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포함한 한 달 동안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고자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심뇌혈관질환이 우리나라 10대 사망원인에 포함되는 주요 사망원인이나,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의 규칙적인 관리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기에, 적극 실천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레드서클 캠페인, 찾아가는 고혈압·당뇨 교육 등을 전개하고 있다. 레드서클이란 심뇌혈관질환 건강 캠페인의 상징이자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는 것으로 레드서클 존에서 ▲혈압, 혈당 측정 및 상담 ▲홍보물 및 리플릿 배부 ▲건강상담실 연계 ▲레드서클 동영상 시청 및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일부터 롯데마트 평택점 등 다중이용시설 2개소, 비전동성당 등 노인대학 3개소, 고혈압, 당뇨병 인지율이 저조한 3040세대가 밀집한 ㈜에스피엘, 쿠팡물류센터 등 사업장 4개소를 대상으로 일정별로 순회하며 레드서클존을 설치, 진행한다. 또한 매월 1회 통복시장과 안중시장을 방문하여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 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아동·청소년의 증가로 가정 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이 가중되고 부모 마음 돌봄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고위험군 및 센터 등록 회원 부모를 대상으로 ‘도담도담 부모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내 자녀의 정신 건강을 돕는 똑똑한 부모, 건강한 부모 되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아동청소년상담센터 원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아동·청소년기 정신 건강의 이해 △건강한 대화 방법 및 놀이 방법 △부모마음돌보기-스트레스 이완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를 양육하면서 문제행동을 보일 때 어떻게 다뤄야 할지 어려움이 많았는데, 대화법 및 놀이 방법 등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부모마음돌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아로마 향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힐링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 부모들의 욕구를 파악하여 그에 맞는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16일, 팽성읍에 위치한 로렌츠 시골체험장에서 관내 3군 군인 16가족을 대상으로 3군 어울림 계절체험학습 ’가을愛농촌’을 실시했다. 평택시 군인 가족 지원사업의 하나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육군3075부대, 해군제2함대, 공군작전사령부, 공군제7항공통신전대 등 3군 군인 가족이 가을을 맞아 계절체험학습을 통해 서로 어울리고 소통하며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에 진행한 ‘여름아 놀자’에 이어 실시된 이번 가을 계절체험학습에서는 참여 가족들이 도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송편 만들기, 계절작물 수확, 단양주 빚기, 동물과 교감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단조로운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평택시 군인 가족 지원사업은 3군이 모두 주둔해있는 군사 도시적 특성을 반영하여 군인 가족의 복지향상과 문화 여가생활 기회 확대를 위해 평택시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2021년에 코로나19 상황 속 비대면 어울림 홈캠핑 등을 진행하는 등 가족 단위로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 해금 아카데미 참여자들이 지난 16일, 현화근린공원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현장에서 해금 연주 공연을 선보였다. 평택에 거주하는 다문화·비다문화 주부 10명으로 구성된 해금 공연팀은 아리랑, 산중호걸 등 노래 8곡을 민요 메들리로 연주했다. 한국 전통 악기인 해금으로 귀에 익숙한 노래를 접한 관객들은 연신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평택의 문화자원인 해금을 매개로 하여 지역 내 다문화·비다문화 여성이 소통을 통해 관계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글로벌 평택, 안녕? 해금 아카데미’는 지난 2021년부터 평택시가족센터 분소(서부)에서 진행 중이다. 참여자들은 매주 화요일 전문 강사의 지도로 기초운지법부터 완성곡 연주에 이르기까지 해금의 기본이론을 배우고 있다. 3년째 해금 아카데미에 참여 중인 왕루(출신국 중국) 씨는 “평택문화자원인 해금 연주를 평택시민들 앞에서 선보일 수 있어서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곡을 연습해 해금의 풍류를 널리 알리고 싶다”며 무대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이날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는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 문화예술과 박물관팀은 지난 15일, 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전 충남역사박물관 오석민 관장을 초청하여 ‘지역사회와 박물관; 그 경험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세 번째 ‘평택박물관 포럼’을 개최했다. 오석민 소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인류학,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민속학을 전공하고, 2009년부터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에서 충남역사박물관 관장을 역임했다. 그는 박물관에 재직하면서 특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지역문화연구소를 설립하여 소장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연의 첫머리에서 오석민 소장은 “고문서가 주종을 이루는 역사 유물이 과연 관람객의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충남역사박물관에서 진행했던 프로그램의 진행 과정, 어려웠던 부분, 성과 등을 소개했다. 