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는 2024년도 표준지 공시가격이 지난해 대비 약 1.85% 정도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가 변동의 주요 요인은 국토교통부에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 적용에 따른 것이며, 국토교통부는 2024년도 표준지 공시지가를 지난 25일자로 결정·공시했다. 평택시 내 표준지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평택동 46-4번지에 위치한 상업용지로 ㎡당 784만1000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현덕면 신왕리 25-3번지 하천으로 ㎡당 4970원으로 조사됐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기준이 되는 것은 물론 토지에 대한 감정 평가 기준 및 일반적인 토지거래의 지표로 활용된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도 열람할 수 있으며, 공시된 표준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자는 2월 23일까지 이의신청사유를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해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국토교통부에 서면(우편 또는 팩스)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표준지공시지가를 토대로 정확한 토지 특성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26일 신세계건설(주) 아쿠아필드 안성점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협력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취약계층 아쿠아필드 안성 무료 체험 지원 및 대상자 연계 ▲평택시가족센터 직원에 대한 복지 지원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많은 분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연계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현 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 및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2022년 3월부터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평택시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 가족유형별로 이원화돼 있던 서비스를 통합해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포괄적 가족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시립이편한세상비전센터포레어린이집은 지난 26일 바자회 수익금 100만 원 전액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어린이집 부모참여 행사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모인 바자회 성금이며, 아파트 입주민들도 이번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 황선영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바자회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이 많이 힘들긴 했지만 학부모님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한 만큼 뜻깊은 행사가 됐다”라며, “어려운 친구들을 돕기 위한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학부모님들 그리고 입주민분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마련한 성금이 좋은 의미로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 나눔국장은 “저희 평택행복나눔본부를 기억하시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시립이편한세상비전센터포레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아, 학부모님들, 입주민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가 지역 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및 맞춤형 진로 설계를 위해 2024년도 1:1 맞춤형 진로컨설팅을 운영한다. 1:1 진로컨설팅은 매월 네 번째 토요일에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매월 선착순 12명의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다. 2월 진로컨설팅은 2월 24일 진행되며, 신청 기간은 1월 31일부터 2월 8일까지로 평택 행사알리미 또는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 SNS(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및 네이버 밴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1 진로컨설팅은 STRONG 직업흥미검사를 통해 개인이 어떤 활동에 가치를 두고 어떤 직업에 적합해 어떤 사람들과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러한 검사 결과를 토대로 이고그램 평택교육연구소 소속의 전문강사진이 1:1 맞춤형 진로컨설팅을 진행해 개인별 진로 설계를 도와준다. 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맞춤형 진로컨설팅 이외에도 다양한 진로진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아가도록 돕고 청소년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는 관리천 오염구간인 청북읍과 오성면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불발됐지만,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사고’ 수습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30일 밝혔다. 평택시는 오염수 처리, 방제 및 복구 작업, 토양‧지하수 관리 등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해 지난 14일 경기도를 통해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피해복구비 일부(최대 8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하지만 지난 25일 행정안전부는 이번 사고가 긴급 수습 및 지원이 필요한 재난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불가하다고 통보했다. 지금까지 오염수를 처리하는 등 모든 자원을 투입해 환경 피해를 최소화했던 평택시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무산과는 별개로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사고 수습을 위해 활성탄 흡착기를 활용할 예정이다. 