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7일까지 ‘용인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을 위한 '문화머뭄'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카페, 공방, 갤러리 등 민간공간의 문화 활성화를 위해 경기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경기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시범사업 '모든 공간31'’의 일환으로, 용인을 포함한 경기도 내 6개 문화재단, 문화원, 문화의 집이 함께 참여한다. 용인문화재단이 올해 추진하는 ‘용인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 '문화머뭄'’은 민간공간이 위치한 지역 자원과 공간 특성을 활용해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특히 문화도시 용인의 추진 과정에서 도출된 용인시 지역구별 특성과 키워드를 담아낸 공간 프로젝트를 적극 제안하고 있다. 이번 공모의 지원 자격은 용인시에 소재한 민간문화공간을 대상으로 하며, 동네 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 계획을 오는 27일까지 신청해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지원 규모는 지역별 문화적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역구별 선정 공간 개수에 차등을 둬 지원금 최대 300만 원으로 20개 내외 공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가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철저한 점검을 이어간다. 시는 지역 내에서 공사 중인 모든 공동주택 건설 현장 20곳에 대한 자체 안전 점검을 마친 데 이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무량판 공법 채택 공동주택 전수조사‘에도 참여해 구조체 품질을 집중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용인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반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7월 1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약 한 달간 △건설안전 △설계‧시공 △품질관리 등 3개 부문 6개 항목을 꼼꼼하게 살폈다. 철근 콘크리트 공정을 진행하고 있는 15개 현장을 중심으로 철근 배근 상태와 콘크리트 강도의 적정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 결과 구조적으로 안전에 특이사항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공사가 완료됐거나 지반을 메우는 토공사 중인 5곳의 현장도 설계도서를 면밀히 살펴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용인특례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17년 이후 무량판구조 채택 전국 민간아파트 전수조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지난 2017년 이후 이 공법으로 지어진 지역 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새둥지어린이공원(중동 1097번지)과 상하근린공원(상하동 661번지)의 시설물 교체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일초등학교 옆에 있는 새둥지어린이공원은 조합 놀이대가 낡아 놀이시설을 개선해 달라는 학부모들의 민원이 있었다. 시는 특별조정교부금(도비) 5억원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본격 정비를 시작해 이달 마무리했다. 놀이터에는 어린이 신체활동에 도움이 되는 대형 네트 놀이대, 미끄럼틀, 트램펄린(점핑 가능한 그물), 그네 등 놀이기구 5종을 설치했다. 휴게공간을 늘리기 위해 앉음벽(약100m)과 주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한 운동기구 5가지도 마련했다. 상하동의 유일한 근린공원인 상하근린공원은 산책로와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야자매트, 진입 계단 등에 이끼가 발생하는 등 산책로 정비가 필요했었다. 시는 특별조정교부금(도비) 5억원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상하근린공원 정비공사를 벌였다. 정비공사에서는 공원 진입 계단과 야자매트(약 400m), 데크 계단, 난간 등 산책로 시설물을 교체했다. 쾌적한 휴게공간 제공을 위해 퍼걸러(휴게시설)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1일 용인특례시와 수원특례시 경계에 위치한 ‘광교산 송전철탑 이설’ 공사 문제와 관련해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에게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일대 주민들의 반대 목소리를 전하고, 중재와 조정을 요청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광교산 송전철탑 이설사업’은 수원특례시의 이의동과 율전-동수원에 위치한 송전선로 3기를 철거하고 2기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0년 수원시 이의동 소재 해모로 아파트에서 민원이 제기돼, 2011년 광교택지개발지구 공동사업시행자 회의를 통해 이설 추진 방향이 정해졌다. 용인특례시는 ‘광교택지개발지구 공동사업시행자 회의’에서 용인시민의 입장을 전하고, 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유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시는 21일 국민권익위원회에 서한문을 보내 수지구 성복동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김 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용인시민의 민원에 대해 해결책을 마련하지 않고 오는 9월 이설공사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며 “송전철탑 이설사업은 성복동 주민들에게 조망권 침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지난해 경영실적에 대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가 등급’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79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유형별로 경영성과, 경영시스템, 리더십, 일자리 확대, 사회적 책임 등 5개 분야 16개 세부지표로 지방공기업의 경제성과 공공성에 대해 평가한다. 용인도시공사는 새정부 국정과제 및 민선 8기 시정 발전전략 이행을 위해 전사적인 부채감축 시책을 추진했고 전년 대비 299억원의 부채를 감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획득을 통한 내부통제 강화 노력과 행정정보 공동이용 및 비대면 자격확인서비스를 도입하여 시민 편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도 인정받았다. 최찬용 사장은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데 임직원들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향후에도 끊임없는 혁신과 ESG 경영 추구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여 시민들의 신뢰와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가 민 · 관 · 군 · 경 · 소방의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을지연습을 진행한다. 