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지난 13일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인근을 찾아 모기 등 각종 해충의 퇴치를 위한 방역 활동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에서 3일간 진행되는 ‘경기 바다 드론 페스티벌’과 17일 열리는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의 행사 대비를 위해 추진됐다.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모기 등 해충 성체와 유충의 발생이 잦아지고, 야간에 진행되는 두 행사의 특성상 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자 시가 선제적으로 방역에 나선 것이다. 시는 축제 장소인 방아머리 해변 인근 바다향기테마파크에 대한 방역을 시행하고, 물웅덩이 등 모기 유충이 생존할 수 있는 서식지에 약제를 살포했다. 특히 최근 유충구제 활동에 도입한 무인비행장치(드론) 방역 역시 이번에도 방역의 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낮은 고도에서도 정밀한 방역이 가능한 무인비행장치 방역은 방역 차량과 인력의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방제를 진행할 수 있어 큰 이점을 가진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이 이번 축제를 더 안전하고, 더 쾌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는 지난 13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e-비즈니스 스마트폰으로 쉽게 만드는 숏클립 동영상 제작 실무교육’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온라인 홍보 마케팅 전략 세미나를 시작으로 네이버 블로그(4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6월)를 주제로 하는 마케팅 실무교육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총 513명이 수강했다. 이번 교육은 4회차 온라인 홍보 마케팅 실무교육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4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교육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촬영 환경설정 최적화 방법 ▲CapCut · VITA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한 숏클립 동영상 제작법 ▲네이버 클립(Clib),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숏츠 등록 방법 ▲스마트스토어 라이브쇼핑 숏클립 영상 제작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 진행한 온라인 마케팅 실무교육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는 한 수강생은 “온라인 창업을 준비 중이었는데, 숏클립을 제작해 소비자에게 상품과 서비스를짧지만 효과적으로 전달할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이번 교육이 향후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 하수도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중 하수도 분야는 전국 기초 하수도 95개 기관을 대상으로 2년마다 경영 실적을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경영관리·경영성과 등 2개 분야 20개 내외 세부 지표이며, 평가 등급은 최상위 등급인 ‘가’ 등급부터 ‘마’ 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성됐다. 안산시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맑은 하수처리’를 전략 목표로 세우고 그동안 ▲노후 불량 하수관로 정비사업 ▲취약지역 하수관로 신설 공사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개선 사업 ▲하수관로 긴급 복구공사 및 고압제트 준설공사 등을 추진했다. 특히 선제적으로 하수관로 정비 공사 등을 실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관내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통한 기업의 신규 투자 및 일자리 창출과 조례 개정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및 협력에 노력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안산시는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부문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2024년도 8월 여름 방학 기간과 주말을 활용하여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소통을 희망하는 초·중·고 학부모들과“2024 자녀와 함께 마음치유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지난 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안산시 행복예절관과 연계하여 운영하며, 인성과 지혜 등 테마가 있는 가족 구성원들과의 행복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으로는 가족 구성원과 일상적 대화 속에서의 따뜻한 언어들을 생각하고 표현해보는 목적으로 자녀와 함께 다채로운 활동들의 미션 활동들을 수행하는 교육과 체험으로 총 4회차로 운영되는 ▶ 가족의 일상적 밥상머리 교육과 식탁 예절로 자녀와의 접근법을 활용하여 존중을 배우고 ▶ 자연의 색을 통해 나의 색 표현하기 ▶ 도심 속 우리 아이들의 먹거리 안전한가? ▶ 우리 집안에 전자제품 대신 식물을 생각해보며 함께 고민하는 교육과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는 수업으로 나와 가족공동체를 위한 길을 안내 해주는 수업들이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아이들은 식탁예절교육과 체험들에 다소 생소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민 다수가 찬성하는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주민들이 신·구도심 단절 문제를 비롯해 교통체증 보행 불편을 제기하며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모이면서다. 안산시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15일간 안산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01명(88%)이 찬성하며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현재 안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 올해 말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철도 지하화 선도 사업에 선정되기 위한 사업추진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문조사 문항으로는 응답자 기초조사, 기존 안산선에 대한 문제점, 지하화 사업에 대한 찬반 의견, 지하화에 따른 상부 부지 활용 방안 조회 등 총 11개 항목으로 실시됐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참여자 684명 중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에 대한 찬성 의견은 601명(88%)으로 집계됐다. 