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성시와 국가보훈부 경기동부보훈지청은 공동으로 안성3.1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강봉돌(1990년 애족장) 선생을 '2024년 1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안성 원곡-양성면에서 일어난 3.1운동은 평안북도 의주군, 황해도 수안군과 함께 민족 대표의 재판 과정에서 언급될 정도로 치열하게 전개된 전국 3대 실력항쟁 중 하나이다. 실력항쟁은 2,000여 명에 달하는 시위군중이 참여한 매우 공세적인 만세시위였으며 식민지배기관인 면사무소 · 주재소 · 우편소 등과 일본인의 가옥 ·상점을 파괴하거나 소각하는 형태로 전개됐다. 강봉돌 선생은 1896년 1월 25일 안성 원곡면 지문리 출신이다. 선생은 어머니와 함께 짚신을 삼으며 가난하게 생활하던 와중에도 1919년 4월 1일 원곡면사무소에 군중들이 모여 만세시위를 전개한다는 소식을 듣고 시위대에 합류하여 함께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당시 23세의 젊은 청년이었던 선생은 원곡면사무소 앞에 모인 1,000여 명에 달하는 시위대와 함께 만세고개를 넘어 식민지배기관이 밀집해 있던 양성면으로 이동했다. 양성면민 1,000여 명과 함께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성시는 올해 초부터 연중 '함께나누는 따뜻한 안성'슬로건을 걸고 “사랑더하기 희망나누기 기부금(품) 모금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에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관심이 모여 연말 집계결과 기부금(품)모금액이 평년보다 4억원 이상 증가하여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실천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한해였다. ■ 국공립진사어린이집 현금 120만원 기부 국공립진사어린이집(원장 박인영)에서는 원아 시장놀이 행사 수익음 12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원아와 학부모, 교사가 함께 시청을 직접 방문하여 기부했다. ■ 청년농부 한태웅 쌀 5kg 100포 기부 안성의 자랑, 청년농부 한태웅님은 직접 농사지은 쌀 “태웅미”를 기부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 안성시 소프트테니스 선수단 현금 200만원 기부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은 10명의 선수가 각각 십시일반 모아 현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곽필근 감독은 “안성시의 관심과 지원으로 좋은 성과를 낼수 있었기에 보답으로 기부하고자 한다. 좋은일에 써달라.”고 말했다. ■ 금강전력 이재량 대표 현금 300만원 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남다른 열정과 끝없는 도전으로 안성시 농‧축산업의 발전을 이끈 김건호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지방기술서기관)이 지난 29일 장장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명예로운 퇴임식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열린 명예퇴임식에는 가족을 비롯해 김보라 안성시장과 시의원, 기관단체장, 직원, 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해 김건호 소장의 퇴임을 축하했으며, 재직활동 동영상 시청,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김보라 안성시장의 격려사와 후배공무원의 환송사에 이어 김소장의 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건호 소장은 1987년 2월 축산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첫 입문하여, 2012년 1월 지방농업사무관으로 승진해 삼죽면장, 일죽면장, 안성2동장, 원곡면장, 서운면장, 축산정책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2023년 1월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해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근무해 왔다. 특히, 김 소장은 안성 농‧축산의 대부로서 농.축산물 수입개방 확대와 고환율, 원자재,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인들의 소득 향상과 지속가능한 상생축산업및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8일 서인동에 위치한 전통시장인 중앙시장과 안성맞춤시장에서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배리어프리 전통시장 구축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김보라 안성시장, 송억한 중앙시장 상인회장, 이인철 안성맞춤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준공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키오스크 시연 및 시설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2022년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확산 및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포함 총 12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중앙시장과 안성맞춤시장에 보행약자를 위한 스마트 배리어프리 전통시장을 전국 최초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ICT 기술을 활용한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전통시장 안내 및 결제 시스템은 물론 물적 인프라로 점포별 데크경사로 설치와 미끄럼방지포장과 고객쉼터 리모델링도 함께 진행되어 보행약자의 전통시장 이용에 편리성을 더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념사에서 “배리어프리 스마트 전통시장은 보행약자뿐만 아니라 다수의 시민들도 전통시장을 쉽게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 했으며, 외국어 번역 기능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성시가 관내 1인가구를 중장기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5년간 101억 1천 5백만원을 투입해 ‘안성시 1인가구 정책참여단 운영’ 등 31개 과제를 추진한다. 