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보건소, 의료기관 등에서 보관하고 있는 수은함유 폐기물(혈압계, 체온계, 온도계)을 거점수거 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7월 의료기관의 처리비용 및 행정절차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 54개소를 대상으로 수은함유 폐계측기(혈압계, 체온계, 온도계) 총 204개 수거를 신청 받았다. 상록수보건소를 공동처리운영기구 대표로 선정해 이날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서 거점 수거가 실시됐다. 거점 수거는 각 의료기관에서 폐계측기를 밀봉 포장해 수거 장소까지 직접 운반한 후 전문처리업체가 일괄 수거·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의료기관별 개별 수거 방법보다 수집·운반비용이 약 70% 이상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박수미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거점수거는 보건소와 공원과, 의료기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유해폐기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 관리 및 처리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여성비전센터에서 ‘제2차 안산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관계법령에 따라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 기관·단체의 청소년 관련 업무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로,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 등 위기 청소년 발견 및 보호를 위한 필요 사항을 심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상록수보건소 ▲상록경찰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관련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올해 추진실적 및 내년도 사업계획 보고 ▲제2차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12명에 대한 선정 심의 ▲기관별 청소년안전망 협력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청소년 특별지원은 만 9~24세 이하, 중위소득 100% 이하 청소년 중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해 어려움이 있는 위기 청소년에게 생활·학업·자립 등 필요한 항목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12명과 앞서 지난 4월에 선정된 18명까지 올해 총 30명의 청소년이 지원받게 된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가을 감성을 한가득 담은 다채로운 인디밴드 무대가 안산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안산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인뮤페 2023)’을 찾는 관람객과 시민을 위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와~스타디움 중앙광장에는 관내 5개 대학(한양대에리카, 서울예대, 안산대, 신안산대,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동아리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루 총 12팀(3일간 총 36팀)이 오픈스테이지가 펼쳐지는 서드 무대에서 공연한다. 버스킹 무대 주변에서는 20개의 푸드트럭이 중앙광장을 둘러 닭꼬치, 타코야끼, 불초밥, 분식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이와 함께 중앙광장에서 중앙대로 방면으로 50개의 청년아트마켓으로 길을 채우며, 관내 5개 대학에서 준비한 홍보부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산지회(안산예총)에서 준비한 전문예술인 공연 및 예술품 전시, 홍이·먹이 포토존이 차례로 이어진다. 와~스타디움 남동쪽에는 LED 무대가 설치돼 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일본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에 따른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유통단계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중대형 유통매장, 농수산물 도매시장 등을 대상으로 고등어, 갈치, 삼치 등 수산물 40종을 유상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부에 방사능(요오드131I) 및 세슘(134Cs, 137Cs)),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등 검사의뢰 결과 모든 시료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올 연말까지 총 63건의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이 날 경우, 생산자의 관할청에 통보하고 동일제품 진열 시 압류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이용할 수 있도록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 관리 등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소장 및 일본기업과 회계법인 대표 등 20여 명을 초청해‘안산시 투자환경 홍보 및 기업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에서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보지에 일본의 첨단 신산업 및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꼽히는 로봇 분야의 우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안산사이언스밸리 내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돌아본 후, 해양생태관광지 대부도의 주요 시설을 답사했다. 시는 앞서 지난해 11월 안산사이언스밸리가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최종 지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되면 외국인투자기업은 노동·경영 관련 규제 특례가 적용될 뿐만 아니라 투자 규모에 따라 지방세 및 관세 감면 등 여러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글로벌 미래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팸투어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이번 팸투어를 통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는 환경부 주관 ‘2023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녹색소비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부포상은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는 기술, 제품, 소비, 생활실천 등에 기여한 기업·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소비·생산 및 환경기술·산업육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확산을 유도하고자 ▲녹색기술 ▲녹색제품 ▲녹색소비 ▲녹색사업 ▲ESG경영 ▲탄소중립실천 등 6개 부분에 대해 포상한다.