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2일 이충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 연극“친구야 너와 함께 할게”라는 제목의 재능기부 공연을 실시했다. 오늘 공연은 평택교육자원봉사자 9명으로 구성된 연극 봉사팀이 5월부터 준비하여 10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33회 재능기부 공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폭력예방 연극“친구야 너와 함께 할게”는 우리 학생들이 연극을 관람하며 ▲ 놀림과 장난이 친구에게 미치는 영향 ▲ 학교 폭력을 당한 친구가 느끼는 두려움과 고통 이해 ▲ 학교폭력에 상처받은 친구의 존중과 배려의 중요성 등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학부모와 함께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기획됐다. 학교폭력 연극을 관람한 학생들은‘학교 강당에서 친구들과 함께 연극을 관람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야겠다.’는 관람 소감을 이야기했다. 극중 학교폭력 피해자‘마음이’역을 맡은 봉사자는 “직장맘으로서 연극 준비가 힘들기도 했지만 우리 아이들이 공연 중“마음이의 상처를 위로해 주고 친구가 됐줄게”대사를 함께 외치는 밝은 모습에 큰 보람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 더샵어린이집은 지난 3일 깍두기 100통을 동삭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사랑의 깍두기는 더샵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재배해 담근 것으로 복지 사각지대 100가구에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이미애 원장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고 싶어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정석 동삭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한 원아들에게 고맙고, 마음이 풍요로운 어른으로 성장하면 좋겠다”고 답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신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 강화와 주민자치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수원시 행궁동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평택의 구도심이자 주요 상권이 집중된 신평동의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원도심 활성화에 성공한 행궁동을 방문해 생태교통마을, 공방거리 등을 탐방하며 신평동의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회가 할 수 있는 사업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평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견문과 안목을 넓히고, 행궁동의 우수사례를 우리 지역의 여건에 맞게 접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병수 신평동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이 주민자치회와 신평동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의 화합과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으로 구성된 ‘브랜뉴 합창단’이 지난 1일 평택보건소에서 등록회원의 가족들을 초청해 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브랜뉴 합창단은 정신질환자의 재활 및 사회성을 증진하고, 자기 효능감 및 성취감을 위해 지난 3월 창단한 바 있다. 이날 합창단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아직도 내겐 음악 있네’ 등 2곡과 앵콜곡으로 ‘연가’를 불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브랜뉴 합창단의 공연을 본 한 가족은 “저희 자녀가 정신질환으로 인해 할 수 있는데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오늘 멋진 옷을 입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니 저를 위로해주는 것 같았다”며 “너무나도 큰 감동으로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고 말했다. 공연을 선보인 한 회원은 “제가 평소엔 말도 더듬고 사람들 눈도 쳐다보기 힘들었는데, 합창 공연을 할 때면 음악에 맞춰 말도 더듬지 않고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눈맞춤을 할 수 있어서 자신감이 생긴다”라고 전했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정신장애인의 성취감 및 자신감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일, 시청 통합방위사무실에서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평택 조성을 위해 ‘제3기 평택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2023년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제3기 아동참여위원은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을 통해 총 26명(연임 6명, 신규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모두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이다. 위촉장 수여 이후 정기회의에서는 △아동참여위원회 기능 안내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어린이창의체험관 전시·설계 분야 발표가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인구 100만 시대를 목표로 빠르게 팽창하고 있는 도시”라며 “여기에 아동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핵심 구성원이며, 이러한 아동들이 권리주체로서 인정받고 우리 시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아동참여위원회는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참여형 민관 협력 거버넌스 기구 중 하나로, 관내 아동을 대표하여 목소리를 내고 아동의 목소리가 현실이 되는 아동친화도시 평택을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위촉된 위원들은 2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일구)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도시재생 성공사례와 친수공간 벤치마킹을 위한 비교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에는 정일구 위원장과 이종원 부위원장을 비롯해 최재영·최준구·류정화 위원, 사무국 직원 등 13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통영시의 도시재생 성공사례를 우리 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및 평택항과 평택호에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친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1일차인 2일에는 폐조선소를 활용하여 창업자와 실직자들을 위한 창업 지원과 문화·예술 등 다목적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한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을 견학하고 2일차인 3일에는 공공미술을 통한 마을 살리기 사업으로 시작해 현재 많은 이들이 찾는 통영시의 명소가 된 ‘동피랑’마을과 야간 조명과 조경, 조형물 등이 설치된 도시형 친수공간인‘강구안’을 시찰했다. 정일구 기획행정위원장은 “이번 비교견학은 타 지자체의 도시재생 사례와 친수 공간 조성 우수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면서 “본 비교견학을 통해 평택시에서 타 지역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성공 사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2023 학교로 찾아가는 지역연계 꼬물꼬물 예술 연수’가 11월 3일 죽백초등학교에서 열렸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지역 예술가와 학교를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평택예술문화협동조합 예술가와 함께하는 교원 예술 실기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꼬물꼬물 예술 연수’는 2023년 10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되며 평택의 유·초·중·고·특수학교 중 35교, 390명의 교사들이 참여한다.‘꼬물꼬물’이란 말처럼 교사들이 미술 영역 중 한 분야를 선택해 평택 지역의 예술가와 함께 실제로 만들어 보며 예술 기반 교육과정과의 다양한 접목을 모색한다. 전각 연수에 참여한 죽백초 교사는 "눈과 귀로만 듣는 연수가 아니라 손까지 활용하는 오감만족 연수였다. 연수에 참여하며 사회와 미술 교과의 재구성, 더 나아가 5~6학년의 진로 체험과도 연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정미경 초등교육지원과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꼬물꼬물 교원 연수를 통해 보편적・일상적 학교예술교육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 더 나아가 지역 예술가와 교원의 문화예술활동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 고덕제일풍경채2차 에듀 입주자대표회는 3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16만 7500원을 고덕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10월 6일 고덕제일풍경채2차 에듀 입주자대표회에서 평택시 문화재단 주최로 ‘아파트로 찾아가는 베란다 스몰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어 입주민을 대상으로 먹거리를 판매하여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됐다. 염윤기 입주자대표회 회장은 “행사에 참여한 입주민분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혜욱 고덕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 고덕제일풍경채2차 에듀 입주자대표와 입주민들이 정성껏 모아 전달해 준 이웃돕기 성금에 감사드리며, 아파트 입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포승읍 주민자치회 등 22개 단체는 지난 2일 포승레포츠공원 주차장에서 주민들이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2023년 포승읍민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요, 사물놀이 등 주민자치프로그램을 관람하고 유명·지역 가수를 초청하여 공연을 진행하며 포승읍민 한마음 대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유익한 시간이었고 이런 행사가 관내에서 종종 개최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의헌 포승읍장은 “포승읍민 한마음 대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하고 수고한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함께 모여 웃으면서 즐기는 기회를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27일(금) 경증 치매 어르신과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농림 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치유 농장에 방문하여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와 돌봄에 지친 가족에게 치유적 체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이날 포승읍에 있는 허브팜에 방문하여 딸기파이 만들기, 에코프린팅 체험 등을 해보고 미로정원을 탐방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가족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농림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분들이 서로 소통하며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