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가 광복 78주년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용인시청 로비에서 탈북민 작가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탈북민 작가 모임인 행복여정문학은 이번 전시회에 30여 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선보인 작품들은 분단의 아픔과 압록강‧두만강 너머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작품 중 ‘보낼 수 없는 편지(이지혜)’는 조금만 기다리라는 약속을 하고는 가족에게 돌아가지 못한 미안함과 분단의 아픔을 드러낸다. ‘고향 사랑2(김성민)’의 ‘그리움의 화원을 구름처럼 피워올립니다’라는 구절과 ‘고향은 나를 잊었나(도명학)‘ 속 ’영리한 고향 까마귀’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함께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복절을 맞아 탈북민의 통일 염원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시화전을 열게 됐다”며 “탈북민 작가의 작품을 통해 통일의 의미를 되새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1동은 지난 12일 수원영은교회 마을공동체 봉사동아리 ‘영덕동마을쟁이(대표 이사무엘 목사)’가 저소득 초·중·고생 70명에게 간편식(147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영덕동마을쟁이 관계자 10여 명은 여름방학을 맞아 각 가정을 방문해 컵밥 등 간편식을 전달했다. 동은 지난 1월 영덕동마을쟁이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위생용품, 과일, 비타민, 여름맞이 보양 음식 등을 전달하고 있다. 이사무엘 영덕동마을쟁이 대표는 "저소득 가정의 학생을 돕기 위해 간편식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식사 해결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민관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전국대회 실업 최강의 면모를 증명한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조정팀의 우승트로피 봉납식이 지난 11일 열렸다. 용인특례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봉납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남궁근 용인시조정협회장, 조정팀 조준형 감독 및 선수들을 격려했다. 용인특례시 조정팀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충청남도 예산군 예당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조정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 참가한 5개 종목에서 모두 입상했다. 이 대회 남자 일반부 경량급싱글스컬서 황윤성 선수(7분42초30)와 무타페어서 장신재, 박지수 선수(6분54초25)가 1위를 달성했다. 이어 남자 일반부 더블스컬서 김형욱, 문필승 선수(6분48초51)와 쿼드러플스컬서 황윤성, 김정호, 이재윤, 홍세명 선수가 팀을 이뤄 6분18초38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고, 남자 일반부 싱글스컬서 김형욱 선수(7분35초75)가 3위를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값진 결실로 이어지게 돼 매우 기쁘다”며 “폭염 속에서 고생한 선수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축산농가 모임인 전국한우협회 용인시지부가 지난 14일 장애인거주시설 해든솔에서 한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나눔행사에는 이중재 전국한우협회 용인시지부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해 아동보육시설 선한사마리아원, 장애인거주시설 해든솔과 양지바른에 총 370만원 상당의 한우를 전달했다. 이중재 회장은 “축산농가들이 사회공헌 및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장애인과 아동보육시설에 한우를 기부하게 됐다”며 “농가들이 힘들게 생산한 한우에 대한 소비도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문경 해든솔 원장은 “장애인 거주시설에 한우를 기부한 전국한우협회 용인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지원에 힘입어 장애인들을 더 잘 돌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서 활동하기를 원하는 지방 소재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업체가 공장 증설 방식으로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입주하길 희망할 경우 수도권 규제를 적용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3월 국토교통부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특별물량을 배정받으면서 비수도권의 기존 일자리를 축소시키지 않기 위해, 수도권 밖에 소재한 업체가 ‘이전’할 경우 입주를 제한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 7월 용인특례시가 정부의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됐고,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은 현재 조성작업이 진행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서 제조‧생산활동을 하길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입주 조건이 맞지 않아 애로를 느끼고 있는 만큼 시가 해결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최근 국토교통부 고위 관계자를 만나 “국가 반도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용인L자형 반도체 벨트’를 중심으로 반도체 제조 전‧후 공정을 아우르는 밸류체인(Value chain)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경쟁력을 키우는 방안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가 14일 감비아와 보츠와나 잼버리 대원 출국을 끝으로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활동을 마친 가운데 이상일 시장이 4천여 시 공직자와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시 산하기관, 지역 내 기업과 대학교 등에 일일이 서한문을 보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내 기업 연수원과 대학교, 종교기관 등 15곳의 숙소를 마련해 광역 단위를 제외한 단일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35개국 5000여명의 대원을 받아들였다. 시 공직자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용인을 찾은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 안전과 잠자리 점검, 식중독균 검사까지 철저하게 진행하는 한편 다채로운 체험 행사까지 제공하면서 헌신적으로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 시장은 숙소를 제공해준 15개 기업 연구소‧대학‧종교기관과 경찰‧소방, 시의 공공기관에 보낸 서한문을 통해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잼버리 대원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 과정에서부터 출국하는 날까지 필요한 모든 일을 세밀하게 챙기고 지원해 주신 덕분에 우리 용인특례시가 전국에서 갈채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는 14일 유진그룹 계열사인 ㈜동양이 이웃돕기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용인특례시청을 방문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만난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과 정진학 ㈜동양 대표이사는 한부모가정의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시는 기탁받은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한부모가정 아동과 청소년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성금을 기탁한 유진그룹 ㈜동양의 나눔 활동에 감사하다”며 “오늘 기탁된 소중한 성금은 한부모가정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은 “용인특례시의 한부모가정 아동들이 더 큰 세상에서 꿈을 펼쳐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진그룹은 ESG 경영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