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내달 15일까지 시민의 개인정보 등 중요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교체·폐기되는 컴퓨터, 노트북, 외장하드 등 IT기기의 저장매체(HDD, SSD, USB 등)를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 해 저장매체에 담겨있는 개인정보 등 중요정보의 유출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내달 15일까지 안산시청 정보통신과에 전화로 사전 신청 후, 약속된 날짜에 신분증과 저장매체(파기할 매체만 분리)를 준비해 시청 정보통신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서정아 정보통신과장은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의 유출 및 노출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개인정보와 디지털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6천672명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노인일자리사업 규모는 고령층의 생계유지와 노후생활 안정 보장을 위해 올해보다 1천340명 증가한 6천672명으로 확대됐다.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4개 유형 85개 사업으로, 14개 분야 731명에게 신규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받지 않는 일반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22개 1,000명, 60세 이상 일반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시장형 사업은 18개 515명 모집으로 확대됐다.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에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 노인이 신청 가능한 공익활동은 스쿨존지킴이, 공원관리, 도서관봉사, 재능나누미 등 44개 사업이다. 65세 이상 노인이 신청 가능한 사회서비스형에는 아동그룹홈도우미, 경로당행정도우미, 시니어우체국도우미 등 22개 사업이 있다. 또한, 60세 이상 노인을 위한 시장형 사업에는 GS시니어동행편의점, 화랑찬방, 은빛세차사업, 아파트실버택배, 카페화랑 등 18개 사업과 취업알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2012년 7월 이전 출고 경유차 소유자 2만여 명 대상...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접수 안산시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대상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자진납부 의식을 높이기 위해 내년도 환경개선부담금을 한 번에 납부하면 10%를 감면해주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은 매년 3·9월 연 2회 납부하던 부담금을 1월에 한꺼번에 신청·납부하면 10%를 할인해주는 제도다. 차량소유권 변동이 없는 기존 연납 신청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내년 1월 중순에 10% 할인된 연납고지서를 받게 되며,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은행CD/ATM기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위택스 ▲신용카드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납부기간은 내년 1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기간 내 납부하지 못할 경우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3월과 9월에 정기분 세액을 납부해야 한다. 최미연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자는 세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시 입장에서는 조기 세원 확보와 징수율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2023 올해의 SNS 대회’에서 X(구 트위터) 부문 대상, 카카오톡 채널 부문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의 SNS 대회’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으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SNS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SNS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안산시는 7개 채널의 소셜미디어(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블로그, 카카오톡채널,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유튜브)를 운영하며 시민과 소통하고 있으며, 이 중 ‘X(구 트위터)’와 ‘카카오톡채널’이 이번 대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양한 소식을 채널 특성에 맞춰 간결한 이미지와 문구로 발 빠르게 전달하는 안산시 X 채널은 시민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하철 파업 등 교통 긴급정보, 태풍 등 재난·재해 소식을 시민이 최대한 빨리 전달받을 수 있도록 야간이나 주말에도 신속하게 포스팅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냈다. 또한, 안산시 카카오톡 채널은 채널 친구라면 누구나 혜택 받을 수 있는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4일 안산시청에서 상록구 장하동 원후마을 주민들로부터 이민근 시장이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장하동 원후마을은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지 15여 년 이상 된 지역으로 건축물 신축 등 개발행위가 크게 증가해 마을 내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도시계획도로가 설치되지 않은 구간이 많아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시는 단계별 집행계획에 따라 사업예산을 확보해 지난달 원후마을 전 구간(1km)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완료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금 원후경로당 노인회장과 최항준 통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환경 개선과 주민불편 사항 해결에 따른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이민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를 전달한 장금 원후경로당 노인회장은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 후 도로가 불편한 구간이 많았는데 적극적으로 불편사항 해결에 앞장 서 주신 안산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주민들의 원만한 협조로 도로 개설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사항 해결을 최우선으로 머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시민과 함께 이민청 유치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이주민 사람책’ 강연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원곡동 다문화음식거리에 위치한 ‘후르셰다사마르칸트(우주베키스탄 음식점)’에서 열린 이번 강연은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고 문화 다양성의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사람책’이란 다양한 지식과 정보, 삶의 경험이나 철학을 이야기로 들려주고 대화를 통해 지혜를 나누는 사람을 뜻한다. 