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건강 챙기며 선물 받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8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안산시에 거주 중인 20세에서 64세 사이 짝수년생 의료급여 수급권자 가운데 지난 7월 17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자가 참여 대상이다. 이벤트 대상자가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신분증과 함께 검진 실시확인서 또는 검진 결과지를 지참해 양 구청 보건소 방문보건팀이나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수건 세트가 선물로 지급된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바쁜 일상 속에 건강검진을 미뤄뒀던 시민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건강과 선물을 모두 챙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선부 모곡경로당에서 ‘함께 행복한 안전 뗏골마을 만들기 사업(이하 ‘안전 뗏골마을 만들기 사업’)’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뗏골마을’은 단원구 선부2동에 위치하는 곳으로 외국인 거주자가 많고 다가구 주택이 밀집돼 있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사업’ 공모에 선정, 해당 지역의 환경 개선을 진행 중으로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우수사례 답사를 진행하고, 자연적 감시 기법을 활용하거나 화재 예방 디자인을 구성해 주민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이란 가해자, 피해자, 범죄 발생 장소의 환경적 특성 간의 관계를 분석해 직접적인 도시환경 디자인을 말한다. 이날 보고회는 시 관계자와 함께 박은정 도시환경위원장, 이진분 시의원, 황은화 시의원 및 사업 총괄 계획가와 주민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추진 내용 및 디자인 계획안 보고,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달 경기도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디자인을 최종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경남 김해시에 소재한 인제대학교에서 개최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 환경 개선 분야 부문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일 밝혔다. 14회를 맞은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시·군·구 자치행정 우수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학습·확산을 위해 지방선거가 치러지지 않는 해마다 열리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 공동 주최로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가 총 186개 사례로 본선에 참가한 가운데 ▲일자리 및 고용 환경 개선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시는 ‘DSLR로 바라보는 노동 정책 길라잡이’를 주제로 일자리 및 고용 환경 개선 분야 부문에 참여, ▲1차 서면 심사 ▲2차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의 현장 사례발표(PPT)를 거쳐 같은 부분에 참가한 25개 팀 가운데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공동체 강화 분야 우수상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오는 9월 28일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에 위치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2024 안산 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안산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대부도에 취하자, 즐기자, 빠지자 그리고 대부에서 놀자’를 슬로건으로 생명의 호수로 다시 태어난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기념해 더 뜻깊은 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마라톤 코스는 하프(21.0975km)와 10km, 5km 등 3개 코스로 나눠 치러지며, 참가비는 5km 2만 원, 10km와 하프는 각각 3만 5천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쌀(3㎏)과 행사 당일 대부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비 쿠폰, 완주 메달 등 다양한 기념품 등이 지급된다. 특히, 소형 자동차·냉장고 등의 푸짐한 경품행사와 함께 마라톤 영웅 이봉주 선수의 팬 사인회, 가수 김의영(미스트롯2)·오혜빈 등의 축하 공연이 마련됐다. 아울러 대회 당일에는 ▲대부도 대표 농특산물 축제인 대부 포도 축제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와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먹거리, 즐길거리를 통해 풍성한 행사로 잊지 못한 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최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안산시 1호 산업명장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개막한 ‘INSIDE CAR(인사이드카)’ 기획전시와 함께 박물관 내 산업의 박동소리 코너에 마련된 ‘산업명장 명예의 자리’는 산업 명장이 걸어온 길을 집중 조명, 시민들에게 안산시 제조 산업과 함께 걸어온 산업명장의 가치를 소개한다. 시는 지난 4월 시 산업 발전을 위해 관내 숙련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산단에 필요한 숙련기술을 장려하고자 절삭가공 분야에서 35년간 숙련인의 길을 걸어온 문형식(65세, 남) 장인을 안산시 산업명장 1호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문형식 장인은 우리나라 산업 발전의 발자취를 그대로 반영한 삶을 살아왔다. 장인은 시골에서 상경해 가공 견습공으로 절삭가공을 접한 이후 종업원으로 시작, 현재는 문화기공 대표로 재직하며 기술 전수 등 후배 양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물관에 방문해 영상을 본 문형식 장인은 “반월산단은 처음 기술을 배우고 성장하며 사랑하는 가족과 행복을 가져다준 소중한 곳”이라며 “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장마에 이은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느덧 칠말팔초(7월 말∼8월 초) 여름 휴가철이 돌아왔다. 