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고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 15일 오전 10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경축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축식에는 광복회원과 그 가족, 보훈단체 등을 포함한 시민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최대 국가 경축일인 광복절을 기리고 79년 전 독립운동의 함성과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부곡K-타이거즈시범단의 태권무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경축사 ▲독립운동 영상 상영 ▲안산시립국악단 및 안산시립합창단의 경축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문해진 광복회 안산시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독립투쟁으로 대한민국이 광복을 찾게 됨에 감사를 표하고,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어진 경축사에서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 평화에는 수많은 애국지사와 호국영령의 피와 땀이 서려 있음을 잊지 않겠다”라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우리 안산시는 예로부터 호국의 고장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4일 416 생명안전교육원에서 안산청소년교육의회 의원 31명을 대상으로 구성원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산 청소년 교육의회는 총 31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을 경기교육에 반영하고, 사회 참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이 되는 청소년 자치기구이다. 이번 특강은“안산시의회의 역할과 기능”및“청소년의 사회참여 활동”등을 주제로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약 1시간 정도 진행됐다. 박태순 의장은 이날 강의에서 ▶ 안산시의회 역할과 기능 ▶ 청소년의 사회참여 활동 ▶ 시의장과의 대화 및 질의응답 등을 다루었으며,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강의 종료 후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을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박태순 의장은“후반기 안산시의회 의장직을 맡은 후 청소년교육의회 의원님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안산시의회에서도 학생들이 애향심을 가진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으며, 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13일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제292회 임시회 안건 등을 협의했다. 이날 오후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들과 시 소관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한명훈) 위원들은 간담회에서 청년정책관 등 시 15개 부서 관계자들과 총 42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집행부는 안산시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 및 지원 조례안과 안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 동의안, 제2회 추경 편성안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위원들은 특히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에 있어 시민들의 다양한 고충 민원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위원들을 위촉할 것을 요구하고, 제2회 추경 편성에 대해서도 장기적 관점에서 재원 부족에 대한 대응책을 수립할 것을 강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설호영) 위원들도 이번 간담회를 통해 문화관광과 등 시 15개 부서 관계자들로부터 36건에 대해 보고 받고 위원회 의견을 전달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14일 오전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혁신파크 내 카카오데이터센터에서 개최된 제89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1981년 출범한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안산시 ▲안양시 ▲시흥시 ▲광명시 ▲군포시 ▲의왕시 ▲과천시 등 7개 시가 참여하는 정책 현안 협의기구다. 앞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5월 8일 시흥시에서 개최된 제88차 회의에서 하은호 군포시장에 이어 차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으며 이날 처음으로 회의를 주재했다. 이 시장은 회의에 앞서 “회장 도시로서 안산의 발전은 물론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회원 도시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7개 회원 도시의 단체장 및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중부권 도시의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참석자) ▲이민근 안산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 신계용 과천시장 주요 회의안건으로 ▲신안산선 조기 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1933년 샘골 마을(현재 상록구 본오3동)에 건립됐던 샘골 강습소의 주춧돌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주춧돌은 총 10점으로 오염물을 제거하고 표면을 강화하는 보존 처리 작업을 거쳤으며, 지역예술인이 제작에 참여한 이미지 패널과 함께 광복절인 오는 15일부터 최용신기념관 상설전시실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게 된다. 주춧돌들은 과거 최용신 선생이 작은 농촌 마을이었던 샘골 마을에서 근대교육을 가르치기 위해 마을 사람들과 힘을 모아 건립한 샘골 강습소의 건축 부재이다. 1935년 잡지 ‘신가정’ 5월호에 실린 기사 ‘최용신 양의 밟아온 업적의 길 천곡학원을 찾아서’에는 최용신 선생이 마을 사람들을 위해 헌신한 활동과 함께 직접 돌과 흙을 날라 강습소 건축에 참여하였다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어 이 주춧돌들의 역사적 가치를 더하고 있다. 해방 후 6·25전쟁 당시 폭격으로 전소된 샘골 강습소 건물은 샘골고등농민학원으로 재건돼 교육기관으로서의 명맥을 이었으나 1970년대 다시 헐리면서 소실됐다. 