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가 외국어로 번역한 가족관계등록신고 안내 홍보물을 제작해 다문화 가정 등 외국인 편의 제고에 나선다. 시는 민원인이 가족관계등록신고를 마친 후 다양한 복지서비스 및 절차를 개별적으로 알아봐야 했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각종 생활 혜택과 여러 기관에 산재한 신고사항 정보를 한곳에 모아 종합 홍보물을 제작 배부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출생신고이후 출산장려금 ▲첫만남이용권 ▲보육료지원 ▲사망신고이후 안심상속원스톱서비스 ▲자동차소유권이전 ▲상속세신고납부 ▲혼인신고이후 전입신고 ▲이혼신고이후 한부모가정지원 ▲일자리지원 ▲개명신고이후 신분증 재발급 ▲인감변경 ▲기타 명의변경사항 등의 정보가 담겨 있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가족관계등록신고 안내 리플릿을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제작함으로써 한국에 정착한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에게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가족관계등록신고 구비서류 및 신고절차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시는 이 홍보물을 6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오산시가족센터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전단지 제작을 통해 가족관계등록신고 이후 후속 조치 등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가 지난 상반기에 이어 ‘2023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오는 12월 초까지 운영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 활동에 돌입한다. 올해 체납액 정리 목표액은 이월체납액 141억 원의 58%인 82억 원이다. 시는 자진 납부기간 운영, 체납안내문 발송을 통해 체납 여부를 알리고 체납 유형별 책임 징수제 운영, 체납 차량 일제 정리 등 지방세 체납액 정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부동산·예금 및 기타 금융자산 등의 압류 같은 강력한 체납처분과 함께 출국금지, 관허사업 제한 및 신용정보자료 제공 등의 행정 제재를 가한다. 특히 오산시에 많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외국어 체납 안내문 발송, 외국인 실거주지 파악 및 정비 등 징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반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 또는 무재산자 등에 대해서는 징수·체납처분 유예를 실시하거나 분할 납부 유도로 납세부담을 경감하는 등 생계가 어려운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징수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가 수도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수똑이’라는 BI(Brand Identity)를 개발했다.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을 활용하여 ‘수돗물을 똑똑하게 관리하는 수도 지킴이’라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오산시만의 스마트한 수도사업 경영 목표, 의미를 담은 BI를 사용함으로써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친근하면서 명확히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검침원이 방문하여 사용량을 확인하는 수도 검침 방식에서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상시로 수도사용량을 확인하는 스마트 원격검침 방식을 2017년부터 빠르게 전환 구축했다. 실시간 검침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는 ‘오산 수돗물 똑똑관리서비스’인 ‘수똑이 서비스’를 통해 시는 평상시보다 많은 양을 사용하는 세대에는 누수 점검 안내를 하는 한편, 사용량이 급감한 세대는 방문하여 위기가구인지 위험징후를 파악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수도과 페이스북에서는 ‘수똑이’가 오산시민들이 하루에 사용하는 수돗물 사용량을 매일 알려주고 약수터 수질 관리, 계량기 관리법 등 다양한 수도 관련 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와 화성시가 오산천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집행부 차원에서 수시로,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재차 약속했다. 이권재 오산시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은 6일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오산천 수질 개선을 위한 공동조사단 결과 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상·하류 지자체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문제 해결에 주체적으로 앞장서고, 유기적으로 연대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대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 시 집행부에서 금오대교 하부 악취 문제를 발견한 이후 실무 차원에서 적극 협조해주신 화성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오산시-화성시 집행부가 진정한 연대의 모습을 보이자”고 화답했다. 이어진 보고회에서 공동조사단은 ▲맨홀 파손에 따른 오수 유출 ▲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의 유속저하로 인한 슬러지 퇴적을 오산천 수질악화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이와 관련 화성시는 오산천 상류 맨홀 3개소를 보수 완료했으며, 차집 맨홀 1개소를 10월까지 교체 완료할 예정임을 밝혔다. 아울러 하수관로 전반에 대한 기술진단을 실시해 오산천에 유입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가 오는 9월 25일까지 제3회 오산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오산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목소리를 듣고, 그에 기초한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 발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대회 기획 회의부터 참여한 제23기 오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축이 돼 ‘청소년’s pick 정책제안대회라는 슬로건으로 10월 20일 개최된다. 오산시에 거주하는 만9~24세 청소년 개인 또는 팀(5인 이내)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서류와 제안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아이디어 중 서류심사를 거쳐서 10개 내외의 본선 진출팀을 선정한다. 