푹푹 찌는 여름,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자동차를 타고 가족 또는 연인과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안산시 대부도가 어떨까. 서울에서 약 1시간이면 방아머리해수욕장을 따라 해안가를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주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캠핑장에선 서해안의 낙조도 감상할 수 있어 나들이, 데이트 코스로 꾸준히 사랑받는 곳이다. 대부도 유리섬박물관, 시화나래조력공원, 탄도바닷길까지 각종 핫플레이스부터 바다 앞 수많은 인스타 감성의 카페는 덤이다. 풍부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한 바지락 칼국수, 안산의 전통음식 바고찌(바지락+고추장 찌개)도 맛볼 수 있다. 올여름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대부도의 명소를 모았다. 방아머리해변, 석양 보며 음악 즐기는 콘서트 열려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은 연간 20만여 명이 방문해 여름철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서해안의 주요 관광지다. 수도권 인근에서 차량으로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고 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 원곡보건지소가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8월 1일부터 외국인주민지원본부 3층에서 진료 업무를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 단원보건소 원곡보건지소는 지난 2005년 지역 주민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해 개소, 2008년부터 외국인주민지원본부 1층에서 시민을 위한 ▲한방진료 ▲임산부등록 관리 ▲결핵 이동 검진 ▲금연 클리닉 ▲치매 조기 검진 ▲중독예방 프로그램 ▲신체 건강증진 프로그램(운동교실) 등을 운영 중이었다. 하지만 최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내 입주 기관 재배치에 따라 지난 5월 31일을 끝으로 진료 운영을 임시 중단하고, 두 달간 재개를 위한 준비를 진행했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 3층에서 새롭게 진료를 시작하는 원곡보건지소는 기존 진료 중심의 기능에서 내·외국인 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단원보건소 구강보건센터와 연계, 지역주민 구강보건사업 등의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새롭게 단장한 만큼 내·외국인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지역주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원곡보건지소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시가 보유한 경기도 무형유산 ‘옥로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옥로주 전수관(안산시 대부도 소재) 주관으로 운영하는 ‘화담주畵談酒_맛과 멋을 담다’ 3·4기(9~10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주최하는 ‘2024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 중이다. 옛 그림 속 우리 술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경기도 무형유산 옥로주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실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993년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옥로주(玉露酒)는 율무를 원료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유민자 보유자의 증조부 대(代)부터 군포시 당정동에서 빚기 시작했으나, 보유자와 전승교육사가 단원구 대부도에 터를 잡게 되면서 지난해 5월 경기도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명을 뺀 옥로주로 명칭이 변경됐다. 모든 교육은 옥로주 전승 교육사와 이수자가 직접 진행하며, ▲옥로주의 부산물인 술지게미를 활용한 먹거리 만들기 체험 ‘옥로주의 맛과 멋’ ▲옛 그림 속 우리 술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그 시대 술 빚기를 체험하는 ‘그림 속 멋과 맛’ 등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0일 군자새마을금고로부터 비빔면10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군자새마을금고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및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다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30포를, 3월에는 ‘사랑의 좀도리’ 캠페인 후원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상기 군자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후원은 무더위와 장마로 힘든 시기를 겪는 이웃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소외 이웃에게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군자새마을금고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 물품은 관내 다문화 관련 센터와 외국인 지원 단체를 통해 배분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수암보건지소는 지난 29일 안산동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8~13세 아동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캘리그라피교실’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여름방학 캘리그라피교실’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사회환경이 급변하고, 이에 따른 가치관의 변화로 인해 우울감을 호소하는 아이들을 이해하고 새로운 취미활동을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29일을 시작으로 2주간 총 4회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캘리그라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캘리그라피를 처음 경험했는데, 어려웠지만 완성된 작품을 보니 행복했고 성취감을 느꼈다”라며 “남은 프로그램에도 열심히 참여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우울감을 떨쳐내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