이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3일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안산시 상록구지부에서 ‘2024년 상록구 헤어 뷰티아카데미’ 입교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뷰티 아카데미 전문 기술 교육’은 미용 영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성화된 전문교육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미용인의 성공 경영의 발판을 마련하고 신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뷰티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안산시 상록구지부와 협력해 고물가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미용 영업자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은 8월 13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7주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미용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용 기술 실습(업스타일, 트렌드 커트, 헤어아트 등)과 전문성 있는 경영을 위한 이론교육(마케팅 방법) 등 미용 영업자가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무로 구성됐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미용 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재습득해 업소 운영과 미용 기술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는‘늘봄 공유학교’를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늘봄 공유학교”란 지역의 늘봄 수요를 분산하고 교육환경이 열악하거나 프로그램 개설이 어려운 초등학교의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 및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학교 밖 거점형 늘봄 프로그램이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상반기에 총 9개 기관을 선정하여 현재 33개교 약 300명의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학교 밖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운영 기관으로는 행복한마을작은도서관, 석수골작은도서관, 안산청소년문화의집, 별별작은도서관, 동동작은도서관, 안산지역사회협의회, 신길샛별작은도서관, 안산시평생학습관, 초지종합사회복지관이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원곡어린이도서관, 청소년이꿈꾸는사월, 행복한우리집 등 3개 기관이 추가 선정되었으며, 직업체험, 요리교실, 전래놀이, 독서, K-POP 댄스, AR/VR, 인성, 문화체험, 연극, 미술, 보드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초등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안산교육지원청 학교행정지원과 이동열 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5일부터 대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원시역 구간을 오가는 122번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 운행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123번과 123-1번 버스가 안산시와 시흥시를 경유하며 운행됐으나,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에 따른 노선 정비로 인해 123번으로 통합됐다. 이로 인해 123-1번 버스를 이용하던 시민들은 배곧 지역을 경유하게 돼 출퇴근 시 20분 정도 시간이 추가적으로 소요되는 불편이 제기됐다. 이에 안산시는 운송사업자와의 긴밀한 협의 끝에 123-1번을 대체할 수 있는 노선인 122번을 신설하는 데 합의했다. 122번 노선은 대부도행정복지센터~오이도역~안산역을 지나 원시역을 운행한다. 우선 8월 15일부터 평일 하루 1대(4회), 120~240분 간격으로 운행 개시하고 9월 중 기사 확보 등의 여건이 마련되는 대로 1대를 증차해 2대(8회), 12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122번 노선은 기존의 배곧을 경유하는 123번과 배차가 겹치지 않도록 조정할 예정이다. 이번 노선 신설 운행으로 대부동~오이도역·시화병원~안산역을 오가는 시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3일 오전 9시 30분부로 대부도 사면붕괴로 인한 대부황금로의 교통통제를 해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면붕괴는 지난달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이어진 집중호우로 안산시 지역에 137.8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19일 13시경 단원구 선감동 산131번지 일원의 사면이 일부 내려앉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는 사고 발생 직후 현장에 관계 공무원들을 급파, 차량 진입 통제를 위한 방호벽을 설치하고 차량 우회를 유도하는 한편, 경기도와 긴급안전 점검을 통해 원인 분석 및 복구 방안을 도출하는 등 인명피해를 막았다. 지난달 24일에는 이민근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 예기치 않은 추가 붕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주변 도로 통제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시는 사고 지역 주변 2개소(▲선감학생수련원 삼거리 입구 ▲불도방조제 삼거리 입구)에 통제소를 설치, 총 6개소 지점에서 도로 통제를 이어왔다. 지난 12일에는 사면에 암파쇄 방호시설의 설치를 완료해 안전성을 확보, 그동안 통제됐던 대부황금로의 교통을 13일부터 재개하게 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올해 하반기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로보캅순찰대(대장 유영호)의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2008년 창단된 안산시 로보캅순찰대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조직으로, 다중 밀집 지역 순찰·야간 합동 순찰 등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로보캅순찰대는 올해 상반기 ▲총 순찰 횟수 7,008회 ▲우범지대 순찰 2,183회 ▲등교 및 귀가 지도 787회 등 지역주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어린이와 학생들의 안전 강화에 초점을 맞춰 범죄 예방 및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초등학교 행사 시 집중 안전망 구축 ▲어린이 안전사고 다수 발생 기간(9월, 10월) 학교 앞 교통안전 캠페인 ▲치안 사각지대 순찰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로보캅순찰대는 하반기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초부터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주간 순찰을 시작했다. 순찰대원들은 지역주민들과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안전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안전조치를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