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오는 9월 10일 오후 7시 30분,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시립예술단 제83회 기획연주회 ’내 마음의 노래 '윤동주 그리고 김소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윤동주와 김소월의 시를 합창곡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깊어가는 가을밤 익숙한 가사를 통해 한국적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윤동주의 시는 청춘의 내면적 성찰과 그리움을, 김소월의 시는 자연과 서정적 감성을 담고 있다. 이들의 시를 바탕으로 한 여러 작곡가들의 작품은 시적 정서와 음악적 형식이 조화를 이루며, 혼성 합창과 독창 등 다양하게 편성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몰입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내 마음의 노래’는 우리에게 익숙한 윤동주와 김소월의 시를 통해 한국적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며 “시민들이 가을밤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 속에서 깊은 감동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0세아 전용 어린이집 19개소가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라는 특별한 이름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한다. 오는 27일 이들 어린이집은 원아들과 함께 모은 라면 총 50박스(약 200만 원 상당)를 전달하는 기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집별로 정성껏 모은 이번 기부는 아이들의 오감놀이 활동과 기부문화를 연계한 점이 특징이다. 파주시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생후 18개월까지 영아를 돌보는 시설로, 이번 행사를 통해 아직 언어 표현이 서툰 아이들이 촉감, 색감, 모양 등 다양한 감각 자극을 통해 사회성과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진아 보육아동과장은 “이번 행사는 영아기부터 타인을 배려하고 나누는 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따뜻한 마음을 키워갈 수 있는 보육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영아기 발달에 따른 전문적이고 맞춤형 보육을 제공하며 부모의 다양한 보육 요구에 부응해 출산율 제고 및 맞벌이 육아 지원 등 보육 문제에 따른 사회·경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환경계획 수립 용역을 수행 중인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40 파주시 환경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생활 속 창의적인 환경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의 심사를 완료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11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됐으며, ▲생태·녹지 ▲기후위기 대응 ▲재난방재 ▲자원순환 ▲환경교육 등 총 10개 분야에 걸쳐 총 22건의 시민제안이 접수됐다. 환경 분야 전문가 및 학계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정책 연계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최우수상에는 파주형 환경안전망 ‘그린세이프(Green Safe)’가 선정됐다. 해당 제안은 미세먼지, 악취, 소음, 침수 등 복합 환경문제에 노출된 환경취약계층과 지역을 보호하기 위한 생활 기반형 안전체계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태양광 기반 스마트 빗물받이 시스템 ▲기후행동 앱 연계 환경교육·플로깅 프로그램 등 2건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1가구 1녹색정원 도시녹화 캠페인 ▲태양광 냉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시립주야간보호센터 파주시은빛사랑채를 통해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돕고 지역사회 이웃 간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삼계탕으로 함께하는 식사’ 사업을 8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전국 사회복지기관·단체·법인을 대상으로 총 1억 원 규모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공모사업에 선정된 파주시은빛사랑채가 삼계탕 바로요리세트(밀키트) 400개(약 300만 원 상당)를 마련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과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지원은 파주시은빛사랑채를 이용하는 어르신 뿐만 아니라 법원읍 대능리·파주읍 연풍리 이장들의 협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도 고루 전달됐다. 이 과정에서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 정보를 안내하는 등,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복지 연결망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김도성 파주시은빛사랑채 원장은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께 삼계탕 한 그릇을 대접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 곁에서 도움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과 아동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장애아동과 그 가정을 위한 통합 돌봄 체계 구축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례 연계 및 정보 공유 ▲아동 발달지원 및 심리치료 연계 ▲부모 교육 및 양육지원 프로그램 협력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정기 점검 등의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아동들에게 공평한 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오는 9월 17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현장조사 업무를 수행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5년 주기의 국가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조사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모집 인원은 총 232명으로, 이 중 203명은 가구 방문 조사를 수행하며, 29명은 현장조사를 지원하고 관리하는 조사관리자 및 조사지원담당자로 활동하게 된다. 파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시민으로, 스마트 기기 활용이 가능하며 조사 기간 동안 책임감 있게 근무할 수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9월 8일부터 12일까지 파주시 통계상황실에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채용공고 게시판 또는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우현 예산법무과장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표어는 ‘당신의 답이 대한민국에 좋은 답이 됩니다’”라며 “국민의 좋은 답을 들어줄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관내 노후된 경로당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해 ‘2025년 제4차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은 어르신들의 안전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경로당 노후 시설 개보수 ▲냉난방기 수리 및 교체 등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총 111개소 경로당이 선정되어 약 2억 4천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됐으며, 이를 통해 냉난방기 교체, 노후시설 보수, 필수 가전제품 교체 등이 진행되어 경로당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시는 이번 제4차 사업에 약 1억 4백만 원 보조금을 투입할 예정이며, 더 많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은 모집 기간 내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여가·소통 공간인 만큼 노후시설 정비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2일 '파주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착수보고회, 8월 1일 중간보고회에 이어, 연구 결과를 종합,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해 향후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논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파주시의회 의원, 사회복지시설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보고된 종합계획(안)은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온라인 설문조사에는 사회복지 종사자 1,241명이 참여했고, 세 차례의 표적집단면접(FGI)을 통해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시설 관리자 등 34명의 의견이 수렴됐다. 또한 학계와 현장 전문가가 참여한 3회의 자문회의를 통해 계획의 객관성과 타당성을 높였다.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종합계획(안)은 ▲보수체계 개선 ▲근로여건 개선 및 안정성 강화 ▲전문성 및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근로환경 조성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13개 신규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처우개선수당 지원대상 확대, 청년 사회복지 종사자 복지포인트 신설, 우수 종사자 연수 및 포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가 가을 개학을 맞아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학교 주변 200m 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 있는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 무인판매점, 학교 매점 등 301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시설 및 도구 위생적 관리 ▲식재료 냉장·냉동 보존 및 보관 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 진열 및 판매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펀슈머 제품 판매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학교 매점)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이다. 시는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가을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식품 구매 환경을 만들어 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지난 7월 25일부터 24일간 운영한 2025년 야외 물놀이장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8월 17일 운영 종료됐다고 밝혔다. 올여름 파주시는 기존 어린이 물놀이장 2곳(운정·문산)에 더해 가족형 물놀이장을 신설해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처럼 차별화된 운영 방안으로 24일간 총 23,854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일평균 이용객이 56% 증가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요원 상시 배치 ▲철저한 수질 관리 ▲폭염 대응 쉼터 확충 등 다각적인 안전·편의 중심의 운영체계를 구축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운정 가족 물놀이장은 어린이와 청년뿐만 아니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휴식 공간을 갖춰 도심 속 피서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유난히 더운 올 여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운영한 야외 물놀이장은 2만 3천여 명이 넘는 시민들께서 즐겨 찾는 여름 명소로 자리 잡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