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암석이 많고 경사가 급한 석성산 동백 방향 등산로의 낡은 안전로프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데크 계단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구간은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등산로지만 다소 험준해 안전장치가 필요하고, 로프가 늘어지는 등의 현상으로 안전장치 교체가 시급했다. 이에 구는 지난 4월부터 시비 2억 5000만원을 들여 동백도서관에서 석성산까지 이어지는 등산로의 약 52m의 노후 안전로프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암석 구간 41m엔 데크 계단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행을 즐기도록 안전장치를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등산로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도로 표면이 노후해 불편했던 마북IC에서 마북동 258-1번지까지 750m 구간을 전면 재포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구간은 한국전력공사가 전선 지중화 사업을 위해 도로를 굴착한 뒤 포장한 구간과 기존 노후 구간이 엉켜 주민들이 통행하기 불편하고 도시미관에도 좋지 않았다. 구는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주행을 돕기 위해 4억원을 투입해 1월부터 7월까지 이 구간 도로를 재포장했다. 구는 다세대주택과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마을 안으로 진입하는 교량 등을 중심으로 재포장 공사를 하반기에 진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하도록 불편했던 도로를 깔끔하게 재포장했다”며 “앞으로도 차량 통행이 집중되는 주요 도로를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해 주민 이동 편의를 증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4년 용인시 우수기업 인증'을 받을 지역 중소기업 10곳을 13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용인시 중소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탁월한 경영활동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 동안 ▲중소기업 특례보증과 이차 보전 우대 지원 ▲각종 지원사업 가산점 우대 ▲용인특례시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감면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용인특례시에서 공고일 현재까지 2년 이상 본사 또는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용인시기업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시 기업지원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성과, 기술품질관리, 근로복지,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서류와 현장 실사로 나눠 평가한 뒤 최종 10곳을 선정, 오는 11월 인증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오늘은 우리 민족이 암흑에서 빛을 되찾은 지 79년이 되는 날로 광복의 그 순간이 얼마나 감격스러웠을지 생각해 본다“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얼마 전 용인특례시 소속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프랑스 올림픽 현장에 며칠 가 있었는데, 참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제가 목에 걸고 다니던 올림픽 패스의 줄에 꽂힌 태극기·무궁화 뱃지를 보고 달라고 하는 모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이 얼마나 높아졌는지 체감했다“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독립운동가들의 투쟁과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 후손들이 누리는 이같은 영광과 대접은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일제 강점기 시절 심훈 선생은 ‘그날이 오면’이란 시에서 ‘그날이 와서 그 우렁찬 소리를 한 번이라도 듣기만 하면 그 자리에 거꾸러져도 눈을 감겠소이다’고 말씀하셨다"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칠 광복의 그날이 오면 죽어도 한이 없겠다는 그 간절한 마음을 나타낸 것인데 선열의 그런 마음을 모두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오후 서울 KBS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KBS LIFE 재난안전 119’에 출연해 시민 안전을 위한 용인특례시의 노력과 정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용인특례시가 행정안전부의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유에 대한 질문에 이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를 두고 펼친 여러 정책들이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용인특례시는 전국 최초로 시와 경찰, 소방, 교육지원청 책임자가 매달 모여 시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시민안전문화살롱’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운영 중이다. 각 기관장들이 시민 안전을 위한 정책들을 함께 논의하고, 제시된 좋은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실행하고 있어 기관 간 협업 모델 모범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용인특례시 모든 공동주택과 학교 옥상에 화재 발생에 대비한 피난 유도 설비를 설치한 행정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할 정도다. 