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1일 시청 3층 비전홀에서 ‘모범 소상공인·상권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처인·기흥·수지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용인중앙시장 상인, 각 지역 골목형상점가 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든든한 버팀목으로 다른 상인들에게 모범을 보인 소상공인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침체한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앞장서 온 용인중앙시장 상인 4명과 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직원 4명 등 8명이 모범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 시장은 또 각 지역의 특색을 살려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공헌한 골목형상점가 회장 14명에게 표창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 밖에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4명이 모범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앞서 이 시장은 취임한 뒤 2023년부터 해마다 용인중앙시장에서 ‘별빛마당 야시장’을 여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24년 4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1일 오후 시청 본관 4층 접견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디딤씨앗통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은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용인한빛라이온스클럽이 협력하고 램리서치, 주식회사 아이솔, ㈜에이치이비플로링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 협약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보호대상 아동 200명을 선정해 2026년 3월부터 적립금 후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박준홍 램리서치 대표와 정달용 아이솔 대표, 현재열 ㈜에이치이비플로링 대표는 디딤씨앗통장 사업(6배 슬기로운 후원 생활)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아이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월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동이 만 18세 이상이 되면 학자금, 취업 준비, 주거비용 등 사회 진출에 필요한 자산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시는 적립금 지원과 행정적 지원을, 초록우산은 정기후원자 모집과 홍보를 맡는다. 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비롯해 지역 내 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자산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상현동 일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과 협력해 상현도서관 인근 유휴부지에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상현도서관과 용인시종합가족센터 이용객들은 장기간 방치된 차량을 비롯해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도서관과 가족센터를 비롯해 이 일대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경기도를 비롯해 광교지구 유휴부지 소유주인 GH와 광교신도시 내 미매각부지 활용을 논의해 왔다. 시는 협의 끝에 GH가 보유 중인 상현동 1129-1번지 일원 부지(면적 1,326.1㎡)를 매각하기 전까지 무상 사용하기로 합의하고, 이 부지에 지상 40면 규모의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12월 공사에 들어가 연내 주차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6년 3월부터 이용객의 편의와 체계적인 주차 관리를 위해 상현도서관 내 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은 용인시가 경기도, GH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이뤄낸 협력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2025년 제32회 용인특례시 전국 독서감상문 대회’와 ‘2025년 독서마라톤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독서감상문 대회엔 총 981편이 접수됐으며, 심사위원단은 내용 이해도‧감정 표현‧문장력 등을 기준으로 총 26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도서관은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21일까지 ‘소년이 온다’, ‘모우어’, ‘비스킷’ 등 용인특례시 올해의 책을 대상으로 한 감상문을 접수했다. 대상은 ‘모우어’를 읽고 정교한 문장력과 탁월한 묘사력으로 미래 사회의 인간다움에 관해 깊이 있는 성찰을 담아낸 안경선 씨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문예서‧정희정(초등부), 김단아 양(청소년부), 송지은‧박진현‧김성현 씨(일반부)가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8명, 장려상에는 11명이 뽑혔다. 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해 읽은 양을 코스로 환산하는 시민 참여형 독서 캠페인인 독서마라톤 대회엔 올해 5735명이 참여해 2021명이 완주했다. 도서관은 이 가운데 기록과 성취도를 기준으로 18명(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독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용인시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공사감독으로 근무 중인 건설사업3팀 김승민 선임이 경기도 선행도민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선행도민상은 이웃이나 소외계층을 도와 장기간 선행을 실천해 온 도민에게 주는 상으로, 김선임의 적극행정에 감명받은 고기동 주민들이 직접 주민센터에 추천을 넣어 수상으로 이어졌다. 김 선임은 겨울철 제설차를 직접 운전해 주민들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눈길을 닦고,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길을 위해 염화칼슘 200포를 배달했으며, 불법 주차로 불편을 겪는 구간에는 임시 규제봉을 설치하는 등 공사 업무 외적인 영역에서도 고기동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앞장섰다. 