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사)오산스포츠클럽 소속 중등부 배드민턴 선수들이 ‘2025년도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서 개최됐으며,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했다. 오산스포츠클럽에서는 중등부 12명, 고등부 10명 등 총 22명의 선수와 지도자 2명이 참가했다. 이날 남중부 단체전에 출전한 선수들은 8강전에서 당진중학교를 3-2로 꺾은 데 이어, 4강전에서 대방중학교에 2-3으로 아쉽게 3위를 거두었다. 준결승전에서는 3위에 머물렀지만, 개인전이 아닌 단체전 수상은 오산스포츠클럽 창단 8년 만에 이룬 첫 단체전 입상으로 의미가 더욱 크다. 홍성택 (사)오산스포츠클럽 회장은 “경기마다 선수들이 제 역할을 다해줬고, 단단한 팀워크가 큰 힘이 됐다며 이번 성과는 클럽의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내년에는 결승 진출은 물론, 우승까지도 노려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스포츠클럽 창단 이래 첫 배드민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한국 여자유도의 새로운 역사를 쓴 김하윤 선수(안산시청 소속)가 금메달의 영광을 안산시와 함께 나눴다. 안산시는 지난 1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유도부 소속인 김하윤 선수의 금메달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여자유도의 간판이자, 여자 최중량급 최강자로 떠오른 김하윤 선수는 ‘2025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과 ‘2025 라인루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연이어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김 선수는 지난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여자유도 역사상 34년 만에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혼성 단체전에서도 은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이를 동력으로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도 개인전 금메달과 혼성 단체전 동메달을 거머쥐며 한국 유도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이날 김하윤 선수는 “연이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 매우 기쁘지만, 아직 우승하지 못한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올림픽 우승을 위해 나아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산시와 한국 유도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청 복싱선수단이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북 영주시에서 열린 ‘2025 제7회 경찰청장기 전국복싱대회’에서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맹활약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복싱 강자들이 총출동한 대규모 무대로,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김포시청 선수단은 거센 경쟁 속에서도 안정된 경기력과 투지를 바탕으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민서 선수는 남자 -52kg급에서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결승까지 올랐으며, 박준곤(-60kg)과 김정한(+91kg) 선수 역시 각 체급 결승전에 진출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동수 선수는 -64kg급 준결승에서 분전하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각자의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값진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수 선수 육성과 훈련 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청 복싱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9월 대통령배 전국시도 복싱대회를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11회 화성특례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론볼대회가 31일 장지체육공원 내 론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론볼 엘리트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이 함께 경기하며 화합할 뿐만 아니라, 론볼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는 경기도 전역에서 모인 120여 명 선수들이 참가해 ▲장애유형통합부(오픈) 3인조 ▲중증 장애부(B4) 복식 등 2개 부문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세계론볼링협회(WWB),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대한장애인론볼연맹(KBBD) 규정에 따라 진행됐다. 신현주 교육체육국장은 “론볼은 작은 공 하나를 통해 참가자 간의 집중력, 협동심, 신뢰가 만들어지는 특별한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 장애인 체육이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명시는 지난 30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2025년 유소년 국제 친선 축구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번 교류전은 광명시 지(G)-스포츠클럽 축구부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신태용 축구 아카데미, 말레이시아 김두현 축구교실 소속 선수들이 참가해 유소년 선수들의 국제경기 경험을 확대하고, 기량 향상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소년 선수들 간의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를 넓히는 국제 스포츠 교류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 청소년 선수는 “해외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면서 각국의 문화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선수로서 실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은 “이번 교류전으로 지속 가능한 국제 스포츠 교류 기반을 구축하고, 광명시 스포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천시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의 배이수 선수가 ‘제63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혼합복식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7월 21일부터 29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에서 열렸으며, 혼합복식 종목에 출전한 배이수(이천시청)-안지해(사하구청) 조는 준결승에서 김예솔(농협)-임민호(순천시청) 조를 4대0으로 완파한 데 이어, 결승전에서는 이수진(옥천군청)-김보훈(인천체육회) 조를 4대1로 이기며 우승의 쾌거를 이루었다. 배이수 선수는 올해 열린 ▲2025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개인 단식 우승, ▲제46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개인 단식 우승 등 출전하는 대회마다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혼합복식 종목에서 우승까지 차지하며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천시청 이명구 감독은 "배이수 선수가 올해 출전하는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명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4일과 25일 춘천 일대에서 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청소년 스포츠 힐링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청소년의 함께 어울림’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청소년이 함께하는 체육 활동과 스포츠 체험, 캠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 90여 명은 수상 스포츠, 레일바이크, 레크리에이션 등을 함께 즐겼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함께하는 활동으로 친구들과의 유대가 깊어졌고, 캠프 주제인 ‘어울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조은영 광명시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참여한 청소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캠프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입장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는 25일 왕곡동 소재 의왕 야구장에서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지역 내 체육계 관계자, 야구 동호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 야구장’의 개장식을 개최했다. 의왕 야구장 조성은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지역 체육계의 숙원이었으며,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선 8기 의왕시 핵심 사업으로 추진됐다. 의왕시 왕곡동 523-4번지 일원에 자리한 의왕 야구장은 총면적 15,440㎡ 규모의 시민 체육시설로서 조성됐으며, 인조잔디 구장 1면, LED 스포츠 조명, 대형 전광판, 덕아웃, 기록실, 화장실, 주차장(64면) 등의 최신 시설을 갖췄다. 특히, 조명 시설의 완비로 야간 경기까지 가능한 환경을 제공해 관내 야구 동호인과 학교 운동부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앞으로 야구장의 관리와 운영은 의왕시체육회가 위탁받아 수행하며, 체육회는 산하단체인 의왕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연계해 협회장배 야구리그 개최, 유소년 야구단 육성 등 전문 및 생활체육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는 8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기흥구 용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25 용인특례시장기 전국 생활체육조정대회 겸 제20회 대학 조정대회’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과 조정동호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조정협회가 주관한 전국생활체육조정대회에는 용인지역 동호인 36명을 포함 전국의 조정 동호인 165명이, 대학조정대회에는 연세대·고려대·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울산과학기술원(UNIST)·인하대·포항공대·한국외대 등 7개 대학 310명이 참가했다. 이상일 시장은 대회사에서 “조정을 사랑하는 분들이 용인특례시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2025 용인특례시장기 전국 생활체육조정대회 겸 제20회 대학 조정대회를 축하하며, 출중한 기량을 잘 발휘하셔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선수·동호인들과 우정도 돈독히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폭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시면서 경기를 하시기 바란다”며 “용인특례시가 훌륭한 조정경기장과 훈련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앞으로도 조정 인프라를 더욱 더 확충해 대한민국에서 조정하면 용인특례시라는 말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주시가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육상부와 볼링부가 7월 전국단위 대회에서 연달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양주시청 육상부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백제왕도 익산 2025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해, 여자 일반부에서 양주시청 최윤경 선수가 400m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양주시청 볼링부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전북 남원시에서 열린 ‘2025 남원 전국실업볼링대회’에 출전해 여자 일반부 3인조전에서 하유림 선수의 활약으로 2위를 차지했고, 하유림 선수는 개인종합 1위에 오르며, 양주시청은 팀 종합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활약한 육상부 최윤경 선수와 볼링부 하유림 선수 모두 양주시 관내 학교운동경기부 출신으로, 지역에서 길러낸 체육인재들이 전국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양주시는 계속해서 학생 선수 발굴을 비롯해 엘리트 체육 육성에 힘쓸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