시는 21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을지연습에 돌입한 가운데 대상자 1116명 전원이 이날 아침 비상소집에 응했다. 비상소집에 응소한 이상일 시장은 직원 대상 교육 훈련에서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고 김정은은 남조선을 쓸어버리자는 현수막 앞에서 전쟁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며 “핵과 미사일 고도화 실험을 하는 등 북한의 위협이 심각한 상황에서 국방 태세를 보다 가다듬는 훈련을 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적극 보호하는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우크라이나전에서 볼 수 있듯이 가짜뉴스를 통한 심리전·인지전도 횡행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는 훈련도 필요하다”며 “가짜뉴스로 국민들이 혼란을 느끼고 우왕좌왕하지 않도록 공무원들이 중심을 바로잡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을지연습은 미군과 유엔사가 함께 하는 만큼 국방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훈련”이라며 “적극적으로 임해 비상사태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워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특례시는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어린이 요리 체험 프로그램인 요리조리스튜디오 ‘상상파티시엘’을 새롭게 선보인다. 요리조리스튜디오 '상상파티시엘'은 기존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아카데미 강좌 중, 가장 선호도가 높고 추가 개설 요청이 많았던 어린이 요리 프로그램을 더욱 많은 인원이 체험할 수 있도록 단독으로 기획해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본 프로그램은 8월 27일부터 12월 17일까지 4달간 매주 토‧일요일에 주 5회차 진행으로 회차당 60분씩, 회당 체험 인원을 18명까지 확대해 운영된다. 매달 다른 주제로 2가지 메뉴의 베이킹 프로그램을 선보여 어린이들이 그 달의 주제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져 또래 간 관계성을 형성하고, 결과물을 완성해 성취감과 자기 주도성을 얻기를 기대하고 있다. 요리조리스튜디오 ‘상상파티시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용인어린이상상의숲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용인어린이상상의숲 CS센터로도 문의 가능하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레시 기흥구보건소가 건강한 생활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홈트레이닝 교실’을 운영,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로 낮에 개설되는 보건소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이 평상시 운동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2회(화, 목)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커뮤니티 내 라이브 방송을 통해 프로그램이 진행된며, 커뮤니티 접속을 위해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이 필요하다. 프로그램에 참가자가에겐 프로그램 시작 전, 후로 체성분 검사를 제공하며, 홈트레이닝 수업에 필요한 물품도 무상으로 대여해 준다. 전문가가 비만, 영양에 대한 다양한 건강정보도 제공해 준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출석률 60% 이상을 달성하고, 운동 습관이 크게 개선된 참여자에 한 해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물품을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1일 기흥구보건소 홈페이지 보건교육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30명 선착순 모집이다. &nbs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가 지난 18일 내년 방범용 CCTV 설치를 위해 용인 동·서부 경찰서와 합동회의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열린 회의에는 구자정 4차산업융합과장, 정규인·조순덕 용인 동·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얼마 전 발생한 서현역 사건 등 불특정다수를 향한 불의의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현장 상황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용인 동·서부 경찰서와 함께 협력하고자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시와 경찰서는 여성 보호지역(여성안심귀갓길), 우범지역 및 범죄 사각지대에 방범 CCTV 설치 우선순위를 정하자고 의견을 모으고 인구 밀집도가 높은 장소는 지금보다 집중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방범용 LED 안내판, 비상 경광등, 긴급상황 시 즉시 관제센터와 연결되는 비상벨, 범죄예방 효과를 높이는 스마트젝터 설치 등 생활 속 적용할 수 있는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극 발굴해 관내 적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선 동·서부 경찰서에서 방범용 CCTV 신규 설치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을 통한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소규모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총사업비는 9억원으로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중·소기업 중 대기배출시설 4·5종인 소규모사업장을 우선 지원한다. 사업은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비용,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비용, 저녹스버너(연소 효율을 높인 고성능 버너) 설치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나머지 10%는 자기 부담이다. 지원금액은 방지시설 종류 및 용량에 따라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할 수 있다.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재단법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은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기오염 방지시설로 경제적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사업장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세심히 살펴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는 대기 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