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와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운)에서는 나광호 개인전 《생활도감生活圖鑑》을 오는 9월 22일 부터 11월 5일까지 김홍도미술관 상상미술공장에서 개최한다. 《생활도감生活圖鑑》은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후속 지원프로그램 일환으로, 2022년 단원미술대상을 수상한 나광호 개인전이다. 안산시와 (재)안산문화재단에서는 단원 김홍도의 예술혼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역량 있는 작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매년 단원미술제를 통해 작가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2015년 선정작가 공모로 전환 이후에는 해외워크숍, 아트페어, 기획전시 등 후속 지원프로그램으로 단원미술제를 통해 배출된 작가들이 지속적인 창작 활동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나광호는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작은 풍경에 애정을 가지고 수집한 이미지를 판화로 재탄생시킨다. 아스팔트 도로, 블록, 밭 어딘가의 틈이나 사이에서 자라나는 맨드라미, 질경이, 민들레, 잡초 등 흔한 식물들을 소재로 작가의 관점에서 해석한 도감圖鑑과도 같은 모습을 취하고 있다. 이처럼 각인된 풍경을 해체하고 조합하여 판版을 통해 기록하는 단계를 거쳐 완성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와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운)은 제24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展 《자유로이 노닐다》를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김홍도미술관 1관에서 개최한다. 단원미술제는 단원 김홍도의 예술혼과 업적을 기리고 창조적으로 계승하고자 1999년부터 시작된 미술 공모전으로 2015년부터는 미술부문의 공모를 ‘작품공모’에서 ‘작가공모’로 전환하면서 해마다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며 다양한 후속 지원프로그램과 함께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전은 국내외에서 총 228인의 작가가 지원하여 미술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김용원, 김태형, 민보라, 박상희, 박지수, 박찬영, 윤선홍, 장은우, 전강희, 최지현, 한상미 11인의 작가를 선정했다. 여기에는 지역작가 육성을 위해 올해 마련된 안산 작가 1인(박찬영)이 포함되어 이번 전시에 함께 참여한다. 전시 주제 《자유로이 노닐다》는 장자의 소요유(逍遙遊)에서 착안한 것으로, 소요유는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경지에서 노니는 것을 우화적으로 풀어낸 장자의 주요 사상이다. 예술가들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의회가 15일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미국 국방부의 동해에 대한 일본해 표기 행위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대표 발의한 김진숙 의원을 포함해 20명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이 결의안은 미국 국방부가 한미일 훈련 해역을 일본해로 표기한 것을 ‘동해’로 즉각 수정할 것과 우리 정부에 잘못된 해역 표기를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다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골자다. 결의안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지난 2월 22일 한국 미국 일본이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동해 공해상에서 진행한 미사일 방어 훈련에서 훈련 해역을 ‘동해’가 아닌 일본해로 표기했다. 이에 우리 군 당국은 미군 측에 표기 수정을 요구했지만 반영되지 않았고 미 국방부는 일본해가 공식 표기라며 일본해라고 쓰는 건 미 국방부 뿐 아니라 미국 정부 기관들의 정책이라고 답했다. 시의회는 이같은 미국의 행위에 대해 앞에서는 협력을 말하며 뒤로는 우리 영해를 침해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하고, 미국의 논리대로라면 독도는 한국 영토이나 일본 바다 위에 떠 있는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의회가 15일 제28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해 총 56건의 안건을 의결하면서 18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 8월 29일부터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연이어 열어 안건 심사를 진행해 왔다. 이날 처리된 안건들을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은경)는 ‘안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기획행정위원회의 경우는 ‘안산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해 17건은 원안으로 가결하고,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출연금 정산 조례안’등 3건은 수정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안산시 장애인 대상 범죄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15건은 원안 가결했으며, ‘안산시 방사능 등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관리 조례안’ 등 2건은 수정안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도 ‘안산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 조례안’ 등 9건은 원안 가결 처리하고, ‘안산시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안 가결했다. ‘고잔연립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오는 20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퓨전국악공연과 함께하는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가에서 지정한 날이다. 