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의회 김경숙 의원(석수1·2동, 충훈동)은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관악수목원의 영구개방과 무상양여의 동시 추진’을 제안했다. 1967년 서울대 부설 수목원으로 설치된 관악수목원은 다른 수목원과 달리 서울 및 안양도심과 가깝고, 안양예술공원과 인접하여 시민들이 자주 방문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다만, 서울대 법인화(2011)이후, 안양시와 서울대가 관악수목원의 영구개방과 무상양여 방안을 놓고 긴 협상을 이어오면서 관악수목원은 매년에 봄과 가을 2차례의 시범개방에 머물고 있다. 김경숙 의원에 따르면, 최근 서울대는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의 지역사회 협력강화 및 자원보전을 위한 장기적 관점의 미래전략 수립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고, 관악수목원에 국·도비 등을 투자하여 관광수목원으로 개발하면서 상시개방을 하는 방안도 연구내용에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이에 김 의원은 “안양시가 관련 TF팀 등을 구성하여 서울대와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며“안양시와 서울대는 서로 양보를 통해 관악수목원의 영구개방과 무상양여를 동시에 추진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7월 12일 중등 교육과정 지원단을 비롯하여 직업계고, 일반고, 특목고 교육과정 담당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안양과천 중등 교육과정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제고를 비롯하여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한 수업 및 평가 역량 함양, 2025 입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는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중학교·직업계고·일반고·특목고별 분임별 협의를 통해 학생의 주도성 신장에 기반한 과목 선택권 보장을 비롯하여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학기제 운영, 학교주도자율시간(SLAT) 및 진로학업설계 지도 등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승희 교육장은 “오늘 워크숍을 통해 안양과천 지역 교사들의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었으며, 우리 지역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지원하는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미래교육 수업 및 평가를 위한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도시공사가 지난 11일 임직원을 대상으로‘AI 실무적용과 최신 트렌드 이해’교육을 진행했다. 그간 공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스마트 AI TFT’를 출범했고, 안양시 스마트 도시안양시 스마트 도시통합센터 견학에 이어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역량 강화를 위한 관련 서적을 선정하여 배포하는 등, 조직혁신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교육은 삼성테크윈 연구소장을 지낸 스누아이랩 유명호 대표를 초청하여 ▲인공지능과 딥러닝의 정의 ▲기존 기술과의 비교 ▲최신 기술 적용 사례 ▲산업현장 적용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임직원들은 다소 생소한 내용에도, 강의 내용을 사진을 촬영하고 추가 질문을 하는 등 열띤 교육열을 보였다. 향후 공사는 부서별로 자율 선정한 혁신과제를 추진하여 최신의 기술 도입과 실질적인 업무 효율성 증대 및 고객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이명호 사장은 교육에 앞서“AI 관련산업은 앞으로 반드시 주목해야할 분야”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AI 기술을 업무에 도입 및 적용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단법인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난 11일에 소규모 지역아동센터 4곳 아동 8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 쑥쑥, 채소놀이터 프로그램’의 텃밭키트 활동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건강 쑥쑥, 채소놀이터 프로그램은 ‘먹거리 취약계층 아동 대상 식생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아동 스스로가 직접 키워보고, 만들고, 먹어볼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드림스타트센터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올해는 소규모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앞서, 지난 3일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참여 지역아동센터 4개소의 관계자와 프로그램 설명회를 갖고 취지와 목적을 공유하는 한편,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의 식습관 개선과 관련 식생활 교육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도했다. 프로그램은 여름방학(7~8월)에 맞춰 진행되며, 텃밭키트 꾸러미를 활용해 직접 채소를 키우는 자체 활동과 지역 내 친환경 생산지 체험 농가에서 농작물 수확 체험, 수확한 농산물을 이용한 찾아가는 요리 수업으로 구성됐다. 박미진 센터장은 “아이들이 오감으로 채소를 느껴보고 올바른 식생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는 ‘1기 신도시 선도 예정지구’인 동안구 일부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구역은 안양시 동안구의 비산동・관양동・평촌동・호계동 등 일부 지역(2.11㎢)이다. 해당 지역에서 6㎡ 초과하는 주거 지역이나 15㎡를 초과하는 상업 지역 등의 토지를 거래하려면 시장의 허가를 받은 뒤 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허가를 받아야 하는 대상은 주거용(단독주택・공동주택)을 제외한 상가나 오피스텔 등이며, 지정 기간은 7월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지난 6월 열린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안양시를 비롯한 1기 신도시 지자체의 선도지구 추진현황 점검 회의에서 투기적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한 바 있다.