이날 강연은 외국인지원 관련 단체 종사자 및 공무원, 시민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서연 우이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원곡동에 정착해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주민(사람책)의 이주사례 및 음식유래에 대한 설명 후 참가자들과 함께 음식을 시식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서연 소장은 한양대 글로벌다문화연구원 및 안산다문화작은도서관장을 역임하고 있다. 박경혜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려 사는 국내 최초 상호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오는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합창단 특별기획공연‘안산시민대합창제-Rainbow Choral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획공연은 안산시립합창단을 비롯해 관내 성인 합창단 ▲백합합창단(지휘 장철준) ▲안산제일신협라온소리합창단(지휘 이재화) ▲안산레이디싱어즈(지휘 이명성) ▲안산시여성합창단(지휘 현항원) ▲단원구여성합창단(지휘 김민수) ▲상록구여성합창단(지휘 김형옥) 등 총 7개 합창단의 연합공연을 선보인다. 1부는 시립합창단 박지훈 지휘자가 작곡한‘안산 무지개’노래를 관객들과 함께 부르고 배우며 시작한다. 이어 6팀의 성인합창단이 각각의 색깔로 합창공연을 펼친다. 2부는 안산시립합창단의 무대로 시작해‘마왕’,‘Nothin’gonna stumble my feet’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노래로 합창의 소리를 표현한다. 공연의 마지막은 전체 7팀의 합창단이 한 목소리로 연합공연을 펼쳐 각자의 색으로 빛나던 합창단이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일곱 빛깔을 가진 무지개가 주는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겨울철 한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도계량기·급수관로 등 시설물 동파 예방을 위해 ‘2023~2024년도 겨울철 상수도시설 동파 예방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상수도시설 동파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상황 단계별 민원처리기동반을 편성․운영 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동파예방 요령 홍보와 계량기 보온재 무료 배부 및 철저한 시설물 관리로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동파가 우려되는 가정에서는 ▲수도계량기 보호함 내부 헌옷 등 보온재 채우기 ▲옥외노출 수도배관 보온재 등으로 보온 ▲장기간 외출 시 수돗물을 조금 흐르게 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겨울철 수도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사전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영하 10도 이하에서는 보온을 해도 계량기가 얼 가능성이 크므로,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놓고 사용하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계량기가 동파됐을 때는 안산시 상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4일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과 함께 관내 에너지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연탄나누기 사업은 관내 취약가구에 연탄 4천800장을 전달하는 행사로,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과 에너지나눔봉사단, 안산동 유관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해 안산동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600장을 전달했다. 안산에너지봉사단은 내달 1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가정 11가구에 4천200장의 연탄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산협의회, 한국LP가스판매협회 안산협의회,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안산지부,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 안산도시개발㈜, ㈜삼천리,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안산시 에너지정책과 등 10개 기관·단체 총 5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2016년 3월 창단 이후 전기, 가스, 난방 등 각각의 전문분야 재능을 활용해 관내 에너지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노후시설 수리 및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과 국립발레단이 공동 주최로 진행한 ‘Fly Higher with KNB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돈키호테’ 공연의 수익금 916만원 전액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만 18세 이하 안산 지역 어린이 환아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재)안산문화재단은 올해 초 국립발레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발레를 접하기 어려운 안산 지역 소외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개월간 매주 2회씩 무료 발레 교육 프로그램 '꿈나무 교실'을 운영했다. 그 결과물로 11명 꿈나무들의 오프닝 무대와 국립발레단 단원들의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돈키호테’ 공연을 지난 10월 1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선보이며 큰 감동을 자아냈다. 미래의 발레리나, 발레리노를 꿈꾸는 꿈나무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안겨줌과 동시에 공연 수익금 전액을 안산 지역 어린이 환아를 위해 기부하며 '꿈나무 교실'의 취지를 더욱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