안성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인가구 지원사업 5개년(’23~’27)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1인가구와 동행하는 공동체 도시 안성’을 비전으로 ▲추진체계 ▲사회관계망 ▲건강돌봄 ▲생활안정 ▲주거 ▲안전 등 6개 영역에 31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에 따라 ▲다양한 1인가구가 공존하는 머물고 싶은 도시 안성 ▲함께 나누고 돌보는 따뜻하고 풍요로운 도시 안성 ▲안전하고 든든한 도시 안성 등을 3대 추진 목표로 제시하고 안성시민의 36%를 차지하는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데 방점을 두고 사회관계망 형성, 건강돌봄, 생활안정 등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1인가구 정책참여단 운영, 남사당 실버 동행 콘서트, 1인가구 중증장애인 세탁지원 시범사업, 독거노인 낙상 예방 사업, 청년 부동산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 지원 등 20개의 과제가 새롭게 포함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성시는 12월 28일 안성시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돌봄센터를 통해 방과후에 돌봐줄 곳이 없어서 아이들이 학원을 전전하는 일이 없어지고 부모님들도 마음 편안하게 직장생활하고 돌아와서 아이들과 행복한 저녁 시간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한다”며, “KCC스위첸아파트가 아이들과 부모님이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가 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안성시 다함께돌봄센터4호점 이미화 센터장은 오늘 주신 관심과 응원을 소중히 귀담아 듣고 아이들을 따뜻하게 보듬으며 함께 행복하게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다함께돌봄센터4호점은 안성시 공도읍 KCC스위첸아파트 경로당 2층에 위치하며 학습·숙제지도, 미술,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24년 1월부터 이용아동을 모집할 계획으로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센터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성시가 지난 28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지정기관 2개소(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서안성의원)와 2차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방문진료와 간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2024년에 전국 84개소의 재택의료센터가 지정됐다. 안성시는 2022년 12월부터 서안성의원이 1차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2024년에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추가로 지정되어 어르신들이 살고 계신 곳에서 계속 거주하며 의료와 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가 병원이나 시설 대신 가정에서 월 1회 의사 방문진료, 월2회 간호사 방문간호, 사회복지사 수시 방문을 통해 지역 자원을 연계 받을 수 있으나, 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는 대신 일부 본인 부담 비용이 발생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내년부터 2개 기관의 재택의료사업 운영으로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범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의료기관간 협력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성시는 2024년 1월부터 사립유치원의 식기소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유치원 급식 시, 식판 사용 후 가정에서 세척하여 다음날 아동이 다시 유치원으로 가져가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는 식판 유해세균 및 곰팡이 발생 등 위생 문제가 우려되는 부분이다. 이에 대하여 안성시는 유치원 급식 시 안전한 위생환경을 조성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제공하고 학부모, 아동, 교직원 모두가 편리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사립유치원 식기소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에 소재한 사립유치원 11개소이며, 지원 금액은 유치원 재원아동 1인당 월 10,000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각 사립유치원에서 매월 1일부터 ~ 10일까지 시청(교육청소년과)으로 소독업체 이용료 지출에 대하여 신청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사립유치원의 식기 위생 관리가 강화되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공교육 기관인 사립유치원에 대하여 난방비 및 교재교구비 등 재정 지원을 통하여 공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유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성시 도서관은 2024년 '지역서점 바로대출제'를 1월2일부터 운영한다. 지난 2023년 9월부터 시행한 '지역서점 바로대출제'는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안성시 관내 서점에서 새 책으로 대출·반납하는 서비스이다. 도서 신청 후 3~5일 만에 신청한 서점에서 받아 볼 수 있고, 반납은 대출한 서점으로 반납하면 된다. 매월 1인 2권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기존 도서대출과 같이 1주일 연장까지 가능하여, 최대 3주간 대출이 가능하다. 안성시 도서관 회원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역서점 바로대출제'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는 서점은 안성시 관내 서점 5개로, 참여서점은 공도문고(만정리), 다즐링북스(석정동), 동방서림(동본동), 안성서점(연지동), 화성서점(대천동)이다. 안성시 도서관 회원은 누구나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지정된 5곳 서점에서 도서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후 승인안내 문자를 받아 신청서점에 문자와 회원증을 보여주면 대출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방문해서 대출 받아보는 기존 방식에 비해 시간 절약 효과가 크고, 시민들이 가까운 서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성시에서는 0~1세 아동을 가정에서 양육하는 경우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24년 부모급여 지원금이 인상된다고 전했다. 부모급여는 가정양육을 하는 0세 아동 가구에 매월 100만원, 1세 아동 가구에 매월 5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매월 25일 현금으로 지급한다. 2024년에는 2023년보다 0세 아동은 월 30만원, 1세 아동은 월 15만원 인상됐다. 기존 지급대상자들은 2024년 1월부터 별도 신청 없이 인상된 금액으로 지급된다. 또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0세반은 보육료 바우처 54만원, 1세반은 47만 5천원을 지원받으며, 0세(0~11개월)는 부모급여 100만원의 차액인 46만원을, 1세(12~23개월)는 부모급여 50만원의 차액인 2만 5천원을 현금으로 추가로 받게 된다. 부모급여 신청방법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방문신청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4년 부모급여 인상 지원으로 인하여 부모들의 양육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