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1일 제10회 천연염색전시회 ‘자연색의 Blending’을 개최했다. 천연염색전시회는 평택시 주최, 평택시 천연염색연구회가 주관한 행사로 2002년을 시작으로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제10회 천연염색전시회는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평택시 농업생태원 방문자센터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천연염색의 계승과 발전, 천연염색의 전통문화 홍보, 그리고 천연염색연구회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중요한 행사이며, 천연염색연구회원들이 손수 제작한 개인 및 공동 작품 60점 내외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평택시 천연염색연구회(회장 유학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단체로 2001년 결성되어 44명의 회원이 천연염색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자체적으로 천연염색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과제교육 및 현지 연찬 교육을 통해 평택시 천연염색 분야의 전문 능력을 배양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유학순 천연염색연구회장은 “전시회를 보러오는 방문객들이 자연의 아름다움과 예술이 함께 빚어지는 특별한 순간을 마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여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라온고등학교, 평택북부복지타운 앞, 한경국립대 평택캠퍼스, 지산초록도서관, 송탄전통시장 등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10여 명이 직접 동참하여, 정신건강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인식개선 OX퀴즈와 퍼즐맞추기 등의 체험 존을 운영하고, 스트레스 측정을 통한 마인드-체크 확인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과 이용 안내 등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사회 관리 지원이 필요한 정신질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통해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 용이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일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충남 서천으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야외활동 기회가 적었던 취약가구 어르신 등을 모시고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함께 서천 장항 송림산림욕장 및 스카이워크, 서천 국립생태원 일대를 관람했으며, 가을 나들이를 함께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자연을 마음껏 즐기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은 “집에서 홀로 지내며 무료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서 오랜만에 바다를 보며 자연을 느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순자 용이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하루 동안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좋은 추억을 안겨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용이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어르신 가을 나들이 행사를 비롯해 밑반찬 나눔, 김치 나눔 등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평택시 다문화가족 관련 관계자 3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다문화가족 인구 증가에 따른 다양한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과 다문화가족의 실태 파악 및 욕구에 대한 심층분석을 통해 종합적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회통합 촉진, 인권문제 해결, 갈등 해소 방안 등 7개의 실천적 제언과 중도입국자녀, 다문화 수용성 제고 등 4가지 정책제언 및 실행 방안에 대해 구체적 논의를 했다. 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반영해 맞춤형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평택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는 정책적 연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세워 다문화가족이 평택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다문화가족 인구는 1만8931명(통계청, 2021년 기준)으로 평택시 총인구 대비 3.3%를 자치하고 있으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여섯 번째에 해당한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가수 진욱은 지난 11일 평택시청 2층 대외협력실에서 핸드케어 제품 290세트와 백미 10㎏ 120포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진욱은 초등학교 3학년 때 ‘남인수가요제’에 나가 청소년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TV조선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 출연하여 top7 중 6위를 하며 뛰어난 노래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진욱의 바쁜 일정으로 인해 진욱 모친 박명순 여사가 대신 참석했으며, 박명순 여사는 “평택이 고향인 만큼 애정의 마음이 크다”며 “후원한 물품이 평택 관내의 어려운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에 뒤이어 평택시에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평택오성강변 코스모스 축제에서 진욱 씨의 특출난 노래 실력으로 농민과 어려운 이웃을 동시에 돕는 이벤트를 하며 흥겹게 해주어서 더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후원 물품인 핸드크림 제품 290세트와 백미 20포는 아동보육시설에 기부될 예정이며, 백미 100포는 오성면의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및 구제역(FMD) 발생에 대비하여 각 기관별 조치사항 점검을 위한 ‘가축전염병 가상방역 현장훈련(CPX)’을 지난 10일 평택서부운동장에서 실시했다. 