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지급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중점 추진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을 이전·말소·폐차하는 경우 또는 국세 경정, 개인 지방소득세 확정신고 등의 사유로 발생한다. 수지구의 지난달 말 기준 미환급금은 세목별로 자동차세가 1002건, 지방소득세가 2699건으로 전체 미환급 건수의 95%를 차지하고, 금액별로는 10만원 미만이 90% 이상이다. 구는 미환급금을 찾아주기 위해 환급안내문 발송, 전화 안내 등을 통해 납세자가 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환급계좌 사전신고제도를 이용하면 지방세 환급금 발생 때마다 별도로 신청할 없이 사전계좌로 편리하게 환급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5년 이내에 청구하지 않으면 환급 권리가 소멸돼 소액이라도 꼭 신청해 납세자 권리를 적극 행사하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지방세 환급금을 납세자에게 돌려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일 경기도와 합동으로 수지구청역 주변에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발굴과 제보 활성화를 위한 현장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용인시무한돌봄센터, 수지무한돌봄네트워크팀, 풍덕천1동 맞춤형복지팀, 수지노인복지관에서 30여 명과 경기도에서 참여했다. 이들은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 상담창구를 열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행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지를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독려했다. 도움이 필요하거나 위기 이웃을 발견했을 경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무한돌봄센터 등을 통해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통보되는 대상자를 대상으로 연 6회에 걸쳐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319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지킴이, 동절기·하절기 연 12회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하며 위기가구 발굴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위기 이웃에 대한 관심과 제보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상갈동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올해 기흥구 상갈역(상갈동 465-1번지, 농골어린이공원 인접) 일원 방치된 유휴지(철도부지)를 정원으로 조성하면서 태양광 에너지 벤치 등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정원 공간 조성에서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파고라, 벤치와 조명 등을 설치할 예정으로 파고라에서는 핸드폰 충전이 가능하고 벤치는 온열 기능을 갖추게 된다. 시는 국가철도공단과 부지 활용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소공원 환경조성 사업 공모를 통해 부지정비 예산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소공원 환경조성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활용으로 도심내 공원환경 정비를 통한 생활권 그린인프라 확대, 도시경관과 삶의 질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는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5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상갈역 주변 유휴지는 상갈역사 조성 이후 특별한 관리를 하고 있지 않아 지역 주민들의 재정비 요구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시 관계자는 “출·퇴근길 지하철 역 주변에서 잠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라며 “아파트 밀집 지역에서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해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가 지난 2일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 주차장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와 처인구 직원, 장애인전담민관협의체 위원들은 에버랜드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를 당부하고, 주요 위반 사항과 과태료 등을 소개하는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관련 과태료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이 10만원, 물건을 쌓거나 이중주차로 통행을 가로막는 주차방해 행위가 50만원, 장애인자동차표지 부당 사용은 200만원이다. 캠페인에서는 최근 장애인자동차 표지 부당사용에 대한 신고가 급증하는 가운데 표지 부정 사용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시는 상습위반 신고지역을 중심으로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해 설치한 곳이다”라며 “앞으로도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의 인식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일 기흥구 상하동 소재 흥국생명연수원에서 ‘2023년 마을공동체 활동성과 공유회’를 열고 올 한해 돌봄과 힐링, 치유 등에 집중해 온 소회를 나눴다. 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마을공동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도록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공유회에는 80여명의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참여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용인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1부에선 전종현 부천대학교 교양교직부 교수가 ‘공동체 화합과 마을공동체 사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예술활동, 환경교육, 공동체 공간 조성, 돌봄 공백 해소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16개 공동체 관계자가 그간의 활동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공동체 가운데 청중평가단으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공동체는 ‘다가감 주말아띠학교’, ‘못빼다’, ‘행복한 그린나래’, ‘손곡천 지킴이’, ‘내고향만들기공동체’ 등이다. 