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8일 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방콕 논타부리주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관내 청년 기업 및 창업 기업의 ‘해외 벤치마킹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양시의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사업화 경쟁력 강화를 통해 관내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관내 기업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안양시의 잠재력 있는 청년기업 및 창업기업 발굴 ▲태국 첨단 기술 및 산업현장 벤치마킹 프로그램 지원 ▲관내기업 수출 확대 지원 ▲현지기술 현황 파악 및 유관기관 통한 해외산업 시찰 등을 진행키로 했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청년 및 창업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태국 ATSI와의 협력을 통해 안양의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7일 (주)아이엔아이로부터 1천만 원의 인재 육성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주)아이엔아이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포함한 각종 영상 감시 시스템 개발을 주력으로 하고, 조달청 조달 우수,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및 안양시 우수기업 선정 등 여러 기관에서 기업의 가치를 인정받은 유망기업이다. 올해 (주)아이엔아이가 기부한 1천만 원은 지역 사회의 저소득 및 재능 우수 학생을 선발하여 지급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이상우 (주)아이엔아이 대표이사는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더 많은 기부로 안양시의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주)아이엔아이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이 담긴 기부금은 안양의 미래를 밝혀줄 인재를 육성하는데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18~19일 양일간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해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직원 13명은 양일간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해 방범・교통・안전 CCTV를 통합 정보수집(모니터링)하는 관제센터를 둘러봤다. 이어 ▲디지털 가상현실(VR・XR) 기기 체험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탑승 ▲스마트도시 축소모형(디오라마) 시연 관람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시승 등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도시 전역의 안전과 편의를 책임지는 다양한 스마트 기술이 집약된 장소로 CCTV 통합관제, 교통 관리,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의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센터의 질적 향상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박물관이 오는 19일부터 연말까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전시 ‘安養各色: 안양에 이르다’를 개최한다. 18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는 안양박물관은 처음 2004년 9월 호계동 평촌아트홀에 ‘안양역사관’으로 개관했다. 이후 2017년 9월 안양 대표 공립박물관으로 기능을 확대하고자 현 위치의 안양예술공원 부지로 이전했다. 박물관 주위에는 통일신라에 조성된 중초사지 당간지주를 비롯해 고려시대 삼층석탑 등 주요 국가유산이 자리하고 있다. 안양박물관은 지난 20년 동안 축적해 온 다양한 학술연구 성과와 함께 안양의 조선~근현대사를 아우르는 약 200여 점의 소장유물을 기획전시로 구성했다. 조선시대 풍류 공간이었던 관악산과 삼성산의 옛 모습과 여름 휴가지로 각광받았던 안양유원지 등 찬란히 성장해 온 안양의 모습을 선보이며, 특히 현존하는 유물 중 관악산을 담은 서화첩으로 첫 사례인 ‘삼성기유첩三聖記遊帖’이 처음 공개된다. 순조 28년(1828) 어진화사인 운초雲樵 박기준朴基駿이 문인들과 함께 관악산과 삼성산을 유람하며 시문과 그림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8일 안양시의회 시민토론방에서 집행기관과의 현안사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제9대 후반기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개원을 맞이하여 집행기관의 현안사항에 대해 파악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4개 국·소(도시주택국, 도로교통환경국, 상하수도사업소, 하천녹지사업소)의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완기 위원장은 “집행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안사항에 대한 발전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의원과 집행기관 간 면밀하게 소통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도시건설위원회는 현장 활동 중심으로 시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 공공·빅데이터 활용 및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심민형 씨의 ‘빅데이터 공간분석을 활용한 효율적인 주정차 위반 단속 방안’이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빅데이터 공간분석을 활용한 효율적인 주정차 위반 단속 방안은 안양시 주차 위반·도로·인구·건물·cctv 데이터를 분석해 위반이 많은 지역, 시간대를 파악 및 예상해 효과적으로 단속 및 계도할 수 있도록 한 모델이다. 빅데이터의 활용과 분석이 문제 해결에 적합하고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효과성이 크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양시는 지난 17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공공·빅데이터 활용 및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3차 발표평가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발표평가에는 접수된 26건의 아이디어 중 두 차례 서류평가를 통과한 5개 팀이 참가했다. 