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공간구문론으로 바라본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어떨까?’ 안산도시공사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안산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설명 및 질의응답과 함께, 전문가 특강도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먼저 허숭 사장이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주요사항을 간략하게 설명한 뒤 김영욱 세종대 교수의 ‘공간구문론으로 바라본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이어진다. 공간구문론은 인간의 행동을 공간과 연계하여 분석하는 방법론으로, 각 공간의 속성을 정량적으로 제시하는 이론이다. 이어 허숭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이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사업과 관련한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진행한 설명회·간담회와 마찬가지로 안산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직장인 등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퇴근시간 이후인 오후 7시에 마련됐다. 참석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안산도시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 ‘안산도시공사TV’를 통해 생중계한다. 지난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9일 단원구 노인복지관에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산시지회 회원들이 ‘독거 어르신 고추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산시 여성단체협의회가 ‘2024년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개최됐다. 안산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단원구 노인복지관 어르신 등 30명은 고추장을 함께 담그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만든 고추장은 향후 노인복지관과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선정한 관내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총 1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옥순 안산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과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원봉사 방안을 고민하고 시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시는 여성단체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 도시’를 목표로 행정력을 모은 결과, 최근 대부도에 공립형 국제학교인 경기안산국제학교(가칭, 2028년 개교 예정) 유치에 성공했다. 국제학교가 공립 형태로 설립되는 전국 최초의 사례이자, 해외 우수 학교와의 교육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단추를 꿰맸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이민근 안산시장이 정부와 경기도교육청에 공식 건의한 원곡고의 자율형 공립고 전환이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으면서 명품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도 함께 나온다. “교육은 흔히 백년대계라고 한다. 교육의 경쟁력이 곧 미래 안산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미래 사회를 이끌 우수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교육계 패러다임을 혁신해 나가는 안산시의 노력은 이러한 생각을 품은 이 시장의 굳은 의지에서 출발한다. 백년대계 교육의 격을 바로 세우고 교육계 변화를 선도해 가는 민선8기 안산시의 성과와 노력을 들여다봤다. ■ 미래 인재 양성 전초기지 안산시 안산시 고잔동에 소재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하 고대 안산병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박근호 정책보좌관을 단장으로 한 안산시 대표단이 지난 9일 몽골 우부르항가이주를 방문해 국제 우호 도시 관계 수립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우부르항가이주의 적극적인 협력 관계 구축 희망과 그에 따른 공식 방문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 이날 안산시 대표단은 이슈도르지 도르즈렌 우부르항가이 주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만나 국제 우호 도시 관계 수립을 위한 ‘교류의향서’에 서명하고, 경제·교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우부르항가이주는 몽골어로 ‘항가이산맥 앞쪽’이라는 의미이며 몽골의 중부에 위치해 총면적은 63.5㎢, 11만 8천여 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시에서는 430㎞ 떨어져 있다. 몽골에서 말, 소, 양 등 가축을 가장 많이 기르는 곳이며 농축업과 관광산업이 주요 산업이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유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유적지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시는 향후 몽골과의 기업교류를 비롯해 교육, 의료, 농축업 등의 분야로 교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기업의 경제활동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2024년 안산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시민 복지 ▲일상·안전의 생활 부문 ▲취업·일자리 부문 ▲산업·기업의 기업 부문 ▲적극 행정을 저해하는 걸림돌 규제 부문 등이다. 단순 민원이나 진정, 타 제안제도를 통해 이미 제출된 의견은 접수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파급성, 완성도, 효과성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1차 사전심사와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12월 중 선정된다. 