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새내기 공직자들에게 공직생활 첫 출발을 응원하고 환영하는 이벤트로 ‘웰컴박스’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웰컴박스는 공직 입문을 축하하는 환영메시지와 함께 업무수첩, 미니노트, 필통, 볼펜 등 새로운 업무환경 적응을 위해 필요한 사무용품을 넣은 선물박스다. 최근 공직사회에 발을 들인지 5년도 채 지나지 않아 그만두는‘조기퇴직 공직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시는 공직자들의 애로사항 해소 및 격려와 더불어 신규직원들이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열린 조직문화 조성이 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판단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신규직원들의 공직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웰컴박스가 신규 공직자들의 근무 적응에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새내기 공직자들이 선배 공무원들과 화합하고 일선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마음 편히 털어놓고 소통할 수 있도록 든든한 선배이자 동료로 함께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3일 전국 최초 ‘상호문화도시 환경교육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환경부·국가환경교육센터·경기도환경교육센터 등 정부기관과 풀뿌리환경센터·안산YWCA 등 민간기관 및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안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외국인주민지원 관련기관 등 19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상호문화도시 환경교육 활성화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안산시는 지난해 10월 환경부 주관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됐고 전체 인구 중 외국인주민이 12%를 넘어선 상호문화도시로, 내∙외국인이 함께 노력하는 ‘상호문화 공동체 환경교육도시’를 목표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외국인주민 대상 환경교육 현황 ▲상호문화도시 환경교육 정책수요 분석 ▲상호문화도시 환경교육 활성화 기본 방향 설정 등이다. 시는 지역의 다양한 이해관계자 그룹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FGI(표적집단면접법)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상호문화도시 환경교육 활성화 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범열 환경교통국장은 “전국 최초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셋째아 이상 자녀 출산에 대해 출생축하금 500만원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안산형 출산지원제도’ 중 하나로, 셋째 이상 자녀에 대한 출생축하금을 현행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200만원 상향 지급한다. 이에 따라 정부지원과 별개로 기존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 지급에서 2024년 1월 출생아부터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300만원, 셋째아 이상 500만원을 각각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내년도 출생축하금 지원대상은 부 또는 모가 자녀 출생일 기준 연속해서 1년 이상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이며, 거주기간 요건의 경우 현행 6개월에서 1년으로 변경된다. 거주기간의 경우 내년도 자녀 출생일로부터 계속해서 1년 이상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요건을 충족시킨 이후, 자녀 출생일 기준 1년 6개월 이내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결혼 및 출산에 고민이 큰 엄중한 시기에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의회가 유력 영자지(英字誌)로 영어를 공부하는 모임을 운영 중인 가운데 최근 모임 3기가 첫 회의를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3일 오후 의장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공부 모임에 참여하는 의회사무국 직원 6명이 참석했으며, 회의에서는 첫 자리였던만큼 모임의 활동 방향과 운영 방식에 대한 논의가 주된 의제로 다뤄졌다. 앞서 지난 4월 송바우나 의장의 제안으로 출범한 의회 영어 공부 모임은 매주 한 차례씩 의장실에 모여 영국의 유력 시사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지를 교재로 삼아 영어 기사를 읽고 해석하는 방식으로 학습에 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회 구성원들의 영어 실력을 증진,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모임의 활동 목표다. 각 기수별 활동기간은 3개월이며, 최근 임명된 신입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꾸려진 현 3기를 포함해 그 동안 총 18명이 모임에 속해 영어 학습 능력과 시사 상식을 갈고닦았다. 2기까지는 송바우나 의장이 모임의 프로젝트 매니저를 맡았고, 3기부터는 회원 중 한 명이 매니저를 맡아 더욱 주도적으로 운영에 나선다. 이날 모임 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10월 13일 중학생의 행복한 미래진로설계를 위한 학부모・학생・교사 대상 '2023 안산 특성화고 진로콘서트' 를 개최했다. 이번 진로콘서트에는 안산 특성화고 6개교 전체가 참가하여 학교별 입시 설명회 및 학생 맞춤형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콘서트에 참가한 중학교 학부모 및 학생, 중3 부장 및 담임교사, 진로전담교사 등 150여명은 안산 특성화고에 대한 올바른 진로진학 정보를 알고, 미래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진로콘서트의 주요 내용은 ▲ 안산 특성화고(경기모바일과학고, 경일관광경영고, 안산국제비즈니스고, 안산공업고, 안산디자인문화고, 한국디지털미디어고) 입시 설명회 및 학생 맞춤형 개별상담 부스 ▲ 안산 특성화고 인식개선 연수 ▲ 안산 특성화고 학생 공연 및 발표 등으로 운영됐다. 