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우리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시는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안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객이 작성한 ‘하모니콜 희망노트 마음의 편지’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안산도시공사는 올해 3월부터 6월 말까지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인 특별교통수단 하모니콜 60대와 바우처택시 80대에 편지지를 비치하고 고객 누구나 자유롭게 차량을 이용하며 느낀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총 240통의 편지가 작성돼 직원들에게 전달됐고, 그동안 고객이라는 입장과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운전자의 입장에 있던 마음의 벽을 허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고객들은 편지로 그동안 말로 하지 못했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항상 친절하시고 웃는 미소로 인사해 주셔서 늘 기분 좋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빠르고 편리한 교통 편의를 이용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차내 환경이 기분을 상큼하게 하네요.” 등 직접 건네기 힘들었던 말을 적으며 차량을 훈훈함으로 채웠다. 하모니콜을 운전하는 안산도시공사 직원들도 이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8월 7일 수요일, 안산 동그리 문화예술 공유학교는 댄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열기로 후끈하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예술교육 강화를 토대로 미래의 창조적인 문화예술가를 양성하기 위한 ‘안산 동그리 문화예술 공유학교’를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약 3주간 운영한다. 경기공유학교는 “경기도 학생들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공교육 내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체계”를 만들기 위한 학교밖 배움터이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안산(洞)의 미래를 지역과 함께(同) 그리는 학생 맞춤형 학교 밖 배움터’란 의미인‘안산 동그리 공유학교’를 브랜드로 내세워 학교 교육과정을 보완하는 다양한 주제의 지역교육협력 학습플랫폼, 경기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안산 동그리 문화예술 공유학교는 서울예술대학교와 함께 기획·운영하는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안산지역의 교육자원을 연결하여 해당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꿈을 키워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안산형 경기공유학교의 세부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문화예술 공유학교는 ▲ [공연] K-POP과 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웹툰북 ‘보통사람, 마인두’를 발간하고 전국에 배포했다고 7일 밝혔다. ‘보통사람, 마인두’는 정신건강의학과 배재호 전문의와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업을 통해 제작한 웹툰이다. 지난 2020년 최초로 발행한 이 웹툰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줄이고자 발간이 추진됐으며, 현재 3판까지 인쇄됐다. 웹툰은 마음의 병을 가진 주인공 마인두 양이 사회로 한발씩 나아가게 되면서 마음 건강을 되찾는 여정을 그렸다. 현재 웹툰은 관내 도서관, 서점, 만화카페, 북카페, 유관기관 등에 배포해 시민들이 어디서든 볼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서점인 YES24, 교보문고, 영풍문고에 E-BOOK 형태로 발간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유튜브 ‘마인두TV’ 채널에서는 영상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국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웹툰을 전국 광역 및 기초센터에 배포, 저변확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정신건강의 문제는 누구나, 언제든 겪게 될 수 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서 ‘몸도 마음도 쑥쑥 체육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초등학교 3학년~6학년 총 44명이 참여하는 이번 체육 교실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총 4회에 걸쳐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실시된다. 이번 활동에는 축구나 야구처럼 대중적인 스포츠를 쉽고 안전하게 변형하거나 결합해서 만든 참가자 지향 ‘뉴스포츠’ 종목을 선정했다. 그 중, 플로어에서 스틱과 공을 사용해 승부를 가리는 하키형 뉴스포츠 ‘플로어볼’과 지름 약 1m의 킨볼 공을 사용해 세 팀이 득점을 겨루는 배구형 뉴스포츠 ‘킨볼’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참여 아동들에게 도전과 경쟁보다는 참여와 즐거움을 알려주고자 이번 교육을 시행하게 됐다”라며 “아동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오는 9월까지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알차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단원구 찾아가는 디지털 특강’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정보 소외계층인 단원구 아동들에게 논리적·창의적 사고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단원구 내 지역아동센터 9개소에서 실시되며, ▲햄스터축구(로봇코딩 축구대회) ▲3D프린터와 3D펜 ▲VR/AR 메타버스 ▲드론의 네 가지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오는 9월 말까지 기관당 4회씩 진행된다. 특강에 참여한 한 아동은 “방학 기간 중 짧은 시간이지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유익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이번 디지털 특강교육이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과 소통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교육으로 단원구민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5일 파리에서 귀국한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부 소속 김하윤, 윤현지 선수가 이번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종목에 국가대표로 출전, 대한민국에 동메달을 안겼다고 7일 밝혔다. 