설문에 참여한 주민들은 기존 안산선의 문제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김대순 부시장이 지난 12일 오후 단원구 초지동에 소재한 안산시글로벌다문화센터에서 다문화 가족 정책 중장기 추진을 위해 현장 방문한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과 현안 논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다양한 유형의 이주민 증가 등 변화하는 정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외국인 가족 지원 수요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지원 현황, 인적·공간적 지원 여건, 현장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의 시설 및 우수 서비스 제공 현장을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신영숙 차관과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시설 라운딩 및 관계자 간담회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기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가족센터장 4명과 함께한 간담회에서는 현장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이민자분들이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게 도와주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현장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의 현장간담회가 다문화 가족 정책 중장기 추진 방향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4일 위기관리연습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전시 상황 위기관리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2024년 을지연습’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연일 북한의 도발 행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올해 56번째를 맞이하는 을지연습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국가 위기관리와 전시 전환 및 국가 총력전 대응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번 연습에는 안산시를 비롯한 30개 기관의 민‧관‧군‧경‧소방 등 520여 명이 참여한다. 먼저 14일에 개최되는 위기관리 연습에는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과 지역방위 안보간담회 및 통합방위실무위원회가 진행된다. 특히 지역방위 안보간담회에는 관할 군부대 2대대장과 예비군 지휘관 28명이 참여하며, 충무계획과 민방위 업무 담당자들과 함께 ▲예비군 편성 ▲주요 작전 ▲평시와 전시 간의 관(官)-군(軍) 협력 사항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8월 16일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주재한다. 이날에는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23명이 참석, 올해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준비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을지훈련 기간인 8월 21일에는 이민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처음 시작했다. 지명된 주자는 기부 소감과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하고 다음 기부자를 지목한다. 이 시장은 지난 7월 15일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의 지목을 받았으며, 다음 주자로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지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연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기부자가 10만 원을 기부하면, 10만 원 전액 세액 공제와 3만 원 상당의 답례품(기부금의 30% 한도 상당) 등 총 13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현재 ▲와인 ▲생새우 ▲지역화폐(다온카드) ▲캠핑장 이용권 ▲카스테라 인절미 등 총 23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성호박물관은 고전강독 강의를 통해 옛 성현의 지혜를 배우고 성호 이익 선생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2024 하반기 성호학당’ 수강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성호박물관은 지난 2004년 경기도 최초로 동양고전 학습을 위해 성호학당을 개설했다. 성호학당은 그동안 명심보감, 대학, 중용, 논어, 맹자, 시경 등의 고전 강독강좌를 진행해 20년간 1,000명 이상이 수업에 참여했다. 이번 성호학당은 지난 3월부터 개강한 강좌의 하반기 과정이며, 입문 과정인 맹자강독과 연구 과정인 주역강독이 교육 과목이다. 학당에서는 옛 선현들의 기록을 통해 시민들에게 현실을 살아가는 지혜를 전달하고자 한다. 주역강독은 9월 1일 개강하며,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김병애 고려대 교수가 진행한다. 맹자강독은 9월 13일 개강하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이승용 단국대 교수가 강의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화로 선착순 접수받는다. 개강 당일에 참여 원서와 수강료를 납부하면 되며, 수강료는 각 강의 당 4만 원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의회가 지난 9일 상록구 이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견학은 이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의회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회 본회의장과 상임위원실 등지에서 진행된 견학에는 이동 통장협의회 회원 50여명과 박태순 의장,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이 참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도 잠시 참석해 통장협의회 회원들에게 인사말을 건넸다. 회원들은 한 시간가량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의원과의 대화, 의회 소개,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실 라운딩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한 회원은 “평소 시의회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견학을 통해 의회 활동이 지역사회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의원들 또한 회원들에게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본분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옥순 부위원장은 “평소 지역을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있는 통장협의회 회원들을 응원하고 의회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