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 신장1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29일 ‘신장동 어린이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정이 많아짐에 따라 어린이와 함께하는 한국문화축제를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마을환경을 조성하고자 2023년 신장1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날 축제에서는 국궁, 화포 쏘기 등 한국 전통 놀이 체험, 종이탈, 딱지 등 만들기 체험, 뻥튀기 등 추억의 과자먹기, 다문화 전통의상 입어보기, 한복입고 인생네컷 체험 이외에도 버블쇼, 딱지치기 대회 등 놀이도 함께 이루어져 어린이에게는 우리나라 전통 놀이 체험을, 부모 세대에게는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김동민 주민자치회장은 “한국문화 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소통과 교류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 예산사업들을 열심히 수행해 더욱 살기 좋은 신장1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숙 신장1동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과 한국문화축제에 참여한 어린이, 가족, 모든 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7일 중앙동 행복정원단 단원들과 함께 행복정원을 조성했다. 행복정원 조성 사업은 일상에서 정원을 누릴 수 있도록 자투리 공간을 찾아내어 시민의 손으로 직접 정원을 만들고 가꾸어 경관 및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날 12명의 행복정원단원들은 지난 9월 13일 1차 행복정원 조성지 인근에 더 넓은 면적의 행복정원을 조성했고, 추후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도록 벤치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병철 중앙동 행복정원단장은 “두 차례에 걸쳐 멋있는 행복정원을 조성하게 되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행복정원을 잘 가꾸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극만 중앙동장은 “행복정원 조성 사업에 참여한 단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한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 포승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포승 도곡근린공원에서 ‘포승 어린이 훈훈한 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장터를 운영하며 경제원리를 배우고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 간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포승읍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마련됐다.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들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여해 중고시장, 체험활동, 놀이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중고시장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배정된 14개 부스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기부했다. 또한 자이언트얀 가방 만들기, 커피박키링 만들기, 바느질 없는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투호, 왕제기차기, 대형윷놀이, 판뒤집기 등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 33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단이 행사 기획부터 준비, 체험부스와 놀이마당 운영에 직접 참여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포승읍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 안중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주민자치회 위원 25명과 함께 충남 당진시 고대면으로 주민자치회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안중읍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학습공동체분야의 우수사례로 선정된 고대면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지역 내 유관 단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자치활동의 활성화’라는 주제로 마을 교육과 돌봄 배움터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의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및 현장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김태옥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민관의 협업과 지역 특성을 잘 살려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안중읍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내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 장당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하반기 '물길 따라 이야기 따라' ‘진위천 역사, 마을 이야기’ 프로그램을 지난 26일 성황리에 마쳤다. '물길 따라 이야기 따라'는 장당도서관이 4월 20일 ~ 10월 26일(매주 목)까지 연중 5개월에 걸쳐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에는 진위천의 생태이야기, 하반기에는 역사, 마을이야기를 강연·탐방·공동체 활동·후속모임으로 진행했다. 하반기 프로그램 ‘진위천 역사, 마을 이야기’(9.7.~10.26. 매주 목요일 10시)는 평택의 역사와 문화를 오랫동안 연구하고 있는 김해규(평택문화연구소 소장) 강사가 맡아 진위천 물길에 담긴 다양한 마을과 역사 이야기를 강의, 탐방, 후속모임으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진위천의 하천과 산야, 진위천 변의 마을과 삶·문화유산, 진위천 주변의 간척과 포구마을 등 다양한 마을, 역사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고 우리 아이들과 지인들에게 그 이야기들을 전할 수 있게 된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들이 함께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에서는 10월 27일(42주차) 현재 쯔쯔가무시증 주요 매개체인 털진드기 트랩지수가 0.91로 평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털진드기 트랩지수란 채집된 털진드기 수를 사용한 트랩수로 나눈 값으로, 높은 수치일수록 털진기와의 접촉 확률이 높아진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할 수 있으며, 물린 자리에 가피가 생기는 특징이 있고, 발열, 근육통, 반점상 발진, 림프절종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에 쯔쯔가무시균을 매개하는 털진드기는 총 8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2년도 감시 결과 주로 남부와 일부 북부에서는 활순털진드기가, 중부 및 서부 지역에서는 대잎털진드기가 많은 것으로 확인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추수기 및 가을 단풍철에 털진드기와의 접촉 확률이 높아질 수 있음에 따라,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위험환경 노출을 최소화해줄 것”을 당부하며,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에는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소매 옷 및 긴 바지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잘 지킬 것”을 강조했다. &nbs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27일 ㈜한국초저온(오성면)에서 평택소방서, 평택경찰서, 공군작전사령부, 대한적십자사, 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전기차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대비 훈련 과정에서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 운영했다. 이번 훈련은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함께 현장응급의료소에서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의료기관으로 환자 이송, 의료자원 현황 파악 등 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긴급구조 공조 체계 구축으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한 출동 및 적절한 의료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4명(유도 2명, 역도 2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참가한 제4회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이 지난 28일 폐막했다. 평택시는 이번 대회에서 장애인유도팀의 이정민 선수(남자유도 J2, 90kg급)가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등 시 소속 선수들이 당초 목표한 기록 및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평택시장애인체육회장인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 위상을 높이 세워준 모든 선수의 선전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의 국제무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축전을 보냈다. 현지 응원격려단을 이끈 평택시장애인체육회 김형겸 수석부회장은 “관심이 저조한 아시안패러게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이번 격려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장애인대회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현장에서 응원을 접한 이정민 선수는 “평택에서 응원단이 온다는 것을 알았지만 현장에서 크게 울려 퍼진 응원에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라며 “타 소속 선수들이 부러워하는 것을 보니 평택시 선수라는 자부심을 안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가 ‘(가칭)평화예술의 전당’의 명칭 공모전을 11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공모전은 품격 있는 문화·예술 도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평택의 랜드마크이자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평화예술의 전당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전을 통해 평택시는 부르기 쉬우면서도 참신한 명칭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 기간은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3주간이며,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1인당 1편을 작성해 전자메일로 마감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한 공모 작품을 명칭과 의미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상(당선작) 1편, 우수상 2편과 장려상 5편을 선정하고, 대상은 50만 원 상당의 시상품, 우수작과 장려상은 각각 20만 원, 10만 원 상당의 시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가칭)평화예술의 전당은 부지 2만㎡에 지하1층 지상4층의 규모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고덕동 함박산 중앙공원 내에 건립 중이며, 공연장 내에 첨단 장비를 투입해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개최할 전망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자원봉사센터와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 수도권서부영업센터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26일 평택 서부권역 지역아동센터 8개소에 400만 원 상당의 개인별 맞춤 속옷과 손 편지를 전달했다. 회원들은 안중방정환지역아동센터에서 개인별 맞춤 속옷을 직접 포장하여 가정 내 양육 부담을 감소하고, 학생들이 신체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 수도권서부영업센터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추석에 안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850가구에 송편과 전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고, 6월에는 경기사랑의열매 연중캠페인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1호 착한 일터로 가입하여 294명의 직원이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하고 있으며, ‘한국백혈병 어린이재단’과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도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인균 센터장은 “직원들이 모아준 후원금들을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평택서부권역 지역아동센터와 연계되어 지원할 수 있어 기쁘고, 아이들이 직접 고른 색상과 사이즈의 속옷을 전달하면, 순수하게 좋아할 모습을 그려보니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