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성시 원곡면 성주리 성주경로당 2016년 신축 기반을 마련하여, 성주리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소로 거듭나 살기 좋은 성주리를 만드는 데 크게 이바지한 음덕을 기리는 공덕비 제막식이 16일 주민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마을주민과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 최호섭 의원을 비롯하여, 이상인 원곡면장, 유광철 전 안성시의회 의장, 이종우 원곡면 이장협의회 회장, 이종승 원곡면 체육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공덕비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새겨져 있다. "안성시 원곡면 성주리(124) 진영석 님께서는 2014년 6월 27일 성주리 노인정 건립에 필요한 성주리 124번지 100평(330㎡) 부지를 헌납하셨습니다. 님의 크신 음덕으로 노인정을 건립하여 성주리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소로 거듭나 살기 좋은 성주리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에 우리 성주리 주민들은 이곳에 공덕비를 제작하여 님의 큰 뜻을 높이 기리게 됐습니다." 안정열 의장은 제막식에서 "성주경로당은 마을주민 진영석 님이 부지를 기부하는 등 마을 발전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해 주위의 모범적인 사례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10월 17일 오후 2시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수요응답형 똑버스 개통 행사에 참석해 개통을 축하하고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브랜드의 13인승 승합차이며, 고정된 노선, 운행 계획 없이 일정한 지역 내에서 승객의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교통수단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승객의 수요에 맞춘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한다. 10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무료 시범운행 후 10월 25일부터 유료로 정식 운행하며, 똑타앱을 다운 받아 회원가입 및 교통카드 등록 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앱을 통해 호출하신 승객만 탑승 가능하며 앱에 등록된 교통 카드로만 요금을 지불할 수 있고 최대 5명까지 호출 및 탑승할 수 있다. 운행구역은 관내 서부권(공도, 양성, 원곡)과 동부권(일죽, 죽산, 삼죽)내 버스 운행이 저조한 일부 지역이며, 운행시간은 06:00부터 22:00까지이다. 이용요금은 기존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고 환승할인도 가능하다. 정류소는 기존 버스 정류소와 차량 진입이 가능한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을 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양성면 독립운동 역사마을 만들기 추진협의회는 지난 13일 “함께하는 마을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경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학생 13명이 참여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양성면 사무소 앞 낡고 노후화된 상가 벽면을 아름답게 바꾸어 놓았다. 안성시 양성면은 3.1운동 당시 격렬하게 만세운동을 펼쳐 일제의 통치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2일간의 해방”을 이루었으며 민족대표의 재판에 인용되어 전국 3대 실력항쟁지 중 한 곳이다. 특히 양성면은 안성 3.1운동의 출발이라 할 수 있는 첫 시위가 벌어진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이러한 역사의 현장이 농촌 인구 감소로 마을의 중심에 빈 상가가 많아지고 방치되어 마을 거리를 살리고자 2022년 안성시 주민참여 예산을 제안하여 “양성면 독립역사마을에 색을 입히다” 사업을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다. 류정원 한경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교수는 “작은 힘을 모아 나눔을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경선 역사마을 만들기 추진협의회장은 “낡고 방치된 담장에 색을 입혀 주변이 밝아진 느낌은 물론 생명을 불어 넣었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3일에서 14일, 1박 2일 동안 안성시다목적야영장에서 안성시 꿈드림 소속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캠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가족 30명과 대학생 멘토 2명, 또래멘토 3명이 참여했으며, 가족명랑운동회를 통해 어색한 분위기를 생기(生氣)로 전환하고, ‘가족협동화 그리기’를 통해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하게 된 가족들이 서로 준비한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마음을 나누고 쉼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핑에 참여한 청소년은 “힘든 일상 속에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고, 또 다른 청소년은 “바쁜 일상 속에서 오랜만에 가족들이 다 같이 신나게 얼굴과 눈을 마주치며 놀고, 운동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좋은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취업, 교육,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문화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보개도서관 책문화센터에서는 2023년 10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안성시 중앙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2023년 내 인생 그림책 만들기'작품전시회를 연다. '내 인생 그림책 만들기'프로그램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도서관 프로젝트를 위해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보개도서관 책문화센터와 안성시노인복지관이 협력하여 진행했다. 총14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고 그림강사와 사진작가, 편집전문가 등이 지도하여 10월에 내 인생 이야기 그림책 14권을 출판했다. 