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0일 오후 ”처인구 동부동에 632억원을 들여 여성복지회관을 건립하는 일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여성복지회관은 내년 4월 착공해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고, 이곳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장애인회관을 세우는 일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소통간담회를 열어 지난 2년 동안의 시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시는 (가칭)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은 마평동 573-28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 3619㎡(4126평) 규모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어린이집, 새일센터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 오는 9월 설계를 마치고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마평동에서 곱든 고개를 넘어 원삼까지 가는 국지도 57호선 4차로 확장을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주요 노선에 반영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며 ”지난 3월 용인시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때도 대통령께 이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2024년도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하계 음악캠프를 비상임단원 43명과 지도자 3명, 담당자 등 총 49명이 참여하여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모나 용평(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소재)에서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하계 음악캠프 기간 동안 단원들은 합창 및 파트 연습을 통해 팀워크와 음악적 기량을 한층 강화하였으며 특히, 역량 강화 특강으로 진행된 마스터클래스에서는 공연 연출가 이혜경이 100여 편 이상의 오페라와 창극을 연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페라 움직임의 기본법'을 주제로 단원들에게 무대에서의 기본적인 자세와 동작의 중요성을 전달하여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외부 체험 활동으로 미디어아트 뮤지엄과 워터파크를 방문하여 새로운 경험을 쌓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져 기본적인 음악 교육뿐만이 아닌 체험 활동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서로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하계 음악캠프는 참가자들에게 음악적 성장과 팀워크를 다지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으며, 향후 합창단이 새로운 시도를 주저하지 않고 정기연주회뿐만이 아닌 찾아가는 음악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0일 용인시 처인구 포곡ㆍ모현읍 등에 규제를 받고 있는 수변구역 117만평이 8월 경에 해제될 것이며, 유림동의 2만 7천여평도 수변구역 규제에서 벗어나게 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유림동행정복지센터에서 2시간 가량 주민들과 소통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수변구역과 군시시설보호구역의 중첩규제를 받는 포곡읍과 모현읍 일대 경안천변의 약 117만평이 수변구역에서 머지 않아 해제될 것"이라며 "수변구역 해제가 추진 중인 지역 중 처인구 유방동은 10필지 약 3500평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하천 경계로부터 거리 산정 오류로 인해 수변구역으로 잘못 지정된 유림동 지역 121필지 약 2만 3600평에 대해서도 환경부가 해제를 검토하는 마무리 단계에 와 있으며, 규제가 해제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이 광역시로 가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광역시를 염두에 둔 도시공간 구조를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수원 전체면적의 53%나 되는 이동ㆍ남사읍의 송탄상수원보호구역 1950만평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처인구 삼가동 19-1번지 일원 용인미르스타디움 임시주차장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3층의 연면적 5만 2452㎡ 규모로 반다비 체육센터를 건립할 방침이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대한수영연맹 2급 공인 국제규격 수영장 등으로 계획됐다. 국제대회 개최도 가능하도록 길이 50m에 10개 레인과 2000석 이상의 관람석을 갖추고 수중운동실, 다이빙 풀도 함께 조성한다. 시는 수영장 위에 다목적 체육관, 스쿼시실, 장애인 체력인증센터, 가족 샤워실 등도 갖추고 장애인주차장을 포함해 913면의 주차 공간을 가진 대규모 주차타워도 함께 만들 계획이다. 체육관 건립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40억원과 지방비 1619억원 등 1659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올해부터 정부의 중앙투자심사와 공유재산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6년 착공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준공 시기는 2027년 하반기나 2028년 상반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돕기 위해 소득·연령 제한 없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누구나 돌봄’ 사업을 올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용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소득·재산·나이 제한 없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가능하다. 읍·면·동 담당자의 현장방문과 돌봄회의를 통해 대상자로 결정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생활돌봄(신체활동 지원) ▲동행돌봄(필수 외출업무 동행) ▲주거안전(간단 수리·보수) ▲식사지원(도시락 제공) ▲일시보호(시설 내 단기 보호) 등 5대 돌봄 서비스로 구성된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연간 150만원 한도 내에서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는 전액, 중위소득 120% 초과 ~ 150% 이하 가구는 50%를 지원한다. 기준중위소득 150% 초과 가구는 자부담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 1월 사업 시행 이후 지금까지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이용한 건수는 164건이다. 