아울러 같은 팀에 근무 중인 강병열 과장, 김진훈 주임과 함께 월 1회 이상 주민 간담회를 개최해 현재까지 20회가 넘는 주민 의견 수렴 활동을 진행하고, 지난 2024년 11월 폭설 당시에는 고립된 마을 주민들을 위해 굴삭기를 동원해 제설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 선임은 “조금이라도 주민분들께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실천한 행동인데 좋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해 주신 고기동 주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1일 시청 4층 접견실에서 울릉크루즈㈜와 ‘용인시민 이동편의 증진 및 관광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울릉군과의 교류를 촉진하고, 울릉군과 독도를 방문하려는 용인 시민들에게 교통요금 절감 등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조현덕 울릉크루즈(주)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울릉크루즈㈜는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울릉크루즈(포항↔울릉)와 독도크루즈(울릉↔독도)의 선박 운임을 할인 제공한다. 주중·비수기에는 최대 20%, 주말과 공휴일에는 최대 1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다만 성수기와 연휴 기간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예약·발권 때엔 신분증의 주소지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이상일 시장은 협약식에서 “울릉군과 자매결연을 함에 따라 울릉도나 독도를 방문하게 될 용인 시민들이 여객선 이용 요금 할인 혜택을 받으면 좋을 것 같아서 협약을 추진했는데 (주)울릉크루즈가 흔괘히 응해 주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1월 30일 수지구 고기동 노인회관에서 관음사까지 이어지는 도시계획도로 소1-67·68호선(연장 2.58km)을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도로는 고기동 장투리천 일대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 보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594억 원이 투입됐다. 폭 10m 규모로 조성된 도로에는 샛말교, 곡현1교, 고분재2교 등 소교량 3곳과 길이 30m·폭 11m 규모의 장투리천교가 설치돼 총 4곳의 교량이 연결됐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11월 13일 개통을 앞둔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들었다. 당시 이 시장은 오랜 기간 불편을 감내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주민들께서 교통 불편 해결을 위해 많은 주문을 해주신 도로인 만큼 11월 개통을 위한 마무리 작업을 잘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고기동 계곡 일원은 식당·카페·전원주택단지가 밀집해 평소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역이지만, 도로 폭이 좁아 방문객과 주민 모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지역 중심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1일 기흥구 마북동과 단국대학교 교내를 연결하는 도로 개통에 맞춰 502번 마을버스 노선을 단국대 정문 앞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을버스 502번은 마북동 주민들이 편리하게 구성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가 올해 3월 4일부터 신설해서 운영하는 노선이다. 마을버스 502번은 현재 마북동 현대연수원에서부터 마북동 행정복지센터와 연원마을, 교동마을을 거쳐 구성역까지 왕복 운행하고 있다. 시는 마북동과 연결되는 단국대 후문 쪽 교내도로가 내년 초 정식으로 개통하면 502번 마을버스 노선을 단국대까지 연장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단국대는 현재 후문에서 학교 안으로 연결하는 도로를 만드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미 후문으로 연결하는 도로 공사를 마친 상태다. 단국대 교내 도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502번 마을버스 기점은 현대연수원에서 ‘단국대‧치과병원’으로 바뀐다. 그간 시는 502번 마을버스의 단국대 교내 운행을 위해 학교 측과 협의해 왔다. 운수업체도 배차간격 단축을 위한 차량 증차 계약을 체결해 둔 상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1월 2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수지신용협동조합으로부터 예술가를 꿈꾸는 용인시 관내 사회적 배려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수지신협은 1997년 창립 이후 용인 전 지역 주민을 공동유대로 하는 비영리 특별법인으로, 조합원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금융 협동과 교육사업을 꾸준히 하며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복리 증진에 기여해왔다. 특히 용인문화재단 창립(2012년) 이후 매년 예술가 지망 청소년 지원을 위해 지금까지 3,000만 원을 기부 했으며,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여 및 축제 기부금까지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5,156만 원에 달한다.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 여건으로 예술 교육과 활동 참여가 어려운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미술·뮤지컬·실용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전문 예술인을 꿈꾸는 청소년에게 예술 교육비와 재료비 등으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이기찬 수지신협 이사장은 “예술적 재능을 지닌 청소년들이 환경적 한계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싶은 마음에서 기부를 해 오고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기흥구는 26일 기흥구기독교연합회가 성탄 트리 점등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라면 200박스(약 3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품은 지난 22일 신갈IC 인근에서 열린 성탄 트리 점등식에 참석한 연합회 소속 21개 교회 신도들이 마련한 것이다. 기탁된 라면은 기흥구 6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6개 아동복지시설에 배분돼 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흥구 기독교연합회는 지난해에도 432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100박스를 기부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수지구는 28일 이창식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이 지역 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직접 수확한 10kg 쌀 2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부의장은 직접 농사지은 쌀을 2018년부터 매년 기부해 오고 있다. 기탁된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수지구는 27일 상현동 서원초등학교 학생자치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