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수정청소년수련관과 성남소방서는 지난 16일, 지역 청소년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 및 캠페인, 체험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수정청소년수련관 변호용 관장은“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의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성남소방서 홍진영 서장은“청소년들의 안전의식 개선을 통해 안전 문화가 조기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수정청소년수련관과 성남소방서는 협약을 시작으로 초등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119청소년단 활동과 소방안전 캠프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은 20일,‘브롤스타즈 1대1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10대 청소년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슈팅 게임 ‘브롤스타즈’ 대회는 지난 4월부터 3대3 대회를 시작으로 많은 인기를 얻어 1대1 대회로 이어져 오고 있다. 청소년의 ‘행복 찾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성남시 초등 1학년 ~ 중학교 3학년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 오후 3시까지 현장 또는 전화 접수, 성남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구미동 하수처리장 복합문화타운 조성 1단계 사업을 위한 건축 설계를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전체 부지 중 4325㎡ 부지이며 기존 건축물 2개 동의 업사이클링을 통해 공연장, 카페 등을 시민 친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설계 공모를 위한 참여 등록은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이며, 공모안 작품 접수 마감은 8월 28일 오후 5시이다. 이후 공모안 심사를 거쳐 9월 5일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약 27년간 방치된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복합문화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 발판으로 추진됐다. 시는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의 질을 높여 문화예술 중심의 성남시 랜드마크 조성이라는 사업 목표에 적합한 설계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 “장기간 방치된 시설을 단계별 사업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주민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모일정과 설계 지침, 참가 등록 방법 등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현 시금고 약정기간이 올해 말 만료됨에 따라 차기 시금고 지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일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성남시의 재정을 관리할 금융기관을 모집하기 위한 금고지정 신청 공고를 냈다. 시금고는 공개경쟁 방식에 의해 결정되며, 성남시 관내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오는 7월 18일 오전 10시 시청 재정경제국 회의실에서 시금고 지정 관련 설명회를 열고 7월 30일∼31일 2일간 성남시 금고 지정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후 ‘성남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련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차기 시금고를 지정한다.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의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 등 5개 분야 19개 세부 항목에 대해 심사해 최고 득점한 금융기관을 차기 시금고로 지정하게 된다. 성남시 금고로 지정되는 금융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최근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10대 박모 군을 인공 호흡으로 구조한 김재광 의사(남. 55)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감사패를 전달식은 전날 오후 5시 시청 4층 시장실에서 진행됐다. 김재광 의사는 국군수도병원 응급의학과 소속으로, 지난 6월 20일 오후 8시 40분경 현장에서 사고가 일어나던 시각에 같은 수영장에서 강습을 받고 있었다. 당시 박모 군은 수영 강사에 의해 발견·구조돼 안전요원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김재광 의사는 긴급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박군에게 인공 호흡 등 긴급조치를 해 호흡이 돌아오게 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차에도 의사 자격으로 동승해 구급대원이 자동심장충격기(AED)로 응급처치하며 박군을 병원으로 이송할 때까지 옆에서 도움을 줬다. 시는 박군 구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소속 이원교 수영 강사와 윤선환 안전요원에게는 추후 표창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긴박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한 조치로 시민의 생명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17일 밝혔다. 도내 31개 시군에 있는 공립공공도서관 284곳을 대상으로 한 이 평가는 ▲지역사회 협력과 유대 활동 ▲공간·시설 혁신 ▲관장의 전문성 등 7개 항목에 대한 정량 평가와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를 정성 평가해 이뤄졌다. 