돌봄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 복지정책과(031-324-3045) 또는 콜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6일 국토교통부가 처인구 포곡읍 마성·영문리 일원 45만6738㎡ 를 ‘용인포곡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 고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은 주거공급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서민주거 안정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안에 따른 것이다. 이곳에는 3800세대 규모 주택용지와 판매·업무시설용지, 기반시설용지 등이 계획됐다. 이번 사업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6년 지구계획승인 절차를 시작으로 토지 보상, 착공 등을 거쳐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인포곡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관련 토지 명세 등은 용인시청 주택정책과(031-324-4658)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 지역개발팀(031-250-6090, 6059)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한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국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필요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도지사나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할 수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3일까지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춤형 특강을 운영한다. 시는 이 기간에 장시간 혼자 지내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각 영역 전문강사들이 교육을 진행하며, 과목 당 수강인원은 15~20명이다. 분야별 세부 교육 프로그램은 ▲신체·건강(클라이밍 체험, 아토피 예방교실, 한방치료 등) ▲인지·언어(영상콘텐츠 제작, 뮤지컬 관람 등) ▲정서·행동(원예교실, 요리교실, 마술 등) ▲부모·가족(목공예, 동화구연 등) 등 20여 개의 과정들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방학 기간 홀로 지내는 아동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자 여름방학 특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상 아동들이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흥미롭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복지·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프로그램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즐길거리를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하계기간 동안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는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물놀이 시설을 만끽할 수 있다. 용인농촌테마파크가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은 3가지로 나뉜다. 시설 부분에서는 바닥분수와 계류 하천, 원두막을 운영 중이다. 이 세가지 시설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하며, 비용이나 예약 절차 없이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우천시에는 원두막만 운영된다. 체험프로그램은 실외와 실내로 나눠 구성됐다. 실외 체험프로그램으로는 8월 11일까지 옛 농기구 체험장에서 매주 주말 오후 2시부터 2회차씩 ‘오작교 대나무 물총놀이’가 진행된다. 오작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대나무로 만든 물총으로 놀이를 즐길 수 있고, 옛 농기구도 실제로 사용해 볼 기회가 마련된다. 물총 대여는 무료로, 옷이 젖을 수 있어 옷과 수건을 지참해야 한다. 실내 체험은 ▲종합체험관 ▲곤충체험관 ▲숲속도서관 세 곳에서 진행된다. 종합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오후 “역북동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역북문화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이 올해 말 마무리된다”며 “총 84억원을 투입해 공원 하부에 주차면수 125면을 확보하고, 주차장 상부에는 공원을 재조성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역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약 2시간 동안 용인특례시의 변화와 발전상, 향후 미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역북동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 시장은 “용인중앙도서관이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에 선정돼 국비 47억원과 도비 6억원을 확보했고, 여기에 31억원을 보태 총 84억원으로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 3월 착공해 내년 말 재개관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사업체의 자금난으로 공사가 중단됐던 보훈회관 건립과 관련해 "사업체를 변경해서 곧 공사가 재개될 것이며 올해 말까지 완공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옛 차량등록사업소 자리에 올 6월에 개관한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에 대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오후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임시주차장 부지 6300여 평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삼가동 용인 미르스타디움 공용회의실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열고 삼가동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 계획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는 국제 규격의 수영장이 없는데 50m 길이의 레인 10개를 갖춘 수영장을 포함해 다목적 체육관, 탁구장, 스쿼시장, 가족 샤워실 등의 시설과 주차 공간도 많이 있는 체육 시설을 미르스타디움 옆에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부족한 주변 상권으로 용인 미르스타디움 내 입주한 공공기관 직원들과 ’상상의 숲‘, ‘장난감도서관, ’체육 시설‘ 이용자의 불편을 작게나마 덜 수 있도록 미르스타디움에 가격 대비 품질이 좋은 ’미르 포레스트 레스토랑‘을 열었는데, 스타디움에서 일하는 이들이 구내식당처럼 이용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