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복지재단은 신학기를 맞이하여 초등학교, 중학교 입학을 앞둔 관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에게 1인당 16만원 상당의 봄맞이 물품을 지원했다. 본 사업의 지원 가구는 중위소득 100% 이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입학예정자 중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총 31명에게 지원됐다. 이번 지원은 신학기 준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희망찬 출발을 위해 김포장기패션로데오 사업협동조합에서 후원한 5백만 원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이번 사업으로 지원받은 한 가정의 어머니는 “양육자인 본인이 근로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어 새학기 준비에 큰 부담이 있었다.”며 “김포복지재단의 봄맞이 물품 지원을 통해 자녀가 원하는 새 옷을 입고 학교에 갈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선희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신학기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으로 입학을 준비하고 있을 아동 및 청소년에게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게 해주신 김포장기패션로데오 사업협동조합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성주 김포장기패션로데오 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 대곶면에 위치한 대명항 김포어촌계와 대명항 김포어촌계 부녀회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5,160,000원을 기탁하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자발적으로 회원들이 영남지역에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모습을 TV로 보고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모으게 됐다. 김포어촌계 김동형 계장은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김포어촌계 김희자 부녀회장은 “본인도 어렸을 때 화재의 피해를 겪어봐서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힘들지만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김포어촌계는 이번 기부를 통해 첫 시작이 어려웠지만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포복지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산불 피해 특별 모금의 첫 기부자인 김포어촌계와 김포어촌계 부녀회의 마음이 지역사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글로벌 커피브랜드를 유치한지 4개월 만에 50만 관광객을 돌파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나서 외국인 인플루언서에게 홍보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관광객을 찾는 장소가 아닌 관광객이 찾아 오는 장소로 거듭난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5일과 7일 온라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주한 외국인 영상 크리에이터 및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자 20여명과 함께 애기봉을 찾았다. 스페인, 페루, 이집트, 인도, 우크라이나, 브라질 등 전 다국적으로 구성된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은 애기봉은 경관에 감탄을 하면서 육안으로 보이는 북한의 풍경에 신기하다는 반응이었다. 이번 행사는 문체부 주최 국제방송교류재단 주관으로 이뤄진 행사로 4월부터 10월까지 주한 외국인들이 김포 등 ‘케이 컬쳐’ 주요 지역을 방문해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그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도록 지원하는 ‘2025 맛·멋·쉼 오감만족 K-컬처’행사 중 첫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문체부는 김포·강화를 시작으로 동해·삼척, 경주, 무주·진안, 공주·부여 등 각자의 숨겨진 명소를 찾는다는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1조 7,393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664억원(4.0%) 증액하여 편성했으며 세수 여건 악화와 세출수요 누적 등으로 재정압박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며 민생 안정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감형 생활 인프라 확충에 역점을 두고 재원을 편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경에 포함된 민생지원사업은 총 62개 사업에 376억 1,300만 원이며, 경제분야에 ▲중소기업 육성자금 15억원, ▲김포5일장 환경개선 지원 1,500만원 등 총 19억 4,100만 원을 편성하여 지역경제 기반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자 했다.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추가지원 3억원, ▲개인운영 장애인거주시설 지원 2억원, ▲청년내일 저축계좌(차상위이하) 1억원,▲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에 1억원 등 총 14억 7,300만 원을 편성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아울러 사회적약자의 삶의 질 향상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사우동 사우문화체육광장에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하고 오는 5월 6일까지 점등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형물 설치는 부처님의 자비와 평화의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행사로, 비천상, 석가탑, 청룡, 아기 동자승 등 다채로운 조형물이 전시된다.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설치된 조형물들은 2025년 4월 6일부터 5월 6일까지 총 31일 동안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부처님의 자비가 따뜻하고 밝은 빛으로 시민들의 마음에 전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는 이러한 조형물 설치를 통해 지역 사회의 화합과 평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한편 부처님 오신 날 조형물 설치를 기념하여 지난 4월 6일 김포시불교연합회 주관으로 연등회 점등식이 진행됐으며 연등회는 연등법회, 연등행렬 등으로 구성됐다. 