시민 공모에는 ▲최우수상 1명(상금 50만 원) ▲우수상 1명(상금 30만 원) ▲장려상 2명(상금 각 10만 원) 등 총 4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 검토 후 자치법규 개정 및 중앙부처 개선 과제로 제출해 규제혁신 개선 사례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8월 12일부터 9월 20일까지며, 안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새소식에서 제안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올해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약 29만 5천 건(상록구 약 14만 807건, 단원구 약 15만 4천건)에 대해 총 36억 2천4백만 원(상록구 17억 4백만 원, 단원구 19억 2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한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납세 대상은 올해 7월 1일 기준 상록구·단원구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이며, 납부세액은 세대별 1만 2,500원이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이다. 대상자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우체국 CD/ATM 기기를 이용한 현장 납부 ▲가상계좌 이체 및 지방세입 계좌이체 ▲위택스 전자 납부 ▲인터넷 지로 전자 납부 ▲ARS 전화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세는 지역발전의 귀중한 재원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 지연 가산세를 부담하게 된다”라며 “납부 기한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8일 안산시 성인지 전문 강사 10주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산시 성인지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6명을 격려하고, 하반기 교육 등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는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지난 2013년 여성친화도시 전문 강사 양성 과정을 시작해 시민 강사를 선발하고, 다음 해 전문 강사로 위촉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성인지 전문 강사는 ▲시민 대상 폭력 예방 교육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성협의체 활동 ▲성인지 관점 여성정책 자문 ▲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 문화확산 캠페인 봉사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폭력 없는 행복한 도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성인지 전문 강사들은 ▲고등학생 대상 ‘교제 폭력 및 스토킹 범죄 예방 교육’ ▲학부모·초등학생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민간 기업체 및 요양원 대상 ‘성희롱 예방교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과 강의 피드백을 통해 교육의 내실을 다져갈 예정”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8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안산지역협의회가 남향푸드또띠아(주)의 후원을 받아 인도 빵(난) 300박스를 시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안산지역협의회’는 ▲범죄예방 활동 및 청소년 선도 ▲보호관찰 ▲갱생보호사업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다. 협의회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한사랑 선도 장학금’ 및 저소득 대학생을 위한 ‘희망드림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복지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이번에 나눔 받은 인도 빵(난)은 약 4천4백만 원 상당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양육하는 아동 공동생활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인국 안산지역협의회장은 “작은 후원이지만 아동들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공동생활가정 아동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아동들이 꿈을 갖고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6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 단원구 내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 구강관리서비스 ‘위드유’ 사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장애인 구강관리 서비스는 치과 진료 등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의료 이용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진료는 사전에 보호자 동의를 받아 진행됐다. 단원보건소 장애인 전문 치과 의료인력이 치과용 이동장비를 가지고 장애인 시설 8개소를 직접 방문, ▲구강검진 ▲전문가 칫솔질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구강질환 예방 서비스를 제공했다. 단원보건소는 치과진료실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 방문 진료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치과는 진료의 공포감과 높은 진료비용 등으로 방문하기가 꺼려지는 경우가 많다”라며 “보건소의 예방 치과 진료사업이 장애인들의 치과 치료를 돕고, 가정의 의료비 부담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단원보건소는 지난 2022년부터 장애인 구강 관리를 위한 구강보건센터 설치를 추진했다. 지난해 7월 구강보건센터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대부도에서 ‘안산시 세계소년소녀합창단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여름캠프는 대부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오는 11월 진행되는 정기연주회를 대비한 집중 연습의 시간과 ▲유리섬박물관 관람 ▲유리공예 체험 ▲단합 레크리에이션 등 힐링의 시간이 함께 진행됐다. 2010년 창단한 ‘안산시 세계소년소녀합창단’은 한국, 중국, 러시아, 베트남, 콩고,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8개국 35명의 다문화가정 학생으로 구성됐다.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성을 대표하는 세계소년소녀합창단은 시의 선진 상호문화 정책을 대내·외로 홍보하는 홍보사절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합창단은 지난해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등 주요 행사에 참여한 데 이어, 올해에는 ‘세계인의 어울림 한마당’ 축하 행사에 참여해 이민청 유치 최적지인 안산시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합창단원은 “대부도 자연 속에서 합창 연습을 하니 집중이 잘되는 것 같다”라며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