성남시는 16곳 공공도서관의 지역사회 연계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노후도서관(4곳)의 시설개선과 효율화 사업 등을 벌여 지역 주민이 즐겨 찾는 도서관 문화를 조성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도서관별 호평을 받은 독서 문화 프로그램은 시니어를 위한 듣는 책 맞춤 독서(구미도서관), 방과 후 우리 아이 돌봄 도서관(구미), 건강한 마음을 위한 독서 치유(중앙), 찾아가는 장애인 독서교육(분당), 지역아동센터와 돌봄센터에서 문해력 향상 수업을 하는 달팽이 교실(복정·해오름·위례), 여행가방(케리어)에 아동 도서 20권을 담아 독서 사각지대를 찾아가는 책 여행(해오름) 등이다. 시설 개선 내용은 △구미도서관 일반열람실 확충(60석→90석)·전자정보실 노트북석 신설(1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의회가 2024년 7월 30일부터 2024년 8월 22일까지 초등학생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의회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본 체험에서는 1층 홍보관을 관람하며 시의회의 기능과 역할, 의사봉 및 속기자판기 등 회의 진행 장비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실제 성남시의 지역구와 지역 의원 및 비례대표 의원들을 보여주는 지도를 함께 살펴보며 선거제도에 대해 생생하게 공부하게 된다. 또한 2층 본회의장에서는 본회의가 진행되는 의원석에 앉아 발언대 등의 각종 시설물과 의원석 배석 방법 및 회의 진행 과정에 대해 알아볼 수 있으며, 실제 회의가 진행되는 영상을 시청하면서 안건이 처리되는 과정을 상세히 배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직접 의사봉을 두드려 보는 ‘의사봉 3타 체험’과 성남시의회의 SNS 캐릭터 ‘이로운’과 함께 기념 사진 촬영으로 견학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덕수 의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시민들, 특히 어린이들이 의회와 더욱 더 친숙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의회와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시의료원, 성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은 16일 성남시 가족돌봄 청소년 발굴 및 통합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가족 돌봄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통해 생계, 의료와 돌봄, 미래와 꿈 영역 등 당사자에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여 가족 돌봄 청소년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비전을 찾아 미래를 창출해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약 11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80,000천원 예산이 지원 될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가족 돌봄 청소년 통합지원 다자간 협약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학교에서 조기 발굴하여 지역사회 연계를 통하여 가족 돌봄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으로 자립 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전문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고립, 은둔 청소년을 이해하기 위한 교육 ‘한사람이 혼자 지내기로 결정하는 과정에 대한 이해’를 진행했다. 교육은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교수이자, 대안 교육기관 성장학교 별 교장 김현수가 강연자로 나서, 은둔·고립의 개념과 접근 방향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은 다양한 실제 사례 및 경험이 담긴 내용으로 상담교사, 복지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100여명의 지역 전문가가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낙선 소장은 “청소년 고립, 은둔은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풀어가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고립, 은둔 청소년을 이해하고 적절한 심리적 지원으로 연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 관련 지역 전문가를 위한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오는 8월 29일, ‘학교폭력 피해 및 가해 학생을 위한 상담 전략 및 프로그램 실제’를 주제로 4번째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판교수질복원센터(분당구 삼평동)의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없애기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성남판교수질복원센터는 판교·삼평·백현·운중동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 오폐수를 정화해 방류하는 시설로, 하수 처리 용량은 하루 4만7000t 규모다. 해당 시설은 2010년 1월부터 가동해 14년째인 현재 악취 탈취와 차폐 시설이 노후화된 상태다. 악취 농도는 법적 허용 기준인 공기 희석배수 500배 이하 수준이지만, 주민 불편 해소 차원에서 악취 방지시설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시는 판교수질복원센터의 악취 농도를 300배 이하 수준으로 떨어뜨리기로 하고, 악취 방지시설 증설·개선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4.12~8.9)을 진행 중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악취 발생과 악취 방지시설 현황 분석 ▲노후한 악취 방지시설 개선과 신설 방안 마련 ▲공사비와 유지관리 비용 산정 ▲관련 법규와 인·허가 사항 검토 등을 한다. 하수 슬러지(찌꺼기) 운송 차량 이동 구간 밀폐화도 추진해 악취 확산을 억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성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