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허가를 받으면 일정 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위반 시 취득가액의 10% 범위의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총 152건의 사업을 접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서, 재정의 책임성・투명성・민주성을 증대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접수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분과별로 배부하고 심의 계획을 수립했다. 또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위원인 김상철 강사를 초빙해 ‘참여예산: 사업심사 및 의견제시 방법’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안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80명의 위원이 6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제안사업 심의 등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는 9월까지 분과별로 현장을 찾아 주민과 제안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의 효과성 등을 검토해 사업 부서와 논의하는 2차 검토를 마칠 계획이다. 이후 2차 총회와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확정된 ‘2025년 주민참여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한다. &nbs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1일 안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 간 상호 교류 확대 및 협력 체계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2024년 상반기 심사를 통해 입주한 9개사를 포함한 입주기업 14개사가 참석했다. 신규 입주기업 소개를 시작으로 7월에 운영되는 1인 창조기업 CEO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통합교육 안내와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안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7년 이내 1인창조기업 창업자 또는 6개월 이내에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를 입주기업으로 선정하여 무료로 전용 사무공간, 회의실, 맞춤형 창업교육, 전문가 자문 연계, 경영지원,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입주 기간은 1년이며 우수한 기업은 최대 2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기업 간 상호 협력과 교류가 활성화되어 서로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진흥원은 늘 기업인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오는 12일 관내 자동차부품 제조 기업 LS오토모티브와 후원품 전달식을 가진다. LS오토모티브는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운영한 바자회의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물품으로 환원하고자 21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세탁세제 380개, 주방용 세정제 500개, 과일야채용 세정제 500개를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 평화의집, 안양의집, 좋은집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종석 LS오토모티브 근로자대표 위원장은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나눔에 동참해 상생의 가치를 나눌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동들의 위생이 성장과 직결되는 만큼 건강한 일상을 지키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LS오토모티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양 기업사회공헌 기업은 총 24개소로 기업의 전문성 및 자원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0일 관내 폐기물수집 및 처리업체인 ㈜원진개발(대표 원광희)이 안양2동과 석수1동에 이웃돕기 성금 각 1백만원(총 2백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안양2동과 석수1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한 원종현 ㈜원진개발 부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면서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고, 따뜻한 마음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다. 이재의 안양2동장은 “안양2동에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시는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을 안양2동·석수1동 더 좋은 이웃 만들기 기금으로 적립하고 저소득층 또는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원진개발은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위치해 있으며, 안양2동 및 석수1동 폐기물을 처리하는 업체이다. 안양2동은 더 좋은 이웃 만들기 기금으로 홀로 사는 가구 건강음료 지원, 함께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난 10일 안양아트센터에서 광명문화재단 및 금천문화재단 2곳의 기관과 함께 안양천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연계 협력사업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우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기관의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양천변을 중심으로 생활권역을 공유하는 시민들에게 공동의 문화 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023년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지원으로 시작된 안양천 문화 활성화 지역연계협력 사업은 지난해 9월 진행된 시민 원탁회의 ‘스토리 나잇’과 10월 펼쳐진 ‘안양천 100리길, 무무무(無舞Move)’ 댄스 퍼레이드 및 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한자리에서 문화 경험을 공유하는 성과를 남겼다. 3개 기관은 올해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안양천에서 하나 되는 문화행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다가오는 가을에는 안양천변에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 놀이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최우규 대표이사는 “안양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