시는 평가단의 표를 가장 많이 받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양지면 양지해밀도서관이 5개월에 걸친 단장을 마치고 3일부터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 1996년 건축된 양지해밀도서관(연면적 705.7㎡)은 지은 지 27년이 흘러 시설이 낡은 데다 공간이 협소해 시민들이 열람실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었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시비 8억원을 투입해 도서관의 구조를 바꾸는 공사를 시작, 석면을 해체한 뒤 건물 구조를 안전하게 보강하고 창호나 단열 등 설비를 보수했다. 1층에는 어린이 자료실과 유아열람실을 조성해 부모와 어린 자녀가 책과 함께 소통하도록 했다. 2층에는 일반자료실과 세미나실, 휴게공간 등을 마련해 시민들이 책을 읽으며 휴식할 수 있는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설 노후로 그동안 이용에 불편을 겪었을 시민들에게 리모델링을 통해 산뜻한 공간을 돌려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 며 “‘해밀’이라는 말은 ‘비가 온 뒤 맑게 갠 하늘’을 뜻한다. 양지해밀도서관이 시민들의 여가와 교양을 위한 공간으로 멋지게 거듭나도록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까지 많이 사랑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2023년 용인특례시협회장배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2일 용인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의회와 함께 게이트볼장을 비롯한 체육시설을 적극 확충하려고 한다”며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눈부시게 발전하는 용인특례시는 문화와 체육 분야에서도 큰 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회에는 지역 내 게이트볼 동호회 48개 팀, 약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에 앞서 체육진흥유공자 2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남기화 용인특례시게이트볼 협회장은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게이트볼은 시민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행복을 공유하는 운동”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게이트볼을 즐기며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단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일 단국대, 1일 칼빈대 ‘사례로 보는 리더의 리더십과 상상력’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하면서 지도자의 고정관념 탈피, 역발상, 독창적이고 유연한 사고, 책임윤리 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고대 로마가 보병을 우선시했을 때 기병으로 대응했던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의 이야기를 하면서 "한니발의 역발상에 로마는 허를 찔려 오랜기간 동안 전장터에서 고전했다"며 상세히 설명했다. 이 시장은 “정보병을 이용해 적의 동태를 먼저 파악하고 함정을 만드는 한니발의 전법에 로마가 큰 곤욕을 치렀으나, 파비우스라는 영웅이 나타나 로마를 단결시키고 지구전을 펴면서 한니발 군대의 힘을 빼는 전략으로 대응해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파비우스는 과거의 통념을 버리고 냉철한 현실인식으로 대응했다"면서 “파비우스가 한니발 군대를 저지하는 사이 로마의 스키피오는 한니발의 전술을 배워 한니발의 허를 찌르고 카르타고로 쳐들어가 전쟁에서 승리했으며, 한니발은 스키피오 때문에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성공에 안주해서 옛 방식을 고집하는 것을 역사학사 아놀드 토인비는 '오만(Hub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최근 진행한 자체 감사에서 25건의 관리 부실‧규정 위반 등을 적발해 즉각 개선하도록 하고 부당하게 사용한 1억7526만원은 감액‧환수 조치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7월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이번 감사는 인사‧총무 분야, 보조금 분야, 건설공사 분야, 인허가 분야, 문화‧체육‧관광 분야, 교통 분야, 위탁 사업 분야 등 7개 핵심 사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감사에서 읍면동의 주민자치센터 운영비 집행‧관리 부적정을 확인했다. A 주민자치센터의 경우 운영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되어야 할 수강료 수입금 중 일부를 회식비, 업무추진비, 선물 구입비 등으로 부당 지출하고, 일부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시 지원금을 집행 불가한 강사 인센티브로 집행한 사항 등이다. 시는 담당 부서에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주의를 주고 주민자치센터의 투명한 회계관리와 실질적인 지도 점검 등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일부 보조사업자는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에서 결정된 자부담 비율을 임의로 축소하여 교부금을 신청했으나 시 감독부서가 보완요구 없이 그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용인시 산업단지 정책자문단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용인특례시의회 의원, 관련 부서 관계자와 분야별 외부 전문가가 모여 지난 6월 접수된 ‘민간제안 산업단지 투자의향서’ 8건에 대한 사업성을 검토했다.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조성 중인 용인특례시에는 반도체 산업과 관련된 소재와 부품, 장비 기업들의 입주 희망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기업들을 수용할 수 있는 산업단지의 신규 조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민간제안 산업단지를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했다. 이 결과 첨단산업단지 3건, 일반산업단지 5건 등 총 8건이 접수됐다. ‘용인시 산업입지 정책자문단‘은 수도권 산업단지 공급계획을 분석하고 접수된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사전 평가해 합리적 개발 방향을 제안한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입지적정성 ▲산업시행 가능성 ▲정책부합성 ▲민원해소 대책 ▲지역경제 활성화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