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7일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생활문화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에서 진행한 ‘2023년 경기 생활문화 플랫폼 사업 공모’에 용인문화재단이 선정돼 진행되는 사업으로 다양한 문화 접촉을 토대로 지역의 생활문화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생활문화 네트워킹 데이’는 2023년 진행된 용인의 생활문화 거버넌스 사업에 대해 발표하는 ‘생활문화포럼’ 자리와 함께 ‘생활문화전시’, ‘생활문화체험’ 공간을 구성해 일반 시민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꾸려졌다. 용인문화재단 조남용 축제팀장의 발제로 시작하는 ‘생활문화포럼’은 △생활문화 거버넌스 사업 소개 △3개구 지역 주민들의 반응을 조사하기 위해 인터뷰한 결과인 FGI(Focus Group Interview) 공유(예술플랫폼 꿈지락 이선경 대표) △거버넌스 사업의 의의와 방향(경기생활문화플랫폼 안태호 컨설턴트) △용인시 생활문화 실태연구(용인시정연구원 부숙진 부장)까지 올해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이뤄진 생활문화 거버넌스 사업의 의의를 짚어보고 향후 방향에 대해 제시할 예정이다. &nbs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가 장애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일 용인시일자리센터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벗이(환경미화 등), ㈜이앤원(물류 작업), ㈜신우에프에스(주방보조), ㈜풀무원투게더(생산직), 유지텔레컴(주)(공사 현장 차량통제), 이케아코리아 유한회사(물류 작업) 등 6개 구인 업체가 현장 면접을 통해 총 39명을 채용한다. 구직을 원하는 장애인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단정한 복장으로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에 열린 행사에선 삼성물산(주) 에버랜드 등이 참여해 16명을 채용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구직을 원하는 장애인이 행사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처인구 이동읍과 양지면, 수지구 죽전1동 행정복지센터 부설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한다고 4일 밝혔다. 그간 이들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왔으나 인근 시설을 이용하는 차량이 청사에 주차하는 데다 일부 차량은 장기 주차까지 하면서 주차 공간이 점차 부족해졌다. 시는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이 주차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효율적으로 주차장을 관리하기 위해 유료화를 결정했다. 요금은 청사를 운영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과한다. 평일 저녁과 주말, 공휴일은 무료다. 최초 30분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31분부터 1시간까지 600원, 1시간을 넘으면 10분마다 300원이 추가된다. 하루 최대 이용료는 8000원이다. 시는 부설주차장 유료화에 따른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사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전환 내용을 알리는 한편 유료화 이후 인근 도로의 불법 주정차를 막기 위해 단속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주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3곳 청사의 부설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한다”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가 도시농업 체험행사인 ‘가을이 머무는 텃밭 정원’을 14일 기흥호수공원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가을과 도시 텃밭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채소와 화훼류를 활용한 상자 텃밭 조성과 화분 전시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장에 마련된 파라솔과 테이블에서는 휴식과 원예 실습, 공연 관람을 할 수 있다. 야외 테이블에서는 사전 온라인 신청을 받아 모집한 인원 60명을 대상으로 오전 2회와 오후 1회 각 1시간씩 꽃꽂이 원예교육을 한다.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퓨전 장구 팀과 관악기 연주팀의 공연이 이어진다. 용인시 도시농업 관리사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 부스와 곤충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텃밭 활동과 식물이 주는 이로움, 도시에서도 쉽게 텃밭을 가꿀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행사를 통해 도심 속 텃밭 정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가 오는 13일까지 소규모 개인 하수처리시설 개선 비용 지원 희망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1차 모집을 진행해 11개 시설에 대한 지원자 선정을 완료했고, 6000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지원 대상자를 새롭게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팔당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된 처인구 마평동과 운학동, 호동, 해곡동, 남동, 유방동, 김량장동, 삼가동, 역북동, 모현읍, 양지면, 포곡읍의 일일 처리용량 50㎥ 미만의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이다. 선정되면 800만 원 한도 내에서 개산 비용의 최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개인 하수처리시설 관리 비용의 부담을 느끼는 시민들의 시설개선 의지를 독려하기 위해 보조금 지원 사업을 준비했다”며 “수돗물 공급원의 수질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 하수처리시설은 대중에게 ‘정화조’라는 이름으로 익숙한 시설이다. 