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8월 21일부터 관내 경로당 16개소를 차례로 방문하여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소통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3일 중앙동에 취임한 김학모 동장은 장기교육을 마치고 21일 첫 출근 하자마자 가장 먼저 경로당을 찾아갔다. 경로당 이용에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시설 내부를 살펴봤으며 어르신들과 현안사항과 애로사항 등도 논의했다. 또한 남은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시도록 건강 수칙을 안내하고, 도시공사 설립, 오산시민의 날 행사 등 시의 주요 현안 사업도 설명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동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무더위와 바쁜 일정에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경청해 주어 고맙고, 앞으로 중앙동 발전을 위해 더욱더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김학모 중앙동장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의견에 더 귀 기울여 살기 좋은 중앙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는 지난 30일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실화를 위한 정보연계실무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오산시청소넌상담복지센터에서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6개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등 아동보호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기능과 역할 ▲유관기관별 협의 사항이 논의됐다. 정보연계 실무협의체회의 및 공공연계 사례회의는 매월 1회 개최된다. 위기 아동에 대한 기관별 원할한 정보 공유 및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에 대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정길순 아동청소년과장은 “관내 아동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 력하여 아동학대 재발 방지 및 신속한 개입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의 유일한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으로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문제와 고민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해결하고 건강한 인성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체육회와 오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8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공룡치과와 ‘오산시 체육인 의료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룡치과는 오산시체육회, 오산시장애인체육회 및 그 회원단체에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각종 제휴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오산시체육회와 오산시장애인체육회는 공룡치과를 각종 대회에 초청하여 홍보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권병규 회장은 “오산시 38개 종목단체의 선수·지도자·동호인들의 요구사항 중 하나인 의료복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치과 치료는 시기를 놓치면 치료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오산시 체육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상호 협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을 체결한 공룡치과는 작년 2월 화재사고로 전체 층이 전소하여 막대한 운영 손실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진료수준과 친절함으로 꾸준히 의료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대한 치료비 지원, 무료검진 등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가 LG이노텍(평택공장)에서 발달장애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1천700만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LG이노텍(평택공장)은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 훈련을 위한 1천만원 상당의 기자재를 지난 5월 기탁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저소득가정의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결연후원 형식으로 지정 기탁했다. LG이노텍(평택공장) 임직원 495명이 5월 25일부터 6월 14일까지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이번 기탁금은 사례관리 대상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차량개조, 재활치료, 안경구입, 건강검진 등의 비용에 쓰인다. 먼저 이 기탁금으로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시급하게 필요했던 병원진료와 휠체어 리프트 차량 개조, 휠체어 구입 등을 구입하고 건강검진 및 재활치료비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LG이노텍 송유근 팀장과 장은희 선임은 “발달장애 가정을 돕는다는 취지에 공감한 많은 임직원이 정성을 모은 결과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강영미 관장은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속적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9일 시장 집무실에서 미래교육 활성화 및 공동체적 교육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관내 학교장 3명과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후진 양성을 위해 타 기관으로 전출하는 학교장 1명에게 각각 공로(감사)패를 전달했다. 오산고등학교 이성희 교장을 비롯한 공로(감사)패 대상자(4명)은 AI 코딩교육, 지역맞춤형 인재키움 프로그램 등 오산시의 다양한 교육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교육문화 조성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IB관심학교, 자격증 취득 과정 활성화 등 학교 특색사업을 운영하여 학생의 전인격적인 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임규택 오산정보고등학교 교장은 “AI코딩교육 등 시대의 변화에 맞는 오산시 교육사업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오산시와 함께 교직 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투철한 교육정신과 사명감으로 오산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신 교장선생님들의 퇴임 및 전출을 축하드린다”며, “백년동행을 위한 미래교육 발전에 기여해주신 학교의 협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가 인구 30만 시대를 대비, 시정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국민의힘 중앙당, 경기도당, 경기도의회와의 협업을 이끌어내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30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의원 현장 정책회의 현장을 찾아 오산시 발전을 위한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및 시민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 및 예산 반영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가장 먼저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와 당 3역 중 한 명인 이철규 사무총장과 회동하고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산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간략하게 브리핑했으며, 김 대표, 이 사무총장 모두 “오산은 우리 당 차원의 중요한 지역”이라며 협업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이 시장은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오산시 기획예산담당관과 국민의힘 경기도당 사무처장이 배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중부1·동부 하수관로 정비사업비 ▲동탄~고덕 간 열수송로 대체 노선 반영 등 주요 SOC 사업에 대한 협업을 요청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의회는 30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 및 집행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주요 사업 및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간담회를 개최 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278회 임시회를 앞두고 시정 주요 안건과 지역 당면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 경축 행사 ▲오산시사회복지시설 조직진단 연구용역 현황 ▲오산 궐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변경(안) ▲동부대로(시도10호선) 연속화 및 확장공사 ▲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생활자원회수시설 건립 진행 상황 보고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조직변경 동의안 ▲오산도시공사설립 및 운영조례 제정(안)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 등 총 46건에 대해 집행부 국·소장 등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 설명을 청취하고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성길용 의장은 "의원들 각자의 분야에서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오산시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나왔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시정 주요 사업에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 및 시의회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가 지난 29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아주대학교병원 경기권역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센터장 안미선)와 협력하여‘경기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연계·협력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암 질환 관련 건강정보 교육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운영에 필요한 담당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암 생존자에게 복지와 건강을 아우르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 간호직 공무원 및 오산시건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에서는 ▲암생존자 찾아가는 개별 상담 ▲암생존자 통합지지 연계 서비스 안내 ▲암 치료 후 관리를 위한 통합의학적 접근 ▲암의 진단과 치료의 이해 등 암 관련 전문 지식을 높이는 내용을 다뤘다. 또한 건강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 암 생존자 15명을 대상으로 암 전문의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관리법 ▲전문 건강프로그램 안내 등 1:1 맞춤형 상담도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암 생존자와 가족이 겪는 갑작스러운 신체적·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으로 알게 된 암 생존자의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9일 동(洞) 단위 사례관리 기록에 대한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통합사례관리 업무 컨설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 회의는 지난 소그룹 컨설팅에 대한 후속 조치로, 컨설팅된 내용이 통합사례관리 기록지 작성에 제대로 적용됐는지를 전문컨설턴트에게 점검받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사회복지 슈퍼비전센터 부회장 최연선 교수가 전문컨설턴트로 참여해 동별로 한가지 사례를 선정,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 팀장과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등 19명을 대상으로 ▲초기상담내역 ▲개인별 계획 ▲사례점검 관련하여 개별 슈퍼비전 등을 점검했다. 지난 컨설팅의 심화 과정으로 열린 이번 회의를 통해 사례관리 기록지 작성 시 어려웠던 점, 개선점 등이 파악되어 각 동의 통합사례관리에 대한 실무능력이 한층 강화됐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전문 강사님을 모시고 통합사례관리 기록지에 대한 구체적인 슈퍼비전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오산시 통합사례관리가 보다 전문적이고 세심하게 위기가구를 도울 수 있도록 성실하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 신장동은 지난 29일 신장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문화누리카드를 소지한 취약계층 6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트롯쇼’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가 있음에도 사용 방법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뷔페식사 ▲트롯가수 공연(양순자, 황용, 춘자, 박석진 등)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트로트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은 즐거움과 활력을 얻는 시간도 가졌다. 동 관계자는 “장애가 있거나 거동이 불편하여 공연장 가기를 꺼려하 던 분들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오늘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장동 행정복지센터는 문화공연 외에도 관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과 연계하여 오는 31일 ‘전통장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