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보상하고 창작 활동을 촉진함으로써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1인 기준 연 150만원으로 시는 사업비 12억원(도비 50%, 시비 50%)을 편성해 안양시 예술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4. 6. 24.) 기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예술인이다. 또, 개인 소득인정액이 2024년 기준 중위소득 120% 수준(월 2,674,134원) 이하이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서 발급이 가능한 19세 이상 예술인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일반 예술인뿐만 아니라 신진예술인까지 신청 자격 범위가 확대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안양시청(문화관광과 예술진흥팀)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중장년의 인생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표현한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를 오는 29일 평촌아트홀에서 오후 2시와 오후 6시 2회 진행한다.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2013년 초연을 시작으로 11년째 사랑받고 있는 연극계의 스테디셀러 공연으로, 일상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중장년들의 에피소드를 무대에서 풀어내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중년들을 향한 위로를 전한다. 사춘기 자식과 날마다 전쟁을 치르는 오목, 늦은 나이에 손자를 봐야 하는 영자, 세월이 가도 사랑받고 사는 예쁜 은정, 자식 농사 잘 짓고 노후 걱정 없이 사는 말복,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자리가 위태로운 종수, 아내는 딸네 집에 가고 홀로 강아지와 지내는 영호 등 다양한 사연을 간직한 중년 남녀가 동네 찜질방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사연을 그린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희극인 이홍렬을 비롯해 배우 이윤미, 유형관, 김정하, 권기선이 무대에서 열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우상민, 하미혜, 박현정, 이종박, 김태향, 권혜영, 허윤이 출연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9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안양시 공익활동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시민사회 활동가, 마을공동체 활동가, 각동 사회단체 회원, 민관협치위원회 위원, 공익활동촉진위원회 위원 등 7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에 앞서 정란아 한국시민사회지원조직네트워크 정책위원장이 ‘공익활동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공익활동의 의미, 타 시・도 공익활동 사례 및 활성화 방안을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11개 모둠으로 나눠 월드카페 방식으로 본격적인 시민참여 토론이 진행됐으며, 안양시 민관협치위원회 위원들이 각 모둠에 배치돼 논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시민들은 안양시 공익활동과 관련한 경험, 적용가능 사례, 방향성(가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내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익활동 활성화 방안으로 ▲공익활동가 역량강화 교육·힐링 프로그램 운영 ▲물리적 공간 제공 ▲공익활동의 시민의식 및 참여방법 제고(SNS 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국상표 안양시 공익활동촉진위원회 위원장은“공익활동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및 소규모 상가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침수방지시설(차수판) 설치 신청 주택에 대한 설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신청서를 접수한 뒤 서류 검토 및 현장 확인을 거쳐 모든 신청 건을 보조사업자로 선정했다. 이후 지난 5월부터 이달 19일까지 단독주택 1건, 공동주택 28건 등 총 29건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해 설치를 마쳤다. ‘2024년 침수방지시설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은 안양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침수 우려가 있는 주택이나 소규모 상가가 침수방지시설인 차수판을 설치할 경우 그 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단독주택, 공동주택 및 상시 근로자 10명 미만 소규모 상가다. 지원 금액은 단독주택 및 소규모 상가의 경우 최대 200만원, 공동주택의 공용부분은 최대 1,000만원 까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침수피해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주거 환경이 보다 안전하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방재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4개 시 학교 영양선생님을 대상으로 지난 18일과 19일 양 일간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급식’을 주제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친환경 급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탄소중립 급식을 위한 친환경 급식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양, 군포, 의왕, 과천시의 유치원, 초·중·고 영양선생님 174명이 참여했다. 연수에서 친환경 생산자이면서 친환경농업협회 교육국장인 정영기 강사는 유기농업의 사회적 가치와 원리, 친환경 농산물 소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생태환경보호 차원에서 유기농업을 바라보고, 학교 현장에서 탄소중립 급식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박미진 센터장은 “이번 직무연수가 영양사 및 영상교사의 지속가능한 식생활에 대한 역량을 높이고, 학교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 급식 실천이 계속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제293회 안양시의회 정례회 기간인 지난 18일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날 현장을 찾아 지역주민 불편사항, 경관개선사업 공사 주변 안전조치, 공사 추진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현장을 면밀히 점검했다.