내달 20일 열리는 본선 대회에서는 본선 진출팀 중 실무부서의 사전 심사점수(50%)와 현장에서의 청소년 청중평가단의 공개투표점수(50%)를 합산하여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을 선정해 오산시장 표창장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정책의 수요자인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오산시 청소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제안되길 기대한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 새마을회는 지난 5일 유엔초전기념관 주변에서 ‘들꽃길 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산시 새마을 남·여 지도자 및 교통봉사 대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국화 400송이를 식재하는 등 바쁜 일과 중에도 지역 환경 새단장을 위해 힘을 보탰다. 주변 야산에 서식하는 유해식물 제거 작업 등으로 시작된 유엔초전기념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은 이후 지속적인 제초작업 및 초화류 식재 등 꽃길 조성 사업으로 해당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20년 7월 죽미령유엔평화공원이 개장함에 따라 그 역사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쾌적한 오산시 이미지를 부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는 자연 친화적인 휴식 공간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오산시새마을회 한웅석 회장은 “앞으로도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유엔군초전기념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오산 죽미령이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찾는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새마을회원 등 참석자들에게 감사하다고”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는 4일 오산역 광장에서 ‘태풍, 침수 위험지역은 피해주세요!’를 주제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역자율방재단 및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산역에서 시민들에게 태풍, 침수 시 국민 행동요령 전단지 등 각종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이번 홍보한 국민 행동 요령에는 태풍 시 외출 자제 및 산사태 위험지역에서의 신속한 대피, 침수 시 물막이판·모래주머니 등의 신속한 설치와 반지하·지하 공간에서의 대피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앞서 있었던 오송 지하차도 침수와 한반도를 관통한 6호 태풍 ‘카눈’등 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이 많았던 만큼 사전 대비 태세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홍보 배경을 밝혔다. 조근호 지역자율방재단장은 “태풍이 언제 다시 한반도를 강타할지 아무도 모른다”며 “자연재난을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지만 우리 모두 행동요령만 제대로 익혀도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제1회 경기도 인권 행정추진 우수 자치단체’중 장려에 선정됐다.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권행정 제도 구축과 인권정책 수립 시행의 항목을 창의성, 파급효과, 노력도 등을 평가하여 5개 시군을 인권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했다. 오산시는 제1차 오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에 따라 2022년부터 연차별 시행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인권 행정제도의 초석을 마련했으며 2023년에는 인권 존중 지역문화를 확산하여 인권 가치가 자연스럽게 공직사회와 시민사회에 스며들도록 노력했다. 이를 위해 총 8회에 걸쳐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진행한 것이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인권행정을 통해 시민 모두가 배려받고 존중받는 오산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인중개사 130명을 대상으로 ‘2023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의 전문성 제고와 서비스 질 향상 및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부동산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주요 교육 내용으로 ▲부동산 중개관련 법령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직업윤리) ▲부동산 세제 실무 등을 다뤘다. 특히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예방책과 2023년 개정된 부동산 관련법령 및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공인중개사들을 격려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사례와 관련 법령을 습득하여 전문직업인으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거래사고를 예방하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부동산거래질서를 확립해나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가 2년마다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이다. 올해 교육대상인 공인중개사는 사이버교육 6시간, 집합 교육 6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보건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9월 12일까지 추석 성수 식품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추석 명절에 선물용·제수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건강기능식품, 떡, 한과 등을 제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등이다. 특히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로 인하여 수산물 소비 심리가 위축된 시민들을 위해 수산물에 대한 점검을 더욱 강화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위생법 전반으로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건강진단서 유무 ▲냉장·냉동온도 기준 준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 있다. 위생점검과 함께 명절 성수 식품을 대상으로 수거검사도 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신속히 회수·폐기 등을 조치하여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명절 등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