그중에서도 논산의 명재고택과 돈암서원, 아산의 외암민속마을, 예산의 추사고택 등에서 진행한 음악회, 체험 등의 각종 프로그램은 지금은 이미 많은 사람이 익히 알고 있으나, 2000년대 당시에는 생소한 내용으로 인식되어 추진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청년기업협의회는 지난 16일 평택역 앞 광장에서 ‘청일점’(청년 일자리의 점진적 개선을 위한 평택시 청년의 맞춤형 FESTA)이 시민들의 관심 속에서 개최됐다.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이날에는 20여 명의 청년 창업 및 취업 1:1 멘토링, 200여 건의 청년 창업 환경에 대한 설문조사, 32개 청년 기업의 사업 분야별 전시와 체험 부스 운영과 청년 거리 공연 및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정장선 시장은 “청년기업간의 협력으로 평택의 다양한 청년들이 취․창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행사를 개최한 평택시청년기업인협의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청년이 일하기 좋은 도시 창업하기 좋은 도시 그래서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평택시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평택시에 청년기업인들이 기업을 소개하고 또래 청년을 위한 행사를 여는 모습이 흐믓하고 평택시가 젊은 도시라는 것이 실감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에서 진행된 ‘2023년 평택시 청년정책 공모사업’에 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 세교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5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세교동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부 주민총회는 2023년 세교동 주민자치회 운영현황 및 경과보고, 2022년 감사보고, 2024년 마을사업 설명, 주민참여예산 사업 우선순위 투표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세교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9월 1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9월 8일과 9일 이틀간 동 행정복지센터 앞과 개나리공원에서 오프라인 현장 투표를 진행하여 마을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내년도 세교동 마을사업은 ▲세교동 벚꽃축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꽃 등 식재 ▲세교동 당근마켓 ▲안전하고 쾌적한 세교공원 및 통복천 캠페인 ▲건널목 인도 내 소형벤치 설치 ▲2024년 세교동 힐링콘서트 사업 등으로 총 6개 사업이 선정됐다. 2부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세교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농악, 한글, 라인댄스, 하모니카, 골드민요댄스, 영어, 요가, 노래, 어린이토탈공예 수강생들이 지금까지 갈고닦은 실력 들을 대중들 앞에서 선보이는 등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비전2동 우리동네 음악회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를 개최했다. 비전2동 우리동네 음악회는 경기 불황 등으로 침체된 일상에서 지역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진행됐다. 비전2동 우리동네 음악회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는 개그맨이자 지휘 연기자인 김현철의 지휘를 선두로 소프라노 홍채린, 바리톤 김동섭 등 실력파 성악가가 참여하여 풍성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김현철의 재미있는 곡 해설과 관객 참여 음악 프로그램으로 공연을 구성하여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 이러한 노력을 입증하듯, 인터파크 예매 개시일로부터 2주 만에 전석 매진이라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공연내내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임상성 비전2동장은 “경기 침체와 가라앉은 지역 분위기 속에서도 문화 공연에 이바지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에게 이번 공연이 재미와 감동을 드리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 통복동은 통복시장 상인회와 함께 지난 15일 관내 리틀꼬망세어린이집 아동 15명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통복시장 고객센터에서 경기 남부 최대 규모의 통복시장을 알리는 홍보 영상 시청과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짜장밥을 만들기 위한 재료를 장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당근, 양파, 감자 등을 고르며 즐거운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철수 상인회장은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에 대해 친근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어린이 손님들의 방문으로 모처럼 시장에 활기가 넘쳤다”고 말했다. 김보경 통복동장은 “어린이들이 지역의 자랑인 통복시장을 탐방하며 고장의 문화를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상인회와 함께해주신 리틀꼬망세어린이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전통시장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 원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4일 원평동 행복정원단 단원들과 함께 행복 정원을 조성했다. 행복 정원 조성사업은 경관 및 환경 개선을 위해 동네 자투리 공간을 공원으로 조성하여 민관이 함께 관리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복정원 단원들은 에메랄드그린, 황화코스모스 등 20여 종의 초화류를 심고 조경석 등을 설치해 풀과 쓰레기로 뒤덮힌 유휴지를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송희순 원평동 행복정원 단장은 “저희가 만든 정원으로 주민들이 좋은 에너지를 얻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행복 정원 조성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원평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형삼 원평동장은 “행복 정원 조성에 힘써주신 원평동 행복정원단 단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항상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