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는 안양 동반성장 및 미래 신성장기업 유치 사업과 연계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고 있어 지역주민 불편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안양시는 경관 개선을 위해 담장을 철거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건설위원회 이재현 위원장은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개발이 장기간 지연되면서 주차장, 근린공원 등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담장 철거 및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하며, “공사가 신속히 완료되어 주민이 부지 개발 전까지 시민이 이용하는데 편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는 드림스타트센터가 오는 25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만 4세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양육자와 아동이 함께하는 ‘사랑 꾹꾹 영양샌드 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으로 아동 40명과 양육자 40명을 정원으로 진행된다. 이달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미취학 아동 및 초등저학년을 대상으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장소는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만안구 삼덕로 106) 2층 프로그램실이다. 센터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균형 있는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양육자와 함께 영양 샌드위치 만들기를 진행한다. 여러 가지 야채가 들어간 아보카도 샌드위치와 베이컨·양상추·토마토(BLT) 샌드위치를 만들고 피크닉 도시락통에 담아갈 수 있게 준비했다. 교육 후에는 참여 아동에게 과일 젤리형 멀티비타민(80일분)도 제공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영양교육이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가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그동안의 활동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20일 안양시에 따르면, 협의회는 지난 19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동안구 비산동 더그레이스켈리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및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역대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립합창단 등의 축하공연과 공로자 감사패 수여, 내빈 축사, 만찬 등이 진행됐다. 한윤희 협의회장은 “많은 분들과 협력해 뜻깊은 10주년을 맞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협의회를 통해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 협의회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추교동 안양시 자치행정과장 등 공직자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0년간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해 헌신하고 다양한 활동을 해온 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풀뿌리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생활문화 공간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2024 안양 문화예술 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지 7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문화예술 공간 활성화’ 사업은 재단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사업으로, 카페나 공방, 작은 도서관, 연습실, 갤러리 등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방문하는 생활공간에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강의, 공연, 전시,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지난 4월 진행된 공모를 통해 ▲갤러리 ‘2기적 팩토리’(동안구 평촌동), ▲도예연구소 ‘마인은혜도예공방’(만안구 박달동), ▲갤러리 창작공간 ‘복합문화공간 HABITAT’(만안구 석수동), ▲연습실 ‘베이스먼트에스’(만안구 석수동), ▲음악 스튜디오 ‘클랑바움 스튜디오’(만안구 석수동), ▲독립서점 ‘뜻밖의 여행책방’(동안구 호계동), ▲갤러리 ‘두나무 아트큐브’(만안구 석수동) 등 7곳의 공간을 선정했다. 선정된 공간에서는 특성에 맞춰 문화예술 강의와 전시, 공연 등의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적 특색을 살린 ‘안양, 숨은 예술 찾기’, ‘안양 인디페스티벌’ 등 다채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도시재생안전협회로부터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주요 계획을 수립하고, 시설물 개선, 직원 교육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서울 ESG 경영확산 협의체 구성 ▲친환경 차량 인프라 확대 ▲태양광 발전시설 운영 ▲‘기후 환경’ 관련 강연 ▲‘에너지의 날 행사’와 ‘지구를 위해 걸어서 출근’ 등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지난 17일 공사에서 진행된 인증서 수여식에는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김철현 도시재생안전협회 수석부회장, 김병근 경영기획본부장, 오세기 협회 부회장, 김치열 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철현 수석부회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저감 활동은 지역, 기업, 공공기관 등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그간 추진해온 공사의 활동이 인정받아 기쁘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저탄소 우수기관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저탄소 운동을 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