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신년사에 앞서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47만 의정부 시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와 변화, 성장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가 시작됐지만 정국은 혼란스럽고 소상공인의 시름은 깊어져 설렘보다 걱정이 앞섭니다. 하지만, 수준 높은 시민의식과 함께, 올해 30주년을 맞는 성숙한 지방자치가 혼란을 막는 방파제 역할을 해야 하기에 걱정을 떨쳐내고 각오를 다집니다. 무엇보다 민생안정과 흔들림 없는 정책 추진이 중요한 때입니다. 사회적약자 보호와 민생활력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미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 사회적 약자가 얼마나 존중받고 살기 좋은지에 따라 그 도시의 품격이 달라집니다. 의정부시는 전국 최초로, 최중증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을 활동지원사로 인정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영유아보육·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존경하는 47만 의정부시민 여러분!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연균입니다. 푸른 뱀의 해, 새로운 을사년(乙巳年)이 밝았습니다. 뱀은 지혜롭고 유연한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 한 해는 우리 모두가 푸른 뱀처럼 현명하고 유연한 자세로 난관을 극복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도약의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지난해는 경제 위기로 세수가 감소하면서 전국의 지자체가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의정부시 역시 재정적 압박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고,시민 여러분 또한 많은 고충을 겪으셨습니다. 이러한 고난 속에서도 우리 시 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지난 1년간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인사청문회 도입, 시와 정책협의회 개최,'도봉산-옥정 광역철도 복선화 건설 촉구 결의안'만장일치 채택,'106번 버스 폐지 철회 촉구 성명서' 발표 등 중요한 현안 해결에 힘을 쏟으며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올해도 재정 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의회가 31일 의원회의실에서 한 해 동안 의정부시의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한 의원들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종무식에는 김연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52여 명이 참석했다. 표창 수여, 송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가 애도 기간임을 고려하여 차분하게 진행됐다. 김연균 의장은 송년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해 주신 의회사무국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종무식 이후, 의정부시의회 의원 일동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의정부 역전근린공원에 마련된 항공사고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며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의원들은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12월 30일 문화누리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다 함께 누리는 도서기부 사업’을 실시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위해 연간 13만 원(2024년 기준)을 지원하는 충전식 선불카드다.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은 당해 사용하지 않으면 국고로 환수된다. 이에 장암동은 잔액이 남은 사용자의 이용을 지원하고, 단순 사용을 넘어 나눔을 실천해 더 큰 만족감을 제공하고자 문화누리카드 잔액 보유자를 모집했다. 이를 통해 장암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저소득층 중학생에게 학습 서적을 기부하는 사업을 진행, 약 100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해당 사업은 기부자들로부터 ‘참 좋은 생각이다’,‘학생들에게 책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 등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이재진 동장은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을 제고할 수 있고, 나아가 복지 대상자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맞춤 서비스를 제공,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내년에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12월 24일 주식회사 덕우가 성금 200만 원을 기부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덕우는 1995년 설립돼 현재 호원현대아이파크 외 100여 개의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기업이다. 또한 덕우봉사회를 조직해 재능기부로 복지기관 시설을 수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준우 대표이사는 “매년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 문화를 꾸준히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매년 사랑릴레이에 동참해 주시는 주식회사 덕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12월 27일 고산다온어린이집과 고산아띠어린이집이 성탄절을 맞이해 저소득층을 위한 라면 1천45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민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고산다온어린이집 장선미 원장, 고산아띠어린이집 김진순 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부모 등 9명이 참석했다. 두 어린이집 원아들이 주변에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모은 사랑의 라면을 전달하며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장선미‧김진순 원장은 “아이들이 열심히 모은 라면을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고산동 관계자는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고산다온어린이집, 고산아띠어린이집 관계자분들과 아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12월 27일 호원중앙감리교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호원중앙감리교회는 저소득층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매년 기탁하며 꾸준히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임경철 담임목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도들이 모은 성금”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진 동장은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호원중앙감리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12월 27일 용비본국무예원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라면 25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용비국무예원이 아이들과 함께 물품을 마련해 진행한 것으로, 따뜻한 마음이 담긴 뜻깊은 나눔이었다. 기탁된 라면은 사례관리‧기초생활수급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재환 관장은 “100일간 사랑릴레이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추운 겨울, 먹거리가 부족한 가구에 기탁 물품이 소중히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고르게 배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12월 27일 용현동 소재 국가대표탑태권도 원생들이 라면 400개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나눔을 전했다고 밝혔다. 황인호 관장은 “태권도는 몸과 마음을 단련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수련생들과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수경 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국가대표 탑 태권도장과 원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12월 27일 좋은목자교회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위기 사유가 발생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좋은목자교회는 2022년 성금 100만 원, 올해 성금 13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기탁 활동을 이어왔다. 최윤경 담임목사는 “꾸준히 100일간 사랑릴레이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며, 기탁된 성금이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잘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쓰일 수 있도록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