최종 ▲효과성(20) ▲분석 적합성(20) ▲창의성(20) ▲구체성(20) ▲내용 충실성(10) ▲발표력(10) 등을 심사해 최우수 1팀, 우수와 장려 각 2팀을 선정했다. 우수상은 ‘지역 균형 발전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는 새로 구축한 ‘공인날인관리시스템’을 오는 19일부터 운영해 시장 직인 날인 절차와 대장 관리 이력을 전자화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인날인시스템을 통해 각종 신청서・증명서・협약서・계약서 등 연간 2만여 건에 이르는 시장 직인 날인의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직인 날인이 필요한 부서가 새올행정시스템을 통해 날인을 신청하면, 총무과 승인을 거친 후 직인 이미지를 생성해 날인 처리가 이뤄진다. 날인 이력은 공인날인관리시스템 데이터베이스(DB)에 자동으로 저장된다. 기존의 시장 날인 절차는 시청 및 사업소의 각 부서가 총무과에 협조 공문을 보내고 방문해 날인 대장을 손글씨로 작성한 후 직인을 날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돼왔다. 특히 시청 청사 외부에 있는 부서에서 직인 날인을 위해 청사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공인날인관리시스템으로 직인 날인에 대한 시공간의 제약을 줄임으로써 보다 신속한 행정업무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시장인 이외의 다른 공인도 시스템 안정화 과정을 거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는 대림대, 연성대와 함께 추진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2차년도(2023년) 연차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지난 2022년 6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연계 및 협력해 지역에 정주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이번 A등급 획득을 통해 시는 국비 19억5,800만원을 확보했다. 연차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은 것은 수도권 내 컨소시엄에서 ‘안양시-대림대-연성대 컨소시엄’이 유일하다. 시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특화분야 및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발전을 위한 특화산업으로 지식기반 및 문화콘텐츠 산업을 설정해 인공지능(AI)시스템과・응용SW전공(대림대), 뉴미디어콘텐츠전공(연성대) 등 대학 정규학과를 신설 및 개편했다. 지역 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한 지역특화 교육과정을 운영 중으로,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 정규 학사과정을 통해 ▲특화산업 현장학습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5일 본원 및 창업지원센터에서, 16일에는 동안벤처센터에서 입주기업 간의 상호 교류 확대와 협력 체계 마련을 위해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창업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하여 입주기업 대표들과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하고, 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기업 지원 방향을 수립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신규 입주기업 7개사를 포함한 총 70개사의 입주기업이 참석했다. 각 기업은 자사의 주요 사업과 아이템을 소개하며, 입주기업 상호간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네트워크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입주기업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후속조치 방안에 대해 답변하는 등 상호 이해를 도모했다. 한편, 센터 입주 조건은 안양시에 본사, 연구소, 공장이 등록되어 있거나 이전 예정인 기업 및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벤처기업 확인 기업이거나 지식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면 된다. 이러한 조건을 충족한 기업들은 진흥원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얻고 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입주기업의 지속가능한 기업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 귀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무더운 여름철 초복 복달임 행사로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가구에 삼계탕과 여름 김치를 나누는 ‘시원한 여름나기 보양음식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협의체는 삼계탕과 겉절이김치에 필요한 재료를 직접 구입해 전날부터 위원장과 총무를 포함한 위원들이 함께 김치를 담그는 등 정성을 담아 삼계탕과 여름 김치 꾸러미를 준비했다. 이날 협의체는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 가구 60세대 80명에게 삼계탕과 여름 김치 세트를 전달했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7세대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음식을 배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음식 배달에 함께한 오민신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여름날 어르신들께서 시원하고 건강하게 이겨내실 수 있도록 보양 음식을 정성껏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건넸고, 어르신들은 직접 방문해준 정성에 매우 고맙다며 화답했다. 김혜숙 귀인동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관내에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적극 보살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