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경북 영주시와 친선결연 협약을 맺고 지방화시대 협력자로 두 도시의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영주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민근 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과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산시와 영주시는 행정‧경제‧문화‧예술‧교육‧체육‧관광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우수시책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지역특산품 및 농산물 직거래 판매, 각종 재해 시 장비‧인력 협조 및 민간단체 교류 활동 지원 등 두 도시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도 협약에 담아 상생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두 도시가 가진 우수한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해 활발한 교류와 협력으로 함께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친선 결연을 발판으로 경제, 문화, 관광 등 산업 전반에걸쳐 서로의 장점을 공유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초석으로 삼아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대표의원 김진숙)이 31일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그간 진행해 온 용역의 결과를 공개했다. 보고회에서는 필수조례 개선방안을 포함, 총 118건의 정비 방안이 제시됐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김진숙 이지화 김재국 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입법지원팀 및 시 의정법무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사 측의 발표와 참석자들의 의견 개진 순으로 실시됐다. 지난 5월부터 실시된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용역은 안산시 525개의 조례(2023년 1월 기준) 가운데 정비가 필요한 조례의 개선안을 제시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조례 제정안을 도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정비 기준은 오랜 기간 정비되지 않은 조례나 실효성이 없어 타 지자체에서 폐지된 조례, 상위법과 불부합하는 조례 등으로 나눴다. 이에 따라 중간보고회 결과를 포함해 최종보고회 자료에는 △안산시 필수조례 개선방안 62건 △현행 조례 개정ㆍ폐지 방안 43건 △조례 제정 제안 13건 등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30일 대부중고등학교 청운관에서 대부도 내 대남초, 대동초, 대부초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적정규모학교 육성 홍보 설명회를 실시했다. 적정규모학교 육성은 저출산, 학령인구 감소, 구도심 공동화 현상 가속으로 증가하고 있는 소규모학교의 적정규모화를 통해 교육과정 정상화, 학생 학습권 보장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적정규모학교 육성 필요성, 추진절차, 추진방향, 지원혜택 등 안내하고 대남초, 대동초, 대부초 적정규모학교 육성에 대한 학부모 및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설명회 이후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조사 결과에서 학부모 60% 이상이 동의할 경우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절차가 진행된다. 조완석 기획경영과장은 “적정규모학교 육성은 교육과정 정상화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양질의 교육을 실현하는 데 있다”고 말하면서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님과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여 지역 교육수요를 만족시키고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여건을 만들 수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11월 한달 간 무단방치 자동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단속 대상 자동차는 ▲일정한 장소에 고정해 운행 외 용도로 사용 ▲도로에 계속 방치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 토지에 2개월 이상 방치 한 경우 등이다. 차량의 외관 및 발견 장소, 방치기간, 인근주민의 진술 또는 신고내용, 기타 제반 상황 등을 종합해 해당 차량의 무단방치 여부를 판단한다. 상록구는 주민신고 접수 및 단속반 자체활동으로 무단방치 행위가 적발된 자동차에 대해 다른 곳으로 이동하도록 하고, 자진처리를 하지 않는 경우 견인 후 폐차 ‧ 매각 등 강제 처리할 계획이다. 강제처리 이후에는 최대 15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거나, 검찰에 송치돼 관련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유용훈 상록구청장은 “무단방치차 집중단속을 통해 자동차 소유자에게 경각심과 준법정신을 높이고, 주민불편 해소 및 도시미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 주변에 방치된 것으로 의심되는 차량에 대해 적극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27일 상록구 사동 소재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화재발생 대비 응급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에 취약한 노인들이 입원해 있는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화재발생에 따른 신속 대응을 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 안산소방서, 상록경찰서,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 관계자 등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노인전문병원에 대형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상해 출동한 소방서 화재진압반이 초기 진화하면 병원 직원들이 확보한 진입로로 노인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구조대가 화재 현장으로 진입해 부상자를 무사히 구출해 오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소방서에서 설치한 임시의료소를 보건소장이 인계받아 현장응급의료소로 전환하고, 구조된 부상자를 부상 정도에 따라 긴급·응급·비응급환자로 분류해 응급처치 후 가까운 의료기관으로 긴급 이송하는 재난응급 의료 매뉴얼에 기초해 실시됐다. 