연등회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인종, 세대, 종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는 전통문화 축제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점등식에서 “어려운 시국일수록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부처님의 자비가 온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4월 7일부터 모든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김포시민안전보험’ 제도를 시행한다. 김포시민안전보험은 국내 어디서나 일상생활 속에서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를 당했을 때 김포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약정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2022년 최초로 도입된 이후 시민에게 12.6억원(2025년 2월 말 기준)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2025년 김포시민안전보험’은 4월 7일부터 2026년 3월 2일까지 발생한 사고에 대해 적용되고, 각종 사고·사망·후유장해 등 총 14개 항목으로 구성하여 전년 대비 ▲도로보행중 교통상해(휠체어·의료용 스쿠터 포함) ▲상해사고 진단위로금(상해의료비 중복 지급 가능) 등 2개 항목을 추가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도로보행 중 교통상해후유장해·상해사망 항목’은 보행자가 도로에서 운행 중인 교통수단과의 사고로 인한 후유장해·사망 시 각각 최대 500만원을 보장하고 장애인·노약자 등 취약계층 보장을 강화해야 한다는 김병수 김포시장의 의지에 따라 휠체어와 의료용 스쿠터까지 보장대상에 포함됐다. ‘상해의료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의 내실화를 위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이용 안내 리플렛’을 제작해 관련 기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플렛은 교통약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대상과 신청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특히 휠체어 이용자와 비휠체어 이용자의 신청 방법을 구분하여 설명했으며, 신규 이용 대상자로 포함된 임산부를 비롯한 대상자별 구비서류도 상세히 기재되어 있어 실질적인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는 최근 증가하는 교통약자의 이동 서비스 수요에 대응해 이동지원 차량(대체수단)과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관련 사업의 운영 내실화를 위한 홍보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약자 이동 편의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대상자들이 불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4일 ‘2025년 포도(샤인머스캣) 재배기술 교육’을 농업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서준 농업연구관이 비가림 재배 시설 변화에 따른 물관리 방법, 올바른 양분 공급법, 샤인머스캣 적정 당도와 고유의 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수확 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자신들의 농가에 적합한 관수량 기준과 고품질 샤인머스캣 생산 방법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샤인머스캣을 재배한 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장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고품질 샤인머스캣 재배에 대한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국내외에 경쟁력을 갖는 김포 샤인머스캣을 생산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가 2025년 3월 경남 산청을 비롯해 울주, 의성, 하동,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긴급 성금 모금에 나선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 주민들은 현재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며 생계 및 주거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김포시는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시민과 공직자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긴급 모금 운동을 펼친다. 모금은 4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24일간 진행되며, 김포시 공직자와 관내 공공기관 임직원,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민은 김포시청 민원실, 본관 1층 로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14개소)에 설치된 모금함을 이용하거나, 지정 계좌를 통해 직접 기부할 수 있다. 모금된 성금은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중앙모금회로 전달되며, 이재민의 생계 안정, 대피소 물품 지원, 심리 치유 프로그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에게 김포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희망이 될 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가 봄을 맞아 4월 1일부터 3일까지 한강중앙공원(장기동 2001-1)의 초화원을 새롭게 단장해 시민들에게 생동감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했다. 이번 정비는 기존 초화원에 식재된 장미류의 생육 상태가 좋지 않아, 토양 개량과 비료 시비 등 부지 정리를 우선 실시한 뒤 봄꽃 단년생 6,000본을 새롭게 식재했다. 사업 추진 방식은 예산 절감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 및 일용인부를 활용한 직영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식재된 품종은 아네모네, 루피너스, 개양귀비, 오스테오펄멈, 마가렛 등 5종으로, 다채로운 색감과 형태를 갖춘 봄꽃들이다. 기존에 다년생 위주였던 식재 구성을 단년생으로 확대함으로써 생태적 다양성과 경관적 다양성을 확보하고,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변화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꽃밭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채로운 색감과 꽃의 조화로운 배치로 산책 중 발길을 멈추고 사진을 찍는 시민들이 많고,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봄 정취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김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