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1월 11일 안산대학교와 연계하여 다문화 멘토링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일중학교, 성안중학교, 석호중학교 멘티 21명은 안산대학교 호텔 조리학과 학생 멘토와 함께 직업에 대해 배우고 직접 요리를 했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호텔조리학과 탐색과 조리사 직무 소개 ▲닭강정 유래 및 조리 방법 소개 ▲닭강정 조별 조리 활동으로 구성됐다. 다문화가정 학생이 직업세계를 체험해 봄으로써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9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안산대학교와 함께 하는 다문화 멘토링'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다문화 멘토링은 기초학력을 중점적으로 지도하고 대학생 멘토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통한 정서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1일에는 멘토-멘티 팀별로 한국문화체험을 진행했다. 한국문화체험은 혜화동 대학로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팀별 문화체험, 오후에는 뮤지컬 공연을 관람했다.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 "지역 대학인 안산대학교와 연계한 다문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학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의회가 2023년 제2차 정례회 대비를 위한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 지난 9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교육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 등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4대 폭력 예방 교육’(의무 교육)과 ‘예산안 편성 및 심의 교육’(전문교육), ‘심폐소생술 교육’(소양교육)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사이에는 의원 총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먼저 열린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 민수진 박사가 강사로 나섰다. 교육에서는 특히 직장 내에서의 성희롱 및 성폭력 양상, 집단 따돌림, 가정폭력 사례 등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아울러 진정한 소통을 통한 관계 설정이 범죄 예방의 토대가 된다는 점이 강조됐다. 예산안 편성 및 심의 교육의 강사는 지방자치의정연구소의 박용진 소장이 맡았다. 교육은 강사와 시의원들 간의 문답을 통해 안산시의 예산 현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지방예산의 이해와 예산서 주요 항목 등 기본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예산 심의시 검토 사항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문해의 달 기념 ‘전국 성인문해교육 신기한 노래자랑’에서 안산용신학교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단원구 원곡동에 소재한 안산용신학교는 1987년 설립돼 제도 교육의 기회를 놓친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실시해왔다. 2014년 안산교육지원청 지정 학력인정(초등, 중등 과정) 교육기관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일 양재 aT센터에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TBN한국교통방송 주최로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학습자들의 참여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6개 팀이 참가한 본선대회에서 안산시를 대표해 참가한 용신학교는 문해교육을 통한 성취감과 경험을 담은 개사곡과 뛰어난 퍼포먼스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안산용신학교 중학반 학습자(김경배, 김정분, 김정숙, 서윤주, 오경애)들은 “여러 개인 사정으로 늦은 배움을 시작했지만, 문해교육을 통해 인생의 봄날을 맞이하게 됐다”며 “학습을 주저하는 분들에게 용기를 더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8일 신길동 산책로 및 야외무대 조성을 기념해 지역구 의원 및 시민들과 함께 신길동 숲길 산책로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신길동 산책로는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가까운 일상 속 휴식 및 운동공간을 제공하고자 지난 6월 재정비를 완료했고, 신길 광장에 위치한 야외무대는 지난달에 조성을 완료했다. 이 산책로는 인위적으로 숲길을 새롭게 조성한 것이 아닌 기존에 시민들이 다니며 자연스럽게 생겨난 길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폭을 넓히고 자연친화적인 마사토로 포장했다. 아울러, 산책로 주변에 계절을 느낄 수 있는 벚나무와 단풍나무를 심어 벚꽃길과 단풍길로 조성하고, LED 볼라드 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조용대 단원구청장은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며 지친 심신을 위로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 휴식공간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관내 경계점좌표등록부(수치지역) 시행지역 본오동 723번지 일원의 271필지(18만3천998.6㎡)를 시범지구로 선정해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세계측지계‘란 세계에서 공통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위치기준이 되는 측지계를 말하며, 좌표계의 원점이 지구중심을 사용하는 좌표로 전 세계 국가들의 형상과 거의 일치해 지역적 오차가 없다. 이에 따라 지적공부와 공간정보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가능하고 신기술 활용 등 국책사업과의 연계가 가능한 국제표준의 측지계다. 우리나라는 일본의 동경원점 기준으로 설정된 ‘지역측지계’를 1910년대 토지조사사업 시행 당시부터 현재까지 사용해 왔으며, 국제표준과 약 365m 편차가 발생해 IT를 이용한 다른 지형정보와 연계 활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상록구는 앞서 지난 8월 신속·정확한 세계측지계 변환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 안산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구는 지난 2021년 도해지역 2만2,175필지를 세계측지계변환을 완료했고, 이번에 경계점좌표(수치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9일 상록시민홀에서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신발 속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건강한 삶을 위한 바른자세와 걸음걸이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속에서 바른 자세를 취하고 효율적이고 건강한 걷기운동을 통해 신체를 움직이는 방법을 배워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활기찬 직장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관심이 높아진 맨발걷기 효과와 바르게 걷는 법, 마사지볼 등 도구를 활용한 건강관리법에 대해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일하느라 굳어 있던 근육들이 깨어난 느낌”이라며 “교육을 통해 내 몸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유용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올 한해 수고한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9일 올림픽기념관에서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25개동 직능단체장 및 단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의식 고취 및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통한 폭력 없는 안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인식개선과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의 선제적 역할을 위한 지역사회 리더의 자세 등에 대해 진행했다. 이와 함께, 스토킹 OX 퀴즈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 실천 동참 약속’에 직접 참여하며 건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박종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단체 활동 시 리더들의 모범적인 역할 수행으로 폭력 없는 안산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8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교육경비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초․중․고교 교육경비 보조사업 담당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교육경비 지원 변동사항 ▲2024년 운영방안 및 향후계획 ▲정산관련 사항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내년부터 학교현장의 필요사항과 안산교육지원청 교육협력에 따른 요구를 반영해 공모사업을 기존 5개 분야에서 9개 분야로 확대하고, 시설사업도 시비 지원을 확대하는 등 학교의 실정에 맞게 다양한 분야의 교육지원사업과 시설 개선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도 교육경비 지원 사업비로 174억 원의 예산을 요구했으며, 이달 말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뒤 현장실사와 교육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에 지원학교 및 사업을 최종확정하고 2월부터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미래세대를 키우는 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며 “교육경비가 공교육을 강화하고 학교 경쟁력을 높이는 마중물이 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안산패션타운 페스티벌 2023’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산패션타운전통시장상인회가 주관하고 안산시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소비 촉진을 통해 의류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최대 80%까지 브랜드별 의류 파격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구매 금액에 따라 다양한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스크래치 복권도 지급한다. 이 밖에도 푸드트럭과 지역 아티스트의 버스킹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황병노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제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안산패션타운이 안산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3일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올해 마지막 ‘안산 919 취업광장’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우수인력을 지원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만남의 장이다. 행사는 ▲채용면접관 ▲부대행사관(타로진로상담 및 기질검사 등 취업관련 진단검사) ▲취업상담 및 진로멘토링 등 구인·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황세하 노동일자리과장은 “구인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만족하고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내실 있는 행사가 되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