이번 전시회는 그림책 14권과 원화작품 70여점, 활동 영상 및 사진들을 전시할 예정이며, 일상의 모든 소재가 글과 그림이 될 수 있으며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안성시 책문화센터는 책을 출판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항상 열려있으며,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잠재적 재능을 발견하고 지역사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안성시 도서관과장(공정자)은 “이번 작품전시회를 통해 참여한 어르신들에게는 자긍심과 성취감이, 관람하는 시민들에게는 감동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성시 진사도서관은 11월 한 달간 세 차례에 걸쳐 ‘나를 비추는 거울, 고전문학 읽기’ 야간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혼자 읽기 어려운 고전문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고전의 질문》의 저자인 김한식 교수가 인물에 대한 공감 측면에서 해설한다. 사랑, 범죄, 욕망 세 가지 주제를 다룬 고전문학 총 7권을 뽑아 시대 공통적으로 고전이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들을 짚어볼 예정이다. ▲15일 1차 강연 '사랑이란 무엇인가'에서 낭만적 사랑의 함정을, ▲22일 2차 강연 '범죄는 무엇으로 구성되는가'에서 개인의 양심과 범죄를 보는 우리의 시선을, ▲29일 3차 강연 '욕망은 어떻게 인간을 파괴하는가'에서 욕망의 작동 원리와 결과를 살펴본다. 김한식 교수는 상명대학교 한국언어문화학과에서 문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저자의 책으로는 《고전의 질문》, 《고전의 이유》, 《세계문학여행: 소설로 읽는 세계사》등이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고전문학에 선뜻 도전하기 어려웠던 분들을 위해 이번 강연이 고전의 매력을 느끼고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6일 (주)대동켐텍으로부터 쌀 1,410kg과 현금 500만원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안성시 서운면 제3공단에 소재한 (주)대동켐텍은 섬유 및 제지용 발수제와 건축용 콘크리트 혼화제 등 정밀화학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로 소부장전문기업으로 선정된 탄탄한 기업이다. 올해 3월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1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대동켐텍 민한규 부회장은 “당사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축하선물로 들어온 쌀에 현금을 보태어 기부하게 됐고 안성에서 사업을 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이번 기회에 사회에 환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부금품을 전달받은 유태일 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연구하고 노력하는 기업이 안성시 취약계층의 안전까지 생각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기부받은 쌀은 경기 공동모금회에 접수처리되며, 푸드뱅크 4개소와 동·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 전달하여 저소득 계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늦은 가을의 전령사 은빛 억새물결 사이로 청소년 버스커들과 플롯앙상블의 연주가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처럼 서로에게 진한 빛으로 스며드는 따뜻한 시간으로 꾸며진다. 안성천변을 배경으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문화산책 어울림 한마당으로 펼쳐질 이번 행사는 비긴어게인 방송을 기본 플랫폼으로 김주호‧한예진 청소년사회자의 사회로 청소년동아리 밴드 뮤지케, 소음공예, 허즈밴드, 시나브로와 홍호린 보컬의 노래와, 플롯앙상블의 특별한 연주로 진행된다. 특히 아름다운 안성천의 매력과 함께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감수성을 녹여내며 관객들과 어우러진 무대로 펼쳐지게 될 '동감'공연은 유튜브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 채널’에서 녹화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김영식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장은 “‘우리는 다른 공간속에서도 같은 시간을 꿈꾼다’라는 부제로 열리게 될 청소년어울림마당 '동감'은 청소년들의 감수성이 동반한 공감 프로젝트로 꾸며질 예정으로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하는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성시에서는 참드림 벼베기 행사를 16일 발화동 이상돈 농가 포장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안성쌀 참드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자재 상승과 쌀값 저하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농업인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로서 안성시쌀연구회(회장 김지선) 등 농업인들과 안성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농협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보라 시장은 직접 콤바인을 운전, 벼 베기를 시연하며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준 농업인들에 대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했다. 해당 농가는 “잦은 강우와 여름철 폭염, 병해충의 발생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참드림 품종 특성에 따라 적기 이앙과 벼를 키울 때 일주일 동안 논에 금이 갈 정도로 말리는 중간물떼기를 했고, 질소시비량을 낮게 조절하는 등 고품질 참드림 벼 재배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참드림’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대표적인 쌀 품종으로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부드럽고 찰지며,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우수한 벼 품종으로, 시 관계자는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0월 21일 토요일 15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연희집단 The 광대의 '당골포차' 공연을 선보인다. '당골포차'는 우리 민족 고유의 신화인 ‘단군신화’를 모티브로 한 창작 연희극으로, 사람답지 않은 삶을 사는 현재의 우리를 ‘포장마차’라는 삶의 공간 속에서 유쾌하게 풀어내며 위로를 전하는 작품이다. 이 번 무대는 하나의 극 세트인 포장마차 오브제의 적극적인 활용과 버나놀이, 풍물, 재담 등 다양한 연희 요소와 더불어 낯가림 없이 놀 수 있는 ‘땅줄 넘기’, ‘버나 주고받기’, ‘술잔 파도타기’ 등 관객이 함께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연희자와 관객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연이다. 한편, 안성맞춤아트홀 상주단체 ‘The 광대’는 풍물, 탈춤, 남사당놀이 등 한국의 민속 예술을 전공한 연희자들로 구성된 공연예술 단체로 예술성과 유희성을 모두 갖춘 작품으로 관내 어르신들 대상 찾아가는 공연과 안성맞춤아트홀 기획 공연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