이영옥 보건정책과장은 “재난사고는 항상 불시에 발생하기에 평소 훈련으로 대응력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실제 재난 발생 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안산문화광장에서 ‘제5회 한국전통문화제 영산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영산재’는 부처님이 인도의 영취산에서 법화경을 설법하는 모습을 재현한 것으로, 국가주요무형문화재 제50호 및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지역의 번영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특히 경기도가 지원하는 ‘세계불교문화 축제’와 함께 개최해 지역 외국사찰의 적극 참여 및 다양한 민족의 다채로운 이벤트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축제 첫날은 전야제로 베트남, 스리랑카 등 현지 유명가수의 공연과 다양한 불교문화 체험이, 둘째 날은 영산재를 비롯해 어린이 일일불교학교, 전통혼례 사진, 외국사찰음식 공양, 각 나라의 민속의상과 춤을 선보이는 세계문화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찬란한 문화적 가치를 지닌 불교문화를 가까이서 접해 보고, 다양한 민족이 정서적으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불교학교, 사찰음식 공양, 퍼레이드 참여 희망자는 2023 세계불교문화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0일 올림픽기념관에서 ‘장기요양기관 대표자 및 종사자 현지조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장기요양기관(노인요양시설, 주야간보호, 방문요양 등)을 운영하는 대표자 및 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및 시설운영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행정처분에 따른 각종 문제점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현지조사 실무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현지조사 사후 절차 ▲권리구제제도 절차 ▲다빈도 부당청구 사례 등의 내용을 통해 신규시설에는 현지조사에 대한 정보제공을, 기존시설에는 현지조사의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다빈도 위반사례 등 맞춤형 실무중심으로 진행했다. 이억배 노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에 필요한 재무회계 교육과 전산처리의 원활한 업무체계 구축, 업무편람 제작 등 시설 운영에 필요한 편의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성호박물관은 내달 10일부터 11일까지 문화기획학교 연수 ‘청년 성호, 길을 나서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1709년 청년 성호 이익이 청량산, 도산서원, 백운동서원을 방문하고 남긴 기록을 따라 답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익 선생의 삶을 소개하고 그가 다녀간 장소들을 실제로 방문하며 성호의 학문 여정을 체험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내달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한국국학진흥원과 연계해 청년 성호의 주요 행적을 따라 청량산, 도산서원, 소수서원을 답사한다. 방문 장소마다 성호 이익과 관련된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글을 쓰는 활동도 가질 예정이다. 신청은 성호박물관 교육생 및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40명을 접수 받는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성호 이익 선생의 행적을 따라 함께 걸으며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11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 이동이 발생한 토지를 대상으로 조사·산정했으며, 개별공시지가는 상반기 대비 0.0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6월부터 토지특성조사를 실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가격을 산정한다. 이후 국토교통부에서 선임한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과 지가열람 및 의견을 접수받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했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토지정보과, 구청 민원봉사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면 및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법인 등의 재검증을 실시하며 이의신청인이 현장검증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재검증이 완료된 토지는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에게 개별 통지하며, 최종 조정된 공시지가는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안산화폐 ‘다온’ 가맹점 등록 연매출액 기준을 초과하는 가맹점에 대해 사용처 제한조치 절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 및 경기도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다온 화폐 사용처를 소상공인 중심으로 재편해 지역화폐의 본래 취지인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제한대상은 음식점 등 일반 업종 중 전년도 연매출이 10억 원을 초과한 가맹점과 슈퍼, 도·소매, 병원, 약국 중 전년도 연매출이 30억 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으로, 전체 가맹점 2만2,080개소 중 236개소(1%)가 대상이다. 시는 제한대상 가맹점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해 사전 의견 청취 후 내년 1월1일부터 다온 화폐 사용을 제한할 계획이다. 대상 업체는 오는 12월 중 안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병노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조치는 시행 시기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전국 공통 사항”이라며 “다온 화폐 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발생하더라도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