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은 농·수산물의 수거검사 강화를 통한 먹거리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산시는 이 시장이 지난 8일 상록구 이동에 소재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현장회의는 이민근 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농·수산물의 최대 판매처인 농수산물도매시장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추석 대비 물가안정 대책과 농·수산물의 안전한 유통·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로 인해 다소 위축된 수산동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건넸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전하고 촘촘한 수산물 관리를 통해 시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상생하는 공간인 농수산물도매시장이 활기차게 운영되도록 정책적 측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상인에겐 힘이 되고, 시민에겐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간부 공무원들에게 거듭 강조했다. 안산시는 안전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유통·생산 수산물 안전성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8일 대부도 베르아델 승마클럽에서 ‘대부동 스마트 워케이션 포럼’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안산시와 한국도시설계학회 주최로 시에서 추진 중인 ‘대부동 종합발전계획’의 실효성을 증진시키고, 포스트 코로나시대 워케이션을 활용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케이션(Workation)은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체류형 근무제도로 워라벨을 중시하는 사회적 흐름에 따라 기업과 지자체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추세다. 이날 포럼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섬진흥원,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자 및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장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워케이션을 활용한 섬 지역 인구감소 대응 및 활성화 방안 ▲대부동 종합발전계획을 위한 워케이션의 활용방안 ▲복수거점·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시도와 노력 ▲지속가능한 로컬 워케이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 간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을 통해 대부동 정주인구 증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8일 안산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열린 ‘제245회 안산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안산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 한갑수 김유숙 의원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과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축사, 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 의회를 대표해 축사에 나선 송바우나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사회복지 실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와 안산시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 등 사회복지 종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치하했다. 이어 “사회복지란 좁게 보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이지만, 넓게 보면 모든 사회구성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사회적 정책”이라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께서 사회복지의 의미와 가치를 고민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안산시의회도 힘든 근무환경과 부족한 대우로 고생하시는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의 권익향상과 안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9월 8일 안산 교육행정실장 대상 상반기 통합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협의회는 안산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육행정실장 전체 116명을 대상으로 ▲교육장이 설명하는 2023년 하반기 안산교육 중점정책 ▲2023년 하반기 안산교육지원청 부서별 주요 업무를 안내했고, 이어서 진행된 지구별 교육행정실장협의회를 통해 ▲지구별 학교 간 네트워크 확대 ▲2024년 지구별 행정실장협의회 운영 계획 등을 협의 ▲지구별 업무협력 강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통합협의회를 개최함으로 교육행정실장이 자율·균형·미래 지향 경기교육의 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이해도 향상으로 경기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미래 교육행정력을 강화하고 안산교육 중점시책 및 부서별 주요업무를 공유하여 학교의 자율적 성장을 지원하며 교육지원청과 학교, 학교와 학교 간 교육협력 체계를 공고화했다. 김태훈 교육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통합협의회를 통해 안산 관내 교육행정실장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실질적인 학교 현장 지원으로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안산 교육행정으로 발전되길 기대하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의회 박은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제284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원안으로 통과됐다. 박은정 의원을 포함해 총 17명의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이 조례안은 안산시와 안산시가 설립한 공직유관단체 직원을 직장 내 괴롭힘 행위로부터 예방하고 보호함으로써 직원의 노동권과 인격권이 보장되는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이란 직원 간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하여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다른 직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시장은 직장 내 괴롭힘 행위를 금지·예방하고 직원을 보호하도록 노력하고 이에 필요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야 하며, 안산도시공사 등 공직유관단체의 장 또한 안산시의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정책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이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는 △안산시 직장 내 괴롭힘 신고 및 접수에 관한 사항과 △1년 1회 이상 예방 교육 및 홍보에 관한 사항 △괴롭힘 발생 시 조치 및 피해자 등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출연금 정산 조례안’이 제284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5일 제284회 임시회 제6차 상임위원회에서 출연금의 반납 처리 기한과 정산 결과의 의회 보고 시기 조항을 조례안에 삽입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박은경 의원을 등 총 17명의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이 조례안은 안산시가 출자·출연 기관에 교부하는 출연금을 정산 후 반납하도록 해, 안산시 재정운용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출연금은 지방자치단체가 민간 및 법인에 지원하는 경비로, 보조금과 달리 정산과 잔액 반납 등의 의무가 없어 기관들은 집행 잔액을 대체로 순세계 잉여금으로 편성해 다음 연도 자체 재원으로 활용했었다. 그러나 매년 출연금 과다 편성과 불용액 발생이 반복되면서 출자․출연기관의 예산 편성 및 지출에 대한 적정성 검증과 함께 집행잔액의 사용처 등을 명확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같은 문제 해소를 위해 조례안에는 출자·출연기관의 장이 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의회 김재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84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시의회는 이 조례안이 지난 5일 열린 임시회 제6차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김재국 의원을 비롯해 총 16명의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이 조례안은 안산시 예비군대원들의 예비군 훈련장 입소 편의를 위해 예비군 훈련 책임 부대장이 차량을 운행하는 경우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함으로써 예비군대원의 사기 진작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례안에 따르면 안산시에 거주하는 예비군이 단원과학화 예비군훈련장으로 훈련소집통를 받은 경우, 군이 그 수송을 위해 시 관할구역 안에서 훈련장까지 운행하는 임차차량의 경비를 시가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단원구 선부동의 단원과학화 예비군훈련장은 시 경계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훈련장까지의 대중교통 편 또한 마땅치 않아 그동안 예비군 훈련을 받는 시민들의 불편을 사왔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재국 의원은 “안산 시내에서 다소 외곽 지역인 선부동 대쟁이마을에 위치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수암보건지소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들의 대처능력을 높이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제2기 내 손안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심정지로 혈액순환이 정지되면 4분 안에 심각한 뇌손상이 일어나고, 10분이 지나면 다른 장기들도 손상이 시작된다. ‘4분’의 골든타임 안에 심폐소생술이 중요한 이유다. 교육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상황 시 올바른 대처요령 등 실제 응급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내용들로 진행된다. 지난해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2020년 심정지 환자의 약 60%가 가정 등 비공공장소에서 발생했고, 심정지 환자가 발생 시 목격자가 빠르고 적절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가족과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한 심페소생술 교육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양육자 50명을 대상으로 힐링프로젝트 ‘꽃다발 떡 케이크 ·모나카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육아에 지친 양육자들이 맛있는 떡 케이크와 모나카를 만들며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양육자간 소통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2일부터 10주간 주 2회 1팀씩 소규모(5인) 그룹으로 구성해 떡 케이크 공방에서 직접 케이크와 모나카를 만드는 쿠킹 클래스로 진행된다. 박현석 아동권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 간 활발한 소통과 공감으로 긍정적 양육태도 변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육자와 자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욕구를 파악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2009년부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만 12세 이하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교육(보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이달 14일 서울예술대학교에서 대학생·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1일~7일)을 맞아 서울예술대학교 축제와 연계해 진행한다. 심근경색·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이 되는 3대 수치(혈압·혈당·콜레스테롤)를 알려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자기혈관 숫자알기’라는 주제로 레드서클(Red Circle, 건강한 혈관)존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안산시고혈압·당뇨등록교육센터,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심뇌혈관질환 및 금연 관련 퀴즈 ▲혈압·혈당검사 운영 존 ▲가상 음주 고글체험 ▲청소년 마음건강 처방 존 등 6개의 체험존을 운영한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2021년 기준 국내 사망원인 중 심장질환이 2위, 뇌혈관질환이 4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기혈관 수치의 중요성을 알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