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교육을 주제로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바다나라 용왕님의 건강 대소동’ 뮤지컬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센터에 등록된 급식소 50곳의 만 3~5세 어린이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남한산성 아트홀 대극장에서 총 3회 진행됐다. 뮤지컬은 용왕님의 건강을 되찾는 바다나라 이야기로 ▲손 씻기의 중요성 ▲인스턴트 음식 줄이기 ▲건강한 식생활 실천하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동요와 율동으로 쉽고 재미있게 구성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뮤지컬에 참여한 어린이급식소 관계자는 “뮤지컬 관람을 통해 아이들의 편식 예방에 도움이 됐고 즐거운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센터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가 있길 바란다”며 “뮤지컬 공연과 같이 다채로운 교육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0일 초월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외국인 배움터 특강 ‘슬기로운 한국 생활 적응기’를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사는 JTBC 비정상회담 출연 등으로 유명한 자히드 후세인을 초빙해 외국인으로서 어떻게 한국 생활에 적응했는지에 대한 체험기 및 멘토와의 대화 등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성공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기원했다. 강의에 참석한 한 외국인 주민은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강사님에 대한 이야기 등을 들을 수 있어 재미있었고 나도 한국 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음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진행한 강의가 외국인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아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광주시는 2023년 9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2기분 및 토지) 20만8천여 건에 933억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주택 및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주택분 재산세는 납세자의 세부담 완화를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되고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에서 모든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고지서가 없어도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기)를 이용하여 조회‧납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달에 부과된 재산세의 납부 기한은 10월 4일까지이며 이후에 납부할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될 수 있다”며 “납부할 세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매월 0.75%씩 60개월 동안 중가산금도 부과될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주)삼호 박미경 대표는 지난 12일 광주시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추석 명절을 맞아 돼지고기 200㎏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돼지고기는 초월읍의 소외계층이 추석의 풍성함과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관내 장애인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6곳에 나눠서 배분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소외계층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해 직원들의 뜻을 모아 돼지고기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초월읍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 풍성한 추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이상현 읍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를 실천해주시는 ㈜삼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 전반에 따뜻한 마음과 나눔이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에 위치한 (주)삼호는 매년 2회 초월읍 관내의 저소득층을 위해 한우 사골, 돼지고기 등의 따뜻한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이번 제303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상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시 의회대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언론인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광주시 의회대상에 언론부문을 신설하는 사항으로, 자격기준은 광주시의회 출입기자 등록 후 3년이 지난 언론인으로 정했다. 현재 광주시 의회대상의 수상부문은 문화예술, 교육, 체육, 지역사회봉사, 지역안정, 행정, 지역경제, 환경보전 등 8개 부문이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언론부문을 추가하면 총 9개 분야로 확대될 예정이다. 임시회 일정을 끝마친 박상영 의원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조례를 제정함은 물론, 현재 시행되고 있는 조례를 세심하게 검토하고, 개정이 필요한 내용을 꾸준히 발굴․재정비하여 실효성 있는 조례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이 발의한 ‘광주시 이장·통장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안’이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최일선에서 봉사하며 민·관의 가교역할을 하는 이장·통장의 사기진작과 그 자녀의 학업 기회를 확대하고 경기도 내 타·시군과의 형평성이 제고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통장의 조직 구성에 관하여는 '지방자치법'제7조에서, 행정동·리에 그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하부 조직을 둘 수 있고, 그에 따른 '광주시 이·통·반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이·통장의 임무에 따른 편의제공과 사기진작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주임록 의장은“이번 조례 제정으로 이·통장님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학생들의 학력 증진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이·통장의 역량 강화와 처우 개선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광주시의회 왕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광주시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본 조례 주요 내용으로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34세 이하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들의 생활안정·복지증진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고, 이들에 대한 가족돌봄서비스, 취업 지원, 교육지원 및 심리·정서 상담 등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도록 정했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장애·질병·정신이상 등으로 가족을 돌보기 위해, 본인의 학업과 생계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광주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왕정훈 의원은 "본 조례 제정은 가족돌봄이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해소해 나아가야 할 과제로 인식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라며 "선제적으로 위기상황 발굴 및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들이 본인의 미래 설계하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원(국민의힘, 다선거구)이 발의한 △광주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광주시 풍수해 피해 주민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먼저‘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예비군대원들의 입소 편의를 위하여 훈련 책임 부대장이 차량을 임차하여 운행하는 경우 광주시가 소요 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최서윤 의원은 “예비군은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예비군의 처우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풍수해 피해 주민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보험료 지원대상을 최근 3년 이내에 풍수해를 입은 주민 대상으로 한정하는 내용을 삭제하고,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사업장의 건축물과 시설물도 지원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을 신설하는 등 풍수해보험료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최 의원은 또한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풍수해보험료 지원과 같은 실용적 정책안을 마련하고 실현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광주시는 1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민원 응대 방법을 내용으로 하는 ‘전 직원 민원 응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실시했던 전화친절 모니터링을 통해 대민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자 했던 계획의 연장으로 최근 복잡하고 다양해진 민원인의 요구에 능동적인 대응을 위해 대화의 기술, 경청과 공감을 이끄는 방법 등 일선 업무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시는 최근 증가하는 악성 민원으로 인한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마음 건강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친절한 응대와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광주시 탄벌·송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2일 소외계층을 위한 열무·얼갈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탄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탄벌·송정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5명이 이른 아침부터 열무·얼갈이김치를 직접 만들어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가구 100세대에 전달했다. 김경자 주민자치위원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박혜원 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들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나선 탄벌·송정동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탄벌·송정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월에도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 3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바 있으며 매년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와 탄벌동 환경정비 활동 등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