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5일 양평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17개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을 초청해,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보건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 조치법' 제21조에 따라, 보건진료소가 설치된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진료소 운영 지원 및 관련 건의사항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보건진료소의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민 중심의 보건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전 군수는 보건진료소 운영을 위해 힘써온 협의회장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현장 중심의 보건행정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의료취약지역 주민 건강관리 방안 △운영 협의회 지원방안 △진료 인력 확보 △보건진료소 차량 지원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으며, 군은 이를 검토해 향후 보건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보건진료소는 지역 주민의 가장 가까운 건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평군은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22일간 열람을 실시하고,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2회 결정 및 공시되며,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양평군 전체 335,635필지를 대상으로 지난 4월 30일에 공시됐다. 이번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토지 분할, 합병, 지목 변경 등 토지 이동 사유가 발생한 3,646필지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10월 30일에 공시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양평군청 민원토지과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열람부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열람 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나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군청 민원토지과 및 읍·면사무소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할 수 있다. 군은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및 인근 토지 지가와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평군은 25일 오전 10시, 양평군노인복지관 2층 소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퇴직 분회장 및 경로당 회장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4년 이상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양서분회 남백우 전 분회장을 비롯해 총 34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지역사회 어르신 복지 향상과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그동안 지역 어르신들의 화합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해 주신 수상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비록 직을 내려놓으시지만, 앞으로는 선배 경로당 회장으로 각 마을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주시길 바라며, 군에서도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 환경 개선과 복지 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평군은 지역 주민 모두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25년 폭력 예방교육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양평군가족센터를 위탁 기관으로 선정하고, 전 연령과 계층을 대상으로 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등 4대 폭력 예방교육은 물론, 교제 폭력,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등 다양한 폭력 유형에 대한 인식 제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 사업은 폭력의 사전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결혼이주여성, 요양보호사 등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전략 집단도 포함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홍보, 지역 캠페인, 교육 자료 배포 등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통해 폭력 예방 분위기 확산에도 집중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폭력 예방교육은 주민의 인식을 바꾸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핵심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련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5일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전하고자 다섯째 아이(2025년 출산)와 아홉째 아이(2022년 출산)를 둔 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출산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군기업인협의회 관계자들도 동행해 출산 축하 물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양평군과 양평군기업인협의회는 2020년부터 다자녀가정 지원 업무 협약(MOU)을 체결해 셋째 아이 이상 출산 가정에 축하 물품 지원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양평읍 거주)과 2022년 아홉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양평읍 거주)은 모두 자녀 양육에 대한 남다른 사명감과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을 바탕으로 건강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어 군과 지역사회의 큰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아이들은 양평의 미래이자 우리 모두의 희망”이라며, “자녀 양육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부모님들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이 행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해 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화성중앙도서관’의 명칭을 도서관의 위치와 동탄권역의 거점 정보를 반영한 ‘화성동탄중앙도서관’으로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도서관의 역할과 위치를 보다 명확히 알리고, 동탄권역 거점도서관으로서의 상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명칭 변경 설문조사를 실시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그 결과 응답자의 79.2%가 ‘화성동탄중앙도서관’으로의 명칭 변경에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화성시 최대 규모 장서와 최대 면적의 자료실을 기반으로 최신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도서관 서비스 모델로서, 세대별 맞춤 독서문화 프로그램, 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 기능을 결합한 공간), 지식의 숲, 미디어월 등 특화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명칭 변경은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이 화성시 대표 도서관이자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특화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서관 이용 편의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가 9월 12일까지 관내 창업 문화 활성화를 위한 ‘2025 H-스타트업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H-스타트업 창업경진대회’는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한 예비 창업자와 신생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대회로,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대회는 전국의 예비 창업자면 참가할 수 있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과 업력 3년 이내의 창업기업이면 참가할 수 있는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9월 12일 16시까지 화성시 기업지원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사이트 및 공고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서류심사에서 선정된 부문별 4개 팀, 총 8개 팀에 대한 발표 평가로 진행되며, 최종 순위는 서류평가와 발표평가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최종 선정된 팀에는 화성특례시장상과 함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 규모 및 시상금액은 ▲대상 2팀 각 200만 원 ▲최우수상 2팀 각 100만 원, ▲우수상 4팀 각 50만 원 등이다. 한광규 기업지원과장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가 25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화성특례시 포함 8개 시군이 경합을 벌였으며, 화성특례시는 남양주시, 수원시, 시흥시로 구성된 A그룹에서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전국 최초,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통합 영상관제시스템 구축, 똑똑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안전한 도시를 만들다’ 사례를 발표했다. ‘인공지능(AI) 통합 영상관제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관내 전체 CCTV 12,887대와 100% 연동한 AI 통합 영상관제시스템으로, 인공지능 기반 선별 관제, 지리정보시스템(GIS), 차번 조회 시스템 등을 일원화한 통합 관제 플랫폼이다. 이번 시스템은 인공지능(AI) 딥러닝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16가지 이벤트(배회, 군집, 쓰러짐, 불꽃, 연기, 폭력 등)를 자동 선별해 우선 알려줌으로써 육안 관제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하남시는 부모와 보호자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된 상반기 교육에 이어, 2025년 패키지 부모교육 시즌Ⅲ 하반기 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패키지 부모교육은 민선 8기 공약인 ‘심리상담 프로그램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된 하남시 특화 프로그램으로, 상설·테마·특강의 다양한 형식을 통해 부모의 양육 역량을 높이고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 형성을 돕는다. 상반기에는 ▲청소년의 발달 특성과 의사소통 방법을 익히는 상설교육 ▲‘집중력’을 주제로 한 테마교육, 그리고 ▲‘청소년의 뇌는 특별하다’ 특강이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자녀 양육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패키지Ⅰ’인 상설교육에서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박선영 하남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이 청소년의 발달 특성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교육은 매월 둘째·넷째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패키지Ⅱ’인 테마교육은 권장희 놀이미디어교육센터 소장이 맡아 진행하며 9월 23일 '우리 아이 미디어 절제력 키우기' 기본교육, 10월 21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하남시는 영유아 선천성 난청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할 수 있도록, 소득과 관계없이 선천성 난청 조기검사비 및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의 언어와 인지 발달을 돕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선천성 난청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언어 및 지능 발달 지연을 예방할 수 있어 아이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 이에 따라 한국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가이드라인에서는 ‘신생아 난청 1-3-6 원칙’(▲생후 1개월 이내 선별검사, ▲3개월 이내 확진검사, ▲6개월 이내 보청기 착용 및 치료 시작)을 권고하고 있다. 하남시는 이에 발맞춰 ▲건강보험이 적용된 신생아 난청 외래 선별검사비의 본인부담금(최대 2회) ▲재검 판정을 받은 아동의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최대 7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가능하다. 또한 만 5세(60개월) 미만 영유아에게는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한다. 보청기는 개당 최대 135만 원까지 지원되며 양측성 난청과 일측성 난청 여부 및 청력 상태에 따라 1개 또는 2개로 지원 수량이 결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