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조리읍은 예비 성년과 신규 출생등록을 하는 아기의 미래를 응원하는 ‘너의 미래를 응원해’ 사업을 시작한다. 이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받는 청소년과 아기의 출생 신고를 하는 대상 주민에게 축하 카드(메시지)와 소정의 선물을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민등록증은 만 17세에 발급받는 법정 신분증으로, 이를 만드는 청소년들에게는 의미가 남다르다. 따라서 조리읍에서 남은 청소년 시절을 잘 보내고, 좋은 청년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카드를 제작하여 신규 주민등록증을 담아 문구류와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카드에는 조리읍 지역 마스코트인 ‘봉길이’를 삽입해 조리읍 주민으로서의 소속감과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며, 지역사회의 어엿한 구성원이 됐다는 것을 기념하고, 미래를 응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아울러, 아기를 출산한 주민에게는 출생 신고 시 아기의 출생신고를 축하하고 아기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가 되기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아기가 있는 가정에 필요한 ‘아이가 자고 있어요’, ‘아이가 타고 있어요’ 등 자석 스티커 2종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금촌2동 주민자치회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제3기 주민자치회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11일 오후 5시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안명규 도의원, 이익선 파주시의회 부의장, 이혜정 도시산업위원장, 오창식 시의원을 비롯해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금촌2동 사회단체장,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기 주민자치회를 이끌어온 유영수 이임회장의 노고를 기리는 시간이 마련됐다. 유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 동안 금촌2동 주민자치회를 운영하며 다양한 의제사업을 추진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새롭게 제3기 주민자치회를 이끌게 된 이미숙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금촌2동 주민자치회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치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금촌2동 주민자치회가 그동안 주민 주도의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것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운정1동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한 ‘2024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누락대상자 발굴 권리구제서비스’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3,495개를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신청하지 못하고 누락된 시민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발굴했는지와 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 50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중 파주시 운정1동은 체계적인 대상자 발굴과 신속한 지원을 통해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전국 지자체 중 50곳, 경기도 내 7곳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앞으로도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및 체험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문화·여행·스포츠 활동을 자유롭게 즐기기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바우처 카드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은 ▲공연·영화·전시 관람▲도서 구매▲스포츠 관람 및 체험 등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가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과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운영하는 청년 예술인 창작공간의 제1기 입주작가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파주시가 운영하는 청년 예술인 창작공간 ‘서화원’은 2019년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1층을 새 단장해 지역주민, 학생, 예술인들을 위한 문화시설로 운영 중인 ‘율곡문화학당’을 일부 활용하여 조성한 공간으로, ▲감악 ▲비학 ▲박달 ▲심학 총 4개의 실로 조성되어 있다. 파주시에 거주하는 청년 예술인(만 19세~만 39세)이라면 누구나 입주를 신청할 수 있으며, 입주한 작가는 제출한 계획서대로 작품을 완성해야 한다. 선발된 작가들은 5월부터 각 창작공간에 입주해 활동하게 된다. 입주 기간 동안 파주시는 작업 공간과 내부 공용 시설물 이용 및 작품 전시 공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입주 작가는 공간의 운영 방향과의 부합성, 계획안의 적절성, 향후 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 2차 면접으로 이루어진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025년 전반기(4~7월)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가 자연과 교감하면서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산림교육시설로, 야외놀이시설, 숲속교실, 안전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파주시는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하여 계절별 특색에 맞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올해는 율곡수목원, 탄현, 금촌, 운정, 학령산, 문산, 초롱꽃, 월롱 유아숲체험원 등 8곳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은 관내 보육 기관을 대상으로 평일에 운영하는 정기형, 자율형과 파주시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하는 가족형이 있다. 유아숲지도사 주도하에 진행하는 정기형과 가족형은 만 3세~취학 전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기관 주도하에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율형은 연령 제한이 없다. 아이들은 숲 체험을 통해 자연을 직접 느끼고 상호작용을 하면서, 창의성, 탐구 능력, 환경 감수성 등을 증진하고 신체 면역력을 키울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 예약을 통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지난 6일 마을공동체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할 42개의 마을공동체를 선정했다. 총 47개 공동체에서 고른 연령대 및 다양한 공동체 활동 사업이 접수됐으며, 적합성 및 실현 가능성, 자립성 및 지속가능성, 공익성, 개방성 등의 항목에 대해 ‘실무심사’ 및 ‘파주시 마을공동체 위원회 심사’를 거쳐 42개의 공동체를 선정했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42개 공동체에 총사업비 약 1억 7천만 원이 지원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는 오는 17일 회계교육 이수 및 보조금 신청·교부 후 2025년 11월 30일까지 마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금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 및 지속적인 자문(컨설팅)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2025년 공모사업인 ‘시민참여형 학술대회 및 문화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시민참여형 학술·문화 공모사업’은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평화경제특구 파주시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고 시민의 관심도를 제고하고자 한다. 공모 분야는 ▲평화경제특구 파주 유치를 위한 실행방안 및 향후 필요과제에 대한 심포지엄과 같은 학술대회와 ▲평화경제특구 유치 기원 걷기대회 등 문화사업으로 총 2개 분야이다. 공모사업 예산은 총 5천만 원으로, 학술대회 1개 단체에 1천만 원, 문화사업 1개 단체에 4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파주시에 주사무소 또는 분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 또는 시가 추진하는 남북교류협력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모집 기간 내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53만 대도시를 넘어 100만 자족도시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11일, 사회적경제기업과의 협력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파주시는 더 많은 시민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주거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파주시! 더 행복한 가’를 비전으로 파주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파랑아 헌 집 줄게, 새 집(家) 다오!’라는 세부사업 아래, 주택과와 일자리경제과가 협력해 엘이디(LED) 조명 교체, 신발장 설치, 가전제품 청소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사회적경제기업의 후원을 통해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한다. 3월 11일에는 사회적경제기업들과 함께 기탁식을 진행했으며,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4개 기업이 총 4,3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용역을 제공했다. 기탁식에는 미고파주(사협), (주)삼오전자, 에코메이커스(주), 행복한우리집수리(협)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석해, 각 기업의 기탁 사항을 전달하며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저소득층이며, 수리의 시급성, 소득 기준, 취약계층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50가구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관내 주요 도로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 점검에 나섰다.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시설물의 균열·침하 등의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파주시는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6일 도로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파주시 도로교통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담당자 등은 캠프하우즈 도로개설공사 현장, 감악산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개설공사 현장, 운정신도시~야당동간 보도육교 설치공사 현장을 찾아 가설교량과 지반상태 등을 점검했다. 특히, 지난 2월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9공구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교량(거더)붕괴사고를 고려해, 캠프하우즈 도로개설공사의 공릉천 횡단교량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와 공정관리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천유경 도로교통국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과 건설 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해빙기 취약 부위를 대상으로 철저한 안전점검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지원하는 ‘생리용품 구매권(바우처)’ 지원 금액이 기존 15만 6천 원에서 16만 8천 원으로 인상됐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생리용품 구매권 지원 금액을 인상하고,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다른 경우 실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가구의 9~24세(2025년 기준 2000년 1월 1일~2016년 12월 31일 출생) 여성청소년이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부모)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 또는 '복지로' 앱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다른 경우에도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한 번 신청 후 자격기준에 변동사항이 발생하지 않으면 매년 새롭게 신청할 필요 없이 계속해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지정된 편의점이나 온라인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