김하윤 선수는 지난 2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유도 +78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카이라 오즈데미르(튀르키예) 선수를 누르고 승리했다. 앞서 8강전에서 연장전 끝에 아쉽게 패배했으나 패자부활전을 통한 동메달 결정전에서의 승리로 2000년 시드니 대회 이후 24년 만에 여자 유도 최중량급에서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하윤 선수는 다음날 3일 독일과의 유도 혼성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여자 최중량급에 출전해 승리를 거둠으로써 대한민국 동메달 획득에 있어 막중한 역할을 했다. 이날 단체전 승리로 안산시청 소속이자 유도 국가대표팀의 주장 윤현지 선수도 대한민국 대표팀 자격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현지 선수는 지난 1일 유도 78kg급 16강에 올라 중국 선수를 상대로 먼저 절반을 따냈으나 아쉽게 패배를 당한 데 이어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이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가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에 나섰다. 안산시는 지난 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 의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구체적인 용역 추진 방향과 수행계획 보고,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안산시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최상위 도시재생 법정계획으로, 도시재생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적 도시재생방침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재정비 용역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안산시의 여건 변화와 관련 계획 및 정책을 감안, 실행 가능성 높은 ‘안산형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하고자 추진됐다. 용역 주요 내용으로는 ▲안산시 쇠퇴 진단 및 여건 분석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 및 유형 구분 ▲도시재생 사업추진 전략 및 실행 체계 마련 등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용역을 통한 기본구상과 전략을 수립한 후 내년에 경기도에 도시재생전략계획 승인 신청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6일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축제·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심의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위원과 행사 주관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심의 대상은 8~9월에 개최 예정인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 ▲경기도 청년활동가 페스티벌 ▲제38회 별망성예술제 행사 총 3건이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철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한 근로자 안전조치 ▲교통량 관련 대책 등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위원회 심의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 사항 등을 축제 개최 전까지 보완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개최 전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경기 바다 드론 페스티벌’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에서, ‘경기도 청년활동가 페스티벌’은 오는 31일 화랑유원지에서 개최된다. 또한 ‘제38회 별망성예술제 페스티벌은’ 오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7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 학교시설 경계로부터 30m 이내로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는 어린이집·유치원 시설 경계 1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이번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학교시설까지 포함해 그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까지 금연 구역으로 확대된다. 해당 금연 구역 내에서 흡연 적발 시에는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한편, ‘안산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및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제4조(금연구역의 지정) 제2항에 따른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30m이상 50m까지 절대 보호구역으로 설정된 금연 구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해당 금연 구역 내에서 흡연 적발 시에는 과태료는 5만 원이 부과된다. 시는 금연구역 확대에 따라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어린이집·유치원 등에 금연역 스티커 및 표지판 설치와 초·중·고등학교 인근 홍보 현수막 설치, SNS 및 전광판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오는 17일부터 확대 및 신설된 금연구역에 대해 철저하게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관·내외 기관과 인적·물적 자원이 함께 어울려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역의 교육을 제공하는‘어울림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기해양안전체험관과 연계하여 운영 중인‘체험으로 배우는 해양안전’프로그램을 여름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1회당 2일차씩, 20명의 학생들로 구성하여 지난 7월 26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총 6회 운영되어 전체 1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1일차에는 VR, 4D를 활용한 교육을 테마로, ▲바닷가 생활안전 ▲선박 화재 안전 ▲선박 비상 상황 교육이 이루어지며, 2일차에는 수상 교육으로 ▲물 적응하기 ▲맨몸 입수교육 ▲침수선박 탈출 교육 ▲원형뜨기, 다인 누워뜨기 교육이 이루어진다. 참여 학생 김○○은 “글로 쓰여진 안전 수칙만 보다가, 실제 체험을 통해서 실감나게 위기 상황에 몰입하여 대처 방안을 연습해 볼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고, 이동열 학교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여름방학에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