활성탄 흡착기는 활성탄 특유의 흡착력을 이용해 원수 중에 함유된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장치로, 현재 푸른빛을 내는 관리천의 색도 등을 제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의회는 29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4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월 5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30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2024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한다. 2월 5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승겸 의원이 화장률 증가에 따른 평택시 화장시설 건립을 촉구하면서 후보지 결정 등 설치 과정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준비와 해법으로 ▲중립적인 갈등관리기구 구성 ▲공론화 과정을 통한 인식개선 ▲주민편익시설과의 결합 등을 제시했다. 유승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9일 관리천으로 유입된 유해화학물질의 방제작업으로 애쓰는 집행부 등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신속한 재난수습과 생태계 복원 그리고 장기적인 피해 우려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요청”하는 한편, “2024년 새해에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의회로서 책임감있는 의정활동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는 평택시민의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 실천 활성화를 위해 배다리 생태공원 내 ‘건강헬스 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다. 2020년 7월에 개설해 혈압계, 체성분 분석계와 등록관리 키오스크 등을 갖추고 시민들에게 혈압, 체성분 검사측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해 누적된 건강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 스스로가 건강생활 실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그간 이용자 현황으로는 2020년 2092명, 2021년 4128명, 2022년 4307명, 2023년 3855명 등 코로나19 시기에도 많은 시민이 꾸준히 활용하는 등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건강헬스 존을 이용 한 시민은 “시민공원에서 운동과 함께 기본적인 건강정보를 점검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용할 예정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아울러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헬스 존에 대한 시민들의 꾸준한 호응에 감사드리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배다리 생태공원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에게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중한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 문화예술과 박물관팀에서 주최한 ‘제17회 평택박물관 포럼’이 지난 26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강연은 현재 을지대학교에서 관혼상제와 의례, 문화유산, 독립운동사 등 근현대 민속학을 교육하는 김시덕 교수가 초청됐다. 김시덕 교수는 안동대학교에서 민속학을 전공했고 1992년 석사학위를 취득, 2007년 고려대학교 대학원 문화재학과에서 '한국 유교식 상례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의 전통적 상장례와 민속문화, 근현대 역사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고,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와 학예연구관을 거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에 참여했으며, 전시운영·교육·연구기획·조사연구과장을 역임했다. 현재 성남시 박물관 설립 및 운영위원, 비교민속학회 이사,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편찬 집필위원, 국립민속박물관 민속대백과사전 집필위원, 서울특별시문화재위원, (사)규암독립사상연구소 부소장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할 당시 기억을 회고하며 다양한 경험담과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그중에서도 박물관의 컨셉을 명확히 구축하는 것, 박물관 건립과 관련된 다양한 관계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 노선의 평택 연장을 공식화한 가운데, 평택시는 29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25일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파주에서 화성까지 계획됐었던 GTX-A 노선은 평택까지 연장되며 △양주에서 수원까지 계획됐었던 GTX-C 노선은 평택을 거쳐 아산까지 연장된다. 이날 브리핑에서 평택시는 GTX-A‧C 노선 연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실제 2019년 국가철도망에 해당 노선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고, 경기도‧화성시‧오산시와의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했으며, 국토부 및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시는 GTX 연장에 걸림돌이었던 광역철도 지정기준을 개선하며 이번 연장안의 법적 기준을 마련한 바 있다. 이전까지는 대도시권 권역별 중심지(강남역, 특별시청 및 광역시청 위주) 반경 40㎞ 이내에서만 광역철도를 지정할 수 있었지만, 해당 기준을 삭제했다. GTX-A‧C 노선이 평택까지 연장되면 서울로의 출퇴근이 30분 내로 단축되며, 교통혼잡 및 지역 격차 해소, 복합환승센터 민간 유치 여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 통복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개인기부자 이민호 어르신께서 백미 10㎏ 30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기부자는 80세의 연로한 나이에도 불구하고, 1년 동안 재활용품 및 폐지를 수집해 모은 돈으로 백미를 직접 구입해 매년 선행을 베풀고 있다. 이민호 어르신은 여유롭지 않은 생활 가운데서도 10년 넘게 백미를 기부하고 있으며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수급자격 탈락자나 저소득 복지 사각지대 분들에게 백미를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보경 통복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하신 이민호 어르신께 깊은 감사드리며, 꼭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부받은 백미 30포는 기부자의 희망에 따라 관내 수급자격 탈락 및 중지 대상, 복지 사각지대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