이 시장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의 기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과거 시의 시민안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이 지난 2월 경기도 내 도서 대출 1위로 꼽힌 데 이어 정부의 전국 공공도서관 이용 현황 조사에서도 도서 대출 건수(전자자료 제외) 전국 1위 도서관으로 뽑혔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4월 전국 공공도서관 1721개소를 대상으로 기본정보, 서비스 협력 현황, 소장자료, 시설·설비, 직원 현황, 예산, 이용·이용자 현황, 지식정보 취약계층·어린이 서비스 등 8개 영역 42개 항목에 대한 현황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6일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에 공개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르면 수지도서관은 지난해 총87만9485권의 도서를 대출해 전국 1위였고, 상현도서관(54만권)이 10위, 죽전도서관(46만권)은 18위 등 용인특례시 공공도서관 10곳이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수지도서관을 비롯한 용인특례시 공공도서관은 대출 건수 외에도 전자자료 수, 도서관 방문자 수, 홈페이지 접속 수, 지식정보취약계층 예산 등의 평가항목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는 도서관 건립, 리모델링 등 공공도서관의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것은 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7월 18일 집중호우 때 수해가 발생한 청미천 등 하천 20곳에 대해 긴급공사에 착수해 연내 복구를 완료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관내 수자원면허를 보유한 용역사를 통해 실시설계를 조속히 진행하고, 성립 전 예산을 편성하는 등으로 도비 8억 5,145만 원, 시비 4억 7,780만원 등 13억 2,925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긴급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은 가재월리 974-1 일대 제방 보수가 필요한 청미천과 완장천, 한천 등 지방하천 10곳과 고림동 389-8 일대 자전거도로 일부가 훼손된 대대천을 비롯해 금학천, 정지천, 당하천 등 소하천 10곳이다. 시는 지난달 18일 집중호우로 인해 제방이 유실되고, 산책로 데크가 파손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20여 곳에 대해 즉시 국도비를 신청하고 자체 예산을 편성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며 복구계획을 확정했다. 또 신속한 설계와 긴급공사 발주 등을 통해 동절기가 오기 전 복구를 끝낼 계획이다. 시는 올해 장마가 시작되기 전 하천과 하수도를 집중적으로 준설하고 차수벽을 보강하는 등 피해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남사읍에 있는 선한사마리아원에 입소한 아동·청소년의 건강 관리를 위해 ‘아동·청소년 평생건강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보건소 측은 8월 여름방학 기간 중 결손 등 문제로 선한사마리아원의 보호를 받고 있는 취약 아동들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선한사마리아원은 입소한 아동에게 체험과 신체건강 관리 방법과 함께 정서와 심리치료를 진행해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고,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는 재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퇴소 후에도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복지 법인이다. 처인구보건소는 7월부터 8월까지 총 5회에 걸쳐 ▲한의사 직업 체험 ▲한의약 성장클리닉 ▲금연·절주교육 ▲손 씻기·식중독 예방 교육 등 5회에 걸쳐 건강한 생활 습관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선한사마리아원 관계자는 “교육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입소 아동들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아이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처인구보건소는 아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5월부터 3개월에 걸쳐 38개 읍·면·동 주민 소통간담회를 진행하며 323건의 건의를 받았다고 용인특례시가 14일 밝혔다. 이 시장은 5월 1일 기흥구 신갈동을 시작으로 7월 31일 처인구 동부동에 이르기까지 3개 구 38개 읍·면·동을 방문해 주민 소통간담회를 했다. 이 시장은 이 기간에 686명의 주민과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가장 많이 이야기가 나온 분야는 교통으로 전체 건의 사항의 22%에 달하는 70건이 접수됐다. 두 번째는 도로 관련 건의로 전체 건의 사항의 16%인 53건이며, 문화·체육 분야가 36건으로 전체 건의 사항의 11%를 차지했다. 이어 공공건축 23건(7%), 건설 21건(7%), 자치 17건(5%), 안전 16건(5%), 복지 15건(5%), 공원 13건(4%) 순으로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환경위생 11건(3%), 경제 7건(2%), 교육 5건(2%), 도시가스 4건(1%), 하수도 4건(1%), 주택 4건(1%) 등도 접수됐다. 이 시장은 각종 건의 가운데 수용할 수 있는 것은 즉시 “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도시계획 분야의 심의 또는 자문 역할을 하는 도시계획위원회의 민간위원을 8월 14일부터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민간위원 19명이다. 선정된 위원은 위촉일로부터 2년 동안 활동한다. 모집분야는 ▲도시계획(경관·디자인, 부동산 포함) ▲건축 ▲방재·토목 ▲교통 ▲환경 ▲조경 등 도시계획 관련 6개 분야다. 선정된 위원들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의 법령이 정한 사안에 대해 심의나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응모자격은 ▲모집분야 관련학과 조교수급 이상 ▲박사학위 소지자 ▲건설 분야 기술사 또는 건축사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연구책임자급 이상 등 관련 분야 학식과 경험을 갖춰야 한다. 신청은 지원서, 자격, 학위, 경력 증빙자료 등을 구비해 용인특례시 도시기획단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가 진행하는 도시계획 각 분야에 우수한 전문인력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위원을 공개 모집한다”며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