향후 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 지역 중학생들이 다양한 특성화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 “앞으로도 2023 안산 특성화고 진로콘서트와 같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2023학년도 맞춤형 학부모 교육‘아버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가족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아버지와 자녀가 참여하는 10월 14일 주말 프로그램으로 오전에 기후변화와 먹거리, 오후에 전래놀이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직장으로 인해 아버지로 자녀와 함께 하지 못했던 시간들을 고려하여 함께 몸을 움직이며 서로의 애틋함과 아버지의 어렸을 적 추억을 자녀와 나눌 수 있도록 놀이 프로그램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기후변화와 먹거리 등의 요리체험도 경험한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는 아버지로서의 권위 역할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하여 △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놀이 접근법 △ 놀이 구성과 참여 실현 △ 하나가 아닌 공동체의 중요성 △ 기후변화로 인한 사라지는 먹거리 등의 내용으로 자녀와의 소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이번 ‘아버지 교실’을 통해 자녀들은 해맑고 행복한 미소를 되찾고 아버지 또한 직장으로 인해 자녀와 함께 하지 못했던 관계 회복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 시립국악단은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1개교(특수학교 포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악교실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의 국악에 대한 흥미유발 및 지역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2년부터 추진해 온 시립국악단의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8월에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지난달부터 11월까지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총 21회 교실 음악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정악 합주를 시작으로 아쟁 등 국악기 소개 및 시연, 교과서에 수록된 민요곡, 동요, 영화·드라마 OST 등을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직접 악기를 만져볼 수 있는 악기 체험으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낯설었던 국악 연주를 직접 가까이에서 보고 악기 체험도 해 볼 수 있어 매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교실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주 접할 수 없었던 우리 전통 악기를 보고 듣고 연주해 보며 국악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내년 3월 3일까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기획전시 ‘산업, 안산을 설계하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5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개관 후 첫 기획전시다. 1976년 반월새도시건설 발표를 시작으로 1977년 반월신공업도시 건설, 1986년 안산시승격으로 이어지는 산업도시이자 계획도시 ‘안산’의 탄생 과정을 3D 실감영상으로 제작해 선보인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 내 대형스크린에 파노라마처럼 상영되는 3D영상은 반월공단 조성으로 우리나라 최초 ‘도시설계’ 과정을 거쳐 탄생한 안산의 모습을 실감나는 영상으로 담아냈다. 이밖에도 1층 로비에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해 1970~80년대 반월공단과 안산시 조성 당시 상황을 알려주는 유물 및 사진자료를 전시하고, 포토존을 조성해 전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전시기간 동안 연계프로그램으로 ‘내가 만드는 도시 : 디자인 시티’ 및 전문가 특강을 11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반월공단 조성과 안산시의 시작을 돌아보고 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 상록구·단원구 노인지회는 지난 12일과 13일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양대 에리카 게스트하우스(상록) 및 JM컨벤션(단원)에서 각각 열린 이번 노인의 날 기념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관내 경로당 회장과 수상자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나라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날로, 시는 매년 노인의 날을 전후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등 2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오늘날 행복하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일궈낸 성과”라며“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며, 노인복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어르신께 힘이 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안산향 포도가 중부일보 주최 ‘2023 고객만족브랜드대상’에서 농어업 브랜드 포도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안산향’은 시가 품질을 인증한 농특산물에 부여하는 브랜드다. 인증 받은 대부포도는 55농가가 약 32.6ha(헥타르) 면적에 610톤 가량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에서 판매 단계까지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안산향 포도는 농업생태계를 건강하게 보전하기 위해 국가에서 관리하는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과 합성농약 등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는 친환경 인증도 받았다. 아울러, 대부도 바닷가의 뜨거운 열기와 습도, 낮과 밤의 큰 기온 차, 미네랄이 풍부한 토양 등 포도 생장에 필요한 환경을 두루 갖춘 천혜의 입지 조건에서 재배돼 껍질이 두껍고 저장성이 뛰어나며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의 선호가 높다. 안산시는 안산향 포도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택배 판매비, 포도박스, 포도봉지, 비가림시설 설치, 과수 당도측정기, 충전식 분무기 등 생산자재·시설·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