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는 지난 2004년 안산녹색소비자연대 창립 후 2013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이후, 관련 정책 롤모델 제시를 통해 전국적인 센터 운영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와 함께 ▲녹색 구매지도자 양성 ▲찾아가는 녹색제품 홍보 전시 ▲녹색제품 인증 가이드 제작·배포 ▲친환경상품 유통 예비사회적기업 운영 지원 ▲녹색어린이집 만들기 ▲녹색소비활동의 노하우를 담은 녹색소비자 시리즈 발행 ▲녹색소비교구 6종 개발 등 녹색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미화 센터장은 “개소 10주년을 맞아 이번 표창을 수상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 위원 위촉 및 타당성 분석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신청사 건립을 위한 첫발을 뗐다. 시는 지난 12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의 위촉장 수여에 이어 ‘안산시 통합 신청사 건립 타당성 분석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현 청사는 1982년 준공돼 40년 이상 지난 노후 건축물로 균열 등 각종 유지보수비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데다, 건물 안전진단 결과 C등급 판정 및 공간 부족으로 외부에 사무공간이 분산되어 있어 업무 효율성 저하와 주차 공간 부족 등 신청사 건립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는 김대순 부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7명과 ▲안전 ▲도시계획 ▲건축 ▲토목 ▲환경 ▲교통 ▲조경 분야 민간 전문가 및 시의원 등 위촉직 위원 13명을 더해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용역은 신청사 건립을 위한 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과 재정부담 최소화를 위한 개발, 재원 조달 방안 등의 내용을 담아 내년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사의 제안 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의회가 제285회 임시회에서 총 9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을 심의한다. 조례안 발의에는 박은경 김진숙 최진호 김유숙 이지화 현옥순 김재국 이대구 의원 등 총 8명이 참여했으며, 의회는 오는 16일부터 285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열어 이들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을 심사하게 된다. 박은경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의회운영위원회 소관의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과 문화복지위원회의 ‘안산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이다.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은 올해 3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청문회의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그 절차 및 운영 등을 규정하는 조례안이며, 안산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 내용을 확대하고 조례의 유효기간을 삭제하는 것이 골자다. 김진숙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의회운영위 소관으로 상위법령의 개정에 따라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 및 지원에 관한 근거가 마련되면서, 그 내용을 반영했다. &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관내 거주하는 임신 중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함께하는 출산, 행복한 부부 태교’를 주제로 야간 부부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단원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태아와 임신부의 정서관리를 위한 다양한 태교법 ▲임신기 부부의 성 ▲부부가 함께 준비하는 모유수유 ▲임신 시기별 태교 동화 ▲건강 분만법 및 신생아 돌보기 ▲임신 중 운동 효과 및 부부가 함께하는 순산 요가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단원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및 모자보건실(031-481-6469)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야간 시간대 프로그램 운영으로 매회 교육에 대한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며“정보가 부족한 예비 부모들이 임신부터 출산·양육까지 각 분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기쁜 마음으로 아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유치부(만5세)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암마을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수암마을 전시관 및 안산동 소재 우리 문화유산 그리기’를 주제로 전근대 안산의 정치·행정·문화의 중심지인 안산읍성과 관아지 인근에 위치한 수암마을 전시관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수암마을 전시관은 지난 2018년 수암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곳으로 전시실과 교육실을 갖추고 수암동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전시·홍보 및 교육하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작품 접수는 이달 27일까지 안산시 문화예술과 또는 수암마을전시관에 방문해 현장 접수하거나 안산시 문화예술과로 등기접수하면 된다. 단 1인당 1점만 응모 가능하다. 시는 이달 31일에 심사를 거쳐 총 21점을 선정해 시상하고 수상작은 내달부터 수암마을전시관 및 인근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수암마을 전시관이 안산의 역사교육 및 안산동 문화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홍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