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사)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8월 11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국제문화교류 및 해외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안산시 우호협력도시인 몽골 우부르항가이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자원봉사단은 총 34명으로 전액 자부담으로 참여한 성인 15명, 안산시 보조금 지원을 받아 면접 절차를 통해 최종 선발된 관내 대학생 14명, 그리고 안산시청 직원 1명으로 구성이 됐다. 이들은 몽골 현지에서 자원봉사 활동은 물론, 역사·문화탐방을 통해 양국 간 문화 교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자원봉사단은 우부르항가이주 내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후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으로 클래스병원(치약·칫솔 세트), 대덕전자(손수건), 땡백화점(학용품), 안산소망봉사회(파스) 등 안산관내 여러 기업과 기관, 자원봉사단체에서 따뜻한 나눔을 함께했다. 또한,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K-놀이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해성아이다와 반월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의 후원금 지원으로 한국 대표 음식인 떡볶이를 함께 만들고 나누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해외자원봉사단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막연히 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8일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센터장 전상혁)과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고립·은둔 청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의 위기수준을 평가한 뒤 개별상담을 거쳐 자살 위험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지지체계를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월 본오종합사회복지관과의 업무협약으로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발굴·지원에 나선 데 이어,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과 청년 자살 예방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두 기관은 이번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서로 연계하고,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의 공간을 상담과 다양한 활동 지원의 장으로 함께 활용할 예정이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두 기관의 협약이 관내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적 연결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고위험군 위기사례관리 ▲자살유족 지원 ▲생명지킴이교육 및 생명존중 ▲자살예방 브랜드 ‘살구(살리고 구하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8일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개최됐다. 반월동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2개소 소속 아동들에게 건강체험관, 신체활동, 영양 요리교실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건강체험관에서는 ▲운동 ▲영양 ▲손씻기 ▲구강 ▲성교육 ▲안전 등 6개 주제의 부스 체험과 금연·절주 교육 및 체성분 검사, 1:1 맞춤 운동 상담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실천 중심의 건강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요리교실에서는 야채 듬뿍 핫도그와 딸기에이드 만들기 실습으로 건강한 식재료의 선택과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이 진행됐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아동 외에도 다양한 계층에게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이 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8일 군자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정숙인)으로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10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군자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는 김영식 복지국장을 비롯해 조인선 조합장, 정숙인 고향주부모임 회장 및 회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숙인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건강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매년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군자농협 고향주부모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삼계탕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후원품은 안산시 공동생활가정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8일 상록구청 회의실에서 관내 13개 동장 대상 회의를 개최하고 ‘권역별 민생안전회의’의 실질적 성과를 위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민생안전회의’의 상록구 권역별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한 행정 지원방안 등이 논의됐다. ‘권역별 민생안전회의’는 지난 2023년부터 안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의 지역 밀착형 모델이다. 안산시 전체의 민생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를 각 지역의 세밀한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권역별 민생안전회의’로 확대·실시한다. 안산시를 10개의 생활권역으로 구분하는 가운데, 상록구는 ▲월피권역 ▲사동권역 ▲상록1권역 ▲상록2권역 ▲반월권역 등 5개 권역을 운영한다. 상록구는 권역별 민생안전회의의 첫걸음으로 오는 9월 4일 상록수역 일원에서 상록1권역(본오1·2·3동)의 ‘본오 클린데이’를 개최한다. 본오3동 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본오 클린데이’에서는 본오1~3동 직능단체원 및 자원봉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0일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2025년 외국인주민 인도네시아공동체 근로자 배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도네시아 외국인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선수단과 응원단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안산 ▲서울 ▲인천 ▲경산에서 총 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각 팀은 토너먼트식 경기를 치르며 열띤 경쟁이 펼쳤다. 치열한 경쟁 끝에 안산팀이 대회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준우승은 경산팀이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주민은 “배구 경기를 하며 현장에서 지친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다”며 “오늘 행사를 준비해 주신 안산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대회를 통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9일 외국인 주민의 건강보호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와 함께 감염병 예방 학교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말라리아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두통이나 식욕부진, 오한,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가 심각해지는 경우 간부전이나 섬망, 혼수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필수적이다. 이번 활동은 성빈센트의원(수원) 전문 의료진 및 안산시약사회 등 지역 보건의료 봉사자들과 협력한 가운데 말라리아 감염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말라리아 발생국 출신으로 말라리아 감염을 인지하지 못한 채 국내로 입국하는 경우나 ▲건강보험 미가입 ▲의사소통의 어려움 ▲의료비 부담 등으로 인해 의료기관을 찾지 않아 말라리아 치료를 적기에 받지 못하는 외국인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날 성빈센트드뽈자비의수녀회유지재단 안산빈센트의원에 모인 지역 보건의료 자원봉사자들은 방문자를 대상으로 말라리아 신속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해외유행 감염병 예방수칙, 야외활동 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했다. 기관을 방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8일 단원구 선부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 및 청렴실천 수칙 홍보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시민들의 고충을 신속·공정하게 처리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청렴 수칙을 알려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를 뿌리내리고자 기획됐다. 청렴이란 공직자만 지켜야 하는 의무가 아닌, 시민 모두가 참여할 때 실현될 수 있는 공동의 가치임을 강조해 진정한 ‘청렴 도시’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안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들과 감사관 청렴 관계자들은 현장을 찾아 ▲고충민원 처리 방법 안내 ▲고충민원 현장상담 ▲시민 청렴 실천 수칙 안내 등의 활동을 펼쳤다. 시민들의 현장 의견 중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답변을 진행하고, ▲법규 준수 ▲정직한 공공서비스 이용 ▲공직자에 대한 부정 청탁 금지 등 구체적인 청렴 실천을 당부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시는 연말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홍보와 현장 상담을 병행해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신뢰받는 행정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오는 9월 19일까지 40일간 ‘2025년 안산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청년 등)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불합리한 규제(▲법 ▲조례 ▲규칙 ▲지침 ▲행정지도 ▲인허가 등)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시민의 일상 불편 개선 ▲지역 발전을 위한 규제 합리화 등 우리 삶을 둘러싼 전 분야의 규제 개선안을 포함한다. 다만, 단순 민원이나 진정, 타 제안제도를 통해 이미 제출된 의견은 접수에서 제외된다. 공모전은 안산시민이거나 관내 기업·기관·단체에 소속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안산시청 누리집 ‘새소식’ 란에서 제안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기한 내 제출된 과제를 바탕으로 1차 사전심사와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12월 중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시민 공모의 경우 ▲최우수상 1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안산시청 민원실에서 2025년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서류를 발급하며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의 비상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폭언 중단 및 진정요청(상급자개입)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담당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협조 퇴거 조치 이행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 또한, 민원인의 폭언·위협 상황에 필요한 출입제한과 퇴거 조치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해 민원 담당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시는 이달 말까지 양 구청과 25개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모의훈련을 진행해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경영 시민협력관은 “공직자의 안전한 근무환경이 보장돼야 시민들에게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특이민원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진행해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