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 고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일 민세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드론 교육’을 개설하여 첫 수업을 참관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고덕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 개설을 고심한 끝에 청소년들에게 4차산업과 관련된 드론 교육을 제공하여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개설 및 운영하게 됐다. 오치성 위원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과 배움의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청소년 드론 교육’은 민세중학교에서 9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마다 교내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용이동위원회는 지난 2일 소속 위원 및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성으로 담근 깍두기를 관내 50개 취약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우리 주변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깍두기를 직접 전달하며 막바지 여름나기를 응원함과 동시에 안부까지 살피는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로 마련됐다. 최영갑 위원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지쳤을 이웃들의 입맛을 돋우고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나눔 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지역주민의 정과 사랑이 넘치는 훈훈한 용이동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용이동위원회에서는 매년 김치 나눔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4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명실상부 대표 나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도서관은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4년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후보 도서 추천 공모와 시민도서선정단을 모집한다. 10월 14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정보무늬(QR코드)나 도서관 방문 신청을 통해 평택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의 책’은 추천된 후보 도서 중 시민도서선정단 토론을 거쳐 연령별 올해의 책 3권과 함께 읽는 책 10권을 선정하며, 도서 선정 기준을 참고하여 추천할 수 있다. △다양한 토론이 가능한 책 △3년 이내 출판된 국내 현존 작가의 책 △삶과 사회를 보는 새로운 관점을 보여주는 책 △지역을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책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감과 포용을 넓히는 책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담고자 모집하는 시민도서선정단은 책 읽기에 관심 있는 중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대 100여 명으로 구성되는 선정단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활동하며 시민공모를 통해 사전 추천된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을 통해 ‘올해의 책’과 ‘함께 읽는 책’을 선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평택, 책을 택하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신체활동이 필요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건강한 기업체, 건강한 근로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일 HL만도(주) 근로자를 대상으로 KSPO아산 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하여 체력 측정을 하고 그 결과에 따른 운동처방을 받아 8주간 개별 관리 후 사후평가를 진행한다. 체력 측정과 함께 평택시 대표 앱(워크온)에 기업체 그룹명을 생성하여 근로자들의 소속감 및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건소와 기업체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시범사업으로 안중보건지소·쿠팡평택물류센터·화성체력인증센터가 협력하여 8주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사전·사후 검사 결과 참여자들의 건강수치의 개선을 보이며 높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기업체에서는 개별 건강개선도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급하여 근로자의 건강 활동을 지지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뿐 아니라 관내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계획됐던 생명 존중 뮤지컬 ‘나는 나비’ 공연이 지난 8월 30일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관내 중·고등학교 중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된 청담중학교, 비전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뮤지컬 ‘나는 나비’는 현시대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현실과 생명 존중 인식에 대한 주제로, 학생들에게 극단적 선택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 메시지를 전달했다. 공연을 관람했던 학생들은 “우리가 주변에서 겪을만한 학교폭력 상황을 표현해서 더욱 공감할 수 있었고, 생명의 소중함이나 나의 꿈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감동적인 공연이었어요”라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 예방에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자 뮤지컬이라는 공연을 마련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청소년 정신 건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평택시지회는 지난 1일 2023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평택시 남부문예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됐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평택시여성단체 회원과 일반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과 특별강연,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김민서 평택시지회장은 “오늘의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의식을 공유하고 경험을 나누며 함께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고, 평택시 여성단체협의회도 평택시가 양성평등에 앞장서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여성과 남성이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사회, 일상이 평등하고 모두가 행복한 평택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일 ‘평택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관련 사업부서 공무원, 시의원, 인구정책위원 등 30명이 참석했으며, 최종보고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를 맡은 용역사는 ‘시민 모두가 살고 싶은 터전, 평택’ 비전 아래 △청년세대의 희망찬 미래보장 △가족친화적 지역사회환경 조성 △활기찬 중장년/노후 터전 마련 △상생기반 공동체 구축 등의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전략으로 4개 분야 총 50개 사업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평택형 쉐어하우스 공급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확대 △모두의 놀이터 조성 △우리 동네 필수의료 지원 사업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유치 사업 △100세 시대 배움으로 활력 넘치는 시민 육성사업 △평택형 가족친화 인증 기업 추진 △글로벌 챌린지 하우스 지원 등이 담겼다. 평택시는 이번 용역 결과와 토론을 통해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도별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추진하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1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 재료 산업전’ 에 참가해 평택산업진흥원, 평택도시공사와 공동홍보관을 운영해 반도체, 수소, 미래 자동차 등 투자유치 중점 방향을 홍보했다. 평택시의 투자 장점, 인센티브 지급과 지제역 환승센터 등 교통, 생활환경을 담은 기업 유치 전략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었으며, 관내 평택대학과 국제대학도 반도체 분야 인력양성을 하기 위해 자체 홍보부스를 개설해 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투자하기 좋은 도시 평택을 신조로 카이스트 평택 캠퍼스를 통한 인재 양성과 연구, 제품 실증을 도모하고, 교통 여건 향상 등 기업 친화적인 정주 환경을 활용해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많은 기업이 평택시에 투자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정받은 ‘국가첨단 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와 연계한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연구기관을 중점 유치하여 미래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마련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는 농촌진흥청 축산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의 하나인 젖소 유두 자동세척관리 시스템을 관내 젖소 사육 농가 2개소에 보급했다. 젖소 유두 세척은 매일 2회 정해진 시간에 착유를 해야 하는 낙농 농가에 중요한 작업 중 하나로, 착유 중 손수건을 사용한 기존의 유두 세척 방법은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소요됐다. 또 과다한 세정 수 발생과 청결성 결여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기도 한다. 반면에 자동세척관리 시스템은 착유 전 자동으로 세척·소독·건조·마사지 등 4개 기능이 동시에 가능하다. 시범사업 참여 농가는 “매일 일일이 젖소 유두를 닦아서 손목에 무리가 가고 시간도 많이 소요됐는데, 자동세척기를 사용해보니 세척 시간이 약 30% 줄어들어 시간적인 여유가 생겼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환경축산팀 관계자는 “자동세척관리 시스템 도입이 낙농 농가의 착유 환경 개선과 노동력 절감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는 8월 31일 신종감염병 대유행을 대비한 지침서를 수립하기 위한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감염병 관련 평택시청 12개 부서와 감염병 대응 주요 관계기관인 평택경찰서, 국립평택검역소, 평택교육지원청이 참여했다. 이번 지침서 마련은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의 발생 주기가 단축되고 피해는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감염병 대응을 위한 매뉴얼이 중요해졌다는 판단 아래 추진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월 신종감염병 지침서 계획을 수립한 이후 7월에는 보건소 내 T/F팀을 구성했으며, 8월에는 관계기관으로부터 감염병 대응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번 관계기관 회의에서는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감염병 대유행 발생 시 각 부서 및 기관별 임무를 재정립하고 대응체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평택보건소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관계기관 회의를 통하여 신종감염병 대유행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침서 수립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평택시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