실제 상황에 준해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경기도와 평택시 주관으로 하여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평택축협,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해군2함대, 경기도수의사회, 생산자단체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훈련내용을 보면 인근 하천의 야생조류 분변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고, 이어 인근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인근 양계농가로 질병이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각 기관별 역할 분담과 검사, 소독, 살처분 처리 등 단계별 방역 조치사항을 사전영상과 현장시연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을 통해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혔으며, 대규모 살처분에 따른 인력·장비 동원 계획, 통제초소 설치, 거점소독소 운영 등 관계기관 및 업체와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역할 분담을 명확히 했다. 모든 훈련과정은 대형스크린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제6기 자원봉사 교육강사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10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3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시민 자원봉사자들을 교육 강사로 양성해 강사로서의 잠재력을 발견·개발하고 강사 인력풀을 구축하여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분야별 7명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슬기로운 자원봉사 탐구생활 ▲인성이 주인공이 되는 미래사회 ▲똑똑 청소년 마음을 두드려라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힘 ▲달라서 오히려 좋아 ▲성공하는 강사의 비밀 ▲스토리텔링 강의 기법 등의 내용과 강의 시연 및 평가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하고 심사를 거쳐 선발된 교육생들은 향후 지역 내 학교와 단체, 기업 및 자원봉사 수요처 등의 교육 현장에서 자원봉사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기초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손영희 센터장은 “배움으로 마음을 잇고, 역량을 키워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자원봉사의 가치를 전하는 전문가로서 거듭나는 강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23년 특화사업인 ‘고덕 쓰리(3)고! 빛나고!안전하고!신나고!’ 사업으로 지난 10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니어푸드아트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니어푸드아트테라피는 어르신 문화 향유 프로그램으로 그림책 및 식재료를 활용한 친숙한 매체로 창작 활동과 심리 치유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관내 LH2단지경로당에서 15명의 홀몸 어르신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나는 누구인가요?’라는 주제로 ‘내 이름’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오이를 활용한 자기 이름을 표현해보는 활동으로, 이 세상 하나뿐인 내 이름에 담겨있는 의미를 표현한 후 함께 참여한 사람들에게 자기소개하는 발표 시간을 가졌으며, 요리 연계 활동으로 내 이름을 표현했던 오이로 ‘나를 감싸는 오이 롤 초밥’을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하신 어르신께서는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오이로 내 이름의 뜻을 생각하고 표현하면서 그동안 잊고 지냈던 내 이름의 소중한 의미를 알게되어 즐거웠다”라며 “또한 맛있는 오이롤초밥을 직접 만들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 서탄면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지난 10일 환절기를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에 좋은 ‘탱자청과 레몬청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서탄면 자원봉사나눔센터 회원들은 탱자와 레몬을 정성껏 손질하여 만든 탱자청과 레몬청을 관내 경로당 및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탱자청과 레몬청은 일주일가량 숙성한 후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추워지는 날씨에 마시면, 비타민C가 풍부하여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황준희 회장은 “추운 겨울 감기와 독감 예방을 위해 탱자청과 레몬청을 만들었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로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서탄면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삼 서탄면장은 “어르신들이 환절기에 코로나와 독감으로 건강을 해칠 수 있는데 탱자청과 레몬청 드시고 별 탈 없이 건강하게 올겨울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바쁜 일정에도 손수 탱자청과 레몬청을 만들어 주신 자원봉사나눔센터 회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평택 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된 ‘2023 평택마시멜롱축제’에 참가하여 평택시의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인 슈퍼오닝 농산물 홍보를 진행했다. 곤포 사일리지를 특화한 마시멜롱 아트, 시화전 등 각종 문화행사가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 슈퍼오닝 홍보관을 운영하여 평택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품목인 쌀, 배, 오이, 애호박, 토마토 등을 전시 및 시식회를 했으며, 평택시 농산물로 생산된 전통주 및 맥주를 전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슈퍼오닝 농산물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홍보하여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높으며, 앞으로도 박람회와 각종 직거래장터 및 지역 축제 행사에 참여하여 평택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