이번 행사는 해금, 대금, 가야금, 민요로 구성된 퓨전국악 ‘우리가(歌)’팀의 국악공연과 이대균 근로복지공단안산병원 진료부원장이 ‘치매치료,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시민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예방 및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개선하고 주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함을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장학생들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유대관계 강화 및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1회 장학생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꿈 Story’로 ▲장학금을 통해 꿈을 향해 나아간 이야기 ▲장학금을 활용한 자기개발 및 성과 ▲앞으로의 학업∙취업∙미래 계획 등이다. 공모 대상은 공고일 기준 안산시에 주소를 두고, 안산인재육성재단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받은 장학생이다. 공모기간은 이달 18일부터 27일까지로 안산인재육성재단 누리집(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등기우편 또는 안산인재육성재단 누리집에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공모성적(독창성 및 창의성, 주제 적합성, 스토리 구성 등) ▲생활상황 ▲안산시 거주기간 등의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수기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시상은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으로 구분해 각각 ▲대상 1명(50만원) ▲금상 2명(각 30만원) ▲은상 3명(각 10만원) ▲동상 4명(각 5만원)을 선정한다. &n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4일 어린이집 운영의 올바른 길잡이를 제공하고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제2차 내비게이션 맞춤형 보육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교육은 매년 분기별로 실시하며 최근 변경 인가를 받았거나 컨설팅을 희망하는 원장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운영에 적용되는 지침 및 법령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어린이집 중점 지도점검 ▲아동학대 ▲부정수급 ▲시정명령 및 행정처분 등 전반적인 운영규정과 공공재정 환수제도 등 예방적 차원의 보육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매년 진행되는 지도점검에 부담감이 있었는데 교육을 받으며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더 소통하며 상생하는 행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주 보육정책과장은 “이 교육을 통해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컨설팅 추진 및 모니터링을 통해 다양한 보육서비스 프로그램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식중동 예방과 자율적 위생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2024년 맞춤형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참여업소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내년 초부터 실시되는 이번 컨설팅은 김밥전문점 및 냉면 취급업소 등 음식점과 집단 급식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11월까지 선착순 25개소를 모집한다. 시는 외부 전문기관 컨설팅단을 영업장에 직접 파견해 ▲식자재 검수 ▲보관·조리·배식 등 위생상태 진단 ▲조리도구 오염도 측정 ▲오염 가능성에 대한 식중독 취약점 분석 ▲오염 요인에 대한 개선책 및 보완책 제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식품 위생 환경을 위해 관내에 소재한 식품위생 업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3일 산업발전 및 고용 창출에 이바지한 중소기업 경영인과 근로자 7명을 ‘제26회 안산시 중소기업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산시는 1998년부터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도 경영혁신, 연구개발, 산업안전 및 근로복지 향상에 기여한 중소기업 대표 및 근로자를 발굴해 중소기업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제26회 수상자는 기업경영부문에 ▲최민석 ㈜디케이앤디 대표 ▲김환옥 ㈜에이텍스 대표 ▲우필제 ㈜유니플로 대표 ▲김진헌 동원인더스트리 대표가, 기업발전부문에 ▲한춘열 ㈜고려호이스트 부장 ▲강범석 ㈜한국에이엠에프 연구소장이, 산업재해예방부문에 ▲하오철 철인정공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안산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수상자들은 기업경영 혁신을 통한 구조개선, 노사안정과 근로자복지향상, 자동화와 신기술 개발로 생산성 향상을 통한 수출 증대, 노·사가 일치단결해 자율적으로 사업장의 산업재해예방에 힘쓰는 등 기업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서류심사 및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중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 대부도에서 자란 대부포도가 샤인머스켓 품종에서 경기도 최우수 포도로 인정받았다. 안산시는 지난 13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경기도 포도 품평회’에서 안산 대부포도가 샤인머스켓 부문에서 박남수 농가가 최우수상을, 노미명 농가가 장려상을, 거봉 부분에서 이태규 청년농업인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과수산업 발전 및 국산 과일의 생산증진과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 포도‧복숭아 연구연합회원 58명이 참가해 포도 36점, 복숭아 22점이 출품돼 당도, 모양, 식미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됐다. 샤인머스켓 포도는 현재 국내에서 많이 재배되는 품종이며 젊은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대중적인 품종이다. 김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에서 포도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포도연구회를 중심으로 고품질 포도재배를 위한 현장 컨설팅교육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해 온 것이 결실을 맺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농가 지원을 통해 대보포도의 명성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