단독주택이나 시설물에서 발생하는 분뇨와 생활하수를 정화해 방류하는 시설로 생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신봉동은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 이웃의 활력을 돕기 위해 ‘정평천 따라 함께 걷기’ 이벤트를 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노인돌봄서비스,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이용자 가운데 어르신이나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331명이다. 휠체어를 타거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은 활동 도우미 등 보호자의 도움을 받아 참여할 수 있다. 걷는 장소는 신봉동 행정복지센터(신촌1교) 인근에서 동일하이빌 4단지 아파트(신봉2교) 인근까지 2.2km 구간이다. 참가자들은 수지구보건소가 운영 중인 ‘워크온’ 앱을 켜놓은 채 해당 구간을 하루에 600m씩 10일 이상 걸으면 된다. 동은 대상자들이 건강 취약계층임을 고려해 모든 도전자에게 파스를 제공하고 10일 미만의 참여자의 경우 보습크림을, 10일 이상 성공자에겐 잡곡 세트를 증정한다. 동 관계자는 “우울감이나 무기력 등을 해소하는 데 좋은 효과가 있는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 이웃의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이번 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이 7일 ‘마북동민의 날’을 기념해 법화산 맨발 산책로 걷기대회와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마북동 체육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의 음악줄넘기 축하공연으로 시작한다. 오전에 진행하는 1부 걷기대회에서는 올해 새로 조성된 법화산 맨발 산책로를 걷고 제기차기 등 체육회 이벤트 경기를 진행한다. 오후 2부 주민자치 작품발표회에서는 주민차지센터 수강생들의 한국무용, 다이어트핏과 노래교실, 초청밴드 공연, 작품전시 등을 선보인다. 지역 기업과 단체장들이 준비한 경품추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제성 마북동 체육회장과 이종현 주민자치위원장은 함께 “마북동민의 날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지역을 알아가고 사랑하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서농동은 지난달 25일 익명의 기부자가 저소득 청년을 위한 자립지원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기부자는 지난 4월 “저소득 청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매월 정기적으로 100만 원을 후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후 지속해서 기부를 이어왔다. 이 기부자는 매월 경기도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하고 연락하는 방식으로 누적 기부액은 600만 원에 달한다. 동은 매월 기부된 후원금을 저소득 대학생 또는 장애 청년 6명에게 학비와 생활비 등으로 지원했다. 이 기부자는 ”여건이 허락하는 한 정기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인적 사항은 밝히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동 관계자는 “매달 기부 성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이 학업을 이어가고 생활고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기부하신 분의 뜻에 따라 저소득 대학생, 청년 취업준비생 등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가 정부의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 확정에 따라 4일부터 2023년산 공공비축미 912.9톤을 매입한다고 3일 밝혔다. 매입 대상은 올해 용인특례시에서 생산한 추청, 참드림 품종이다. 매입 규모는 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산물 벼' 552.9톤(40kg 기준 1만3823포)과 수확 후 건조·포장한 '포대 벼' 360톤(40kg 기준 9000포) 등 총 912.9톤이다. 시는 공공비축미 추가 확보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산물 벼는 31일까지, 건조 후 포장한 포대 벼는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매입한다. 매입은 처인구 원삼면 용인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와 이동·남사·백암 DSC(건조저장시설)에서 한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전국 산지 쌀값의 평균 가격으로 결정된다. 지급 방식은 매입 직후 40kg 기준 포대당 3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선지급하고, 12월 31일 평균 가격에 따른 나머지 금액을 지급한다. 산물 벼는 포장비용(조곡(껍질이 있는 벼) 40kg당 758원)을 차감한 가격으로 매입한다. 시 관계자는 “수매 대상 품종인 추청, 참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7일과 8일 이틀 동안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에 위치한 ‘포은 정몽주 묘역’에서 ‘제19회 포은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포은 문화제’는 고려 말 충신이자 조선 성리학의 기틀을 마련한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과 선비정신을 기리기 위해 용인문화원이 매년 10월 기념행사를 열어왔다. 문화제는 행사 첫날인 3일 오전 10시 40분 취타대 공연을 시작으로 용인 실버예술인연합회와 용인문화원 합창단, 국악 관현악단의 공연이 기념식에 앞서 열린다. 이어 ‘애니메이션 크루’의 비보잉 공연과 ‘포은 정몽주’를 주제로 한 공연들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한다. 행사 이튿날인 8일에는 ‘전국 한시 백일장’과 ‘용인시 민속예술제’, ‘서예 퍼포먼스’, ‘향음주례 재현’, ‘퓨전 국악’ 등의 행사가 마련돼 기념식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상설 행사도 열린다. 행사장 인근에서는 ‘포은 학당’, ‘퀴즈 풀기’, ‘과거시험 보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됐고, 참여하는 아이들을 위한 풍성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