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오는 7월 12일까지 성남시의료원 원장과 의무·행정부원장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지방의료원법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원장, 의무부원장, 행정부원장의 자격요건과 평가 기준 등을 정해 6월 28일 공고를 냈다. 원장 자격요건은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원장으로 2년 이상 근무한 사람이나 ▲종합병원 경영전문가로서 탁월한 실적과 전문의 자격을 가진 사람이다. 의무부원장은 전문의 자격을 갖추고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진료과장 이상의 직위로 5년 이상 근무한 사람이 응모 대상이다. 행정부원장은 ▲국가 또는 지방공무원 3급 상당 이상의 직에 근무한 사람이나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서 기획, 인사 및 노무관리, 재무, 시설 운영, 안전관리 업무부장 이상의 직위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이 대상이다. 원장, 의무·행정부원장 모두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간이다. 공모에 응하려는 대상자는 성남시청 홈페이지(채용·공고)에 있는 응모신청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기한 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연중 운영한다. 지난 1월부터 진행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청소년에게 디지털 및 AI 시대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정보 이해와 표현 능력을 기르고, 비판적 사고를 확장시켜 실생활 문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교육과 함께 가짜뉴스 구별법, 디지털 에티켓 교육, 뉴스 제작 등 배운 내용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다양한 조별 활동이 운영된다. 수업에 참여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재학생은 “이론 수업뿐이 아니라 친구들과 조별로 여러 가지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어서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탄천종합운동장은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해피빈 콩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분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생활지원 및 주거개선,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탄천종합운동장은 폭염을 대비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기부금은 탄천종합운동장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냉방용품(선풍기)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탄천종합운동장은 이번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용품 구매 지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ESG경영을 실천할 방침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이 성남·광주 통합시 재추진 의사를 밝혔다. 지난 2009년 통합시 추진이 시도된 지 15년 만에 다시 통합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셈이다. 9대 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이덕수 의장은 “지방소멸의 문제는 지방 소도시에 국한되지 않는 문제”라며 통합에 착안한 이유를 밝혔다. 광역시급으로의 발전으로 ▲인구문제 해결 ▲혁신과 발전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실제 성남시는 지속되는 재개발로 인해 인구가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정연구원에서 내놓은 자료(줄어드는 인구, 늙어가는 도시(2023), 김희주 연구위원)에 따르면, 성남시 인구는 2010년 99만 6,524명을 정점으로 매년 감소하여 2023년 8월 기준 총 인구는 91만 8,077명으로 가파른 인구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높은 부동산 가격으로 인해 인구 유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4차산업을 선도할 거점 도시로의 성장을 위해서는 부지확보도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 성남시는 제1, 2 판교테크노밸리 성공에 힘입어 금토동 일대에 제3 판교테크노밸리 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56명이 3200만원 상당의 책걸상을 지원받았다고 1일 밝혔다. 시와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가 2022년 12월 체결한 사회공헌 협약 따라 총 3년간 10억원을 지정 기탁하기로한 금액 일부가 이번 후원에 쓰였다. 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교육환경 실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책걸상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대상 아동은 책상, 의자, 조명, 가방걸이 등 1인당 57만1000원 상당의 학습용 가구를 지난 5~6월에 지원받았다. 최근 설문 조사 결과 해당 아동들은 “나만의 책상, 나만의 공간을 갖게 돼 기분이 좋다”,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집중력이 높아졌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부모의 만족도 또한 높아 “밥상에서 공부하는 모습이 안쓰러웠는데 너무 감사하다”, “아이 스스로 정리 정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예전보다 공부하는 시간이 늘었다” 등의 답을 했다. 시 관계자는 “가정 내 물리적 학습공간 조성은 동기를 부여해 자기주도학습과 학습 성취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제14기 성남시 시정모니터단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26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120명이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이 없는 19세 이상의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고 총 5개 분과(행정기획·사회복지·문화예술·환경녹지·도시교통)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2회까지 연임이 가능하며 현장 모니터링 활동비와 회의참석수당 등의 활동 혜택도 주어진다. 성남시는 시정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정모니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는 도로·공원·하천 등의 공공시설물에 대한 생활 불편 사항 2522건과 각종 정책과 제도 개선안 814건 제안 등의 모니터링 활동 실적을 기록했다. 시정모니터에 관심 있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92만 성남시민을 대표해 시정의 든든한 동반자 겸 감시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시정모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7월 1일부터 관내 공공와이파이를 기존 LTE에서 약 4배 더 빠른 5G 이동통신으로 전환해 제공한다. 시는 최근 버스, 정류장, 공원 등 관내 1381개소의 기존 LTE 기반 공공와이파이를 5G 기반으로 모두 전환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조치로 공공와이파이 속도가 기존보다 약 4배 이상(300∼400Mbps) 빨라져 시민들이 버스 정류장이나 달리는 버스 안, 공원 등에서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지역 정보는 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도시)와 생활지리포털(테마맵)에서 상세 검색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중앙공원 야외공연장과 모란시장, 서현 로데오거리 등에 공공와이파이 60대를 신규로 설치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는 태평공원, 구미동 황톳길, 수내동 피크닉장 등에 총 27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공공와이파이 시스템 운영 및 장애 예방에 대한 관리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고품질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의회는 28일 제294회 임시회에서 제9대 후반기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강상태 의원, 행정교육위원장에 서은경 의원, 경제환경위원장에 조우현 의원, 문화복지체육위원장에 안극수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 박은미 의원이 선출됐다. 특별위원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김종환 의원, 윤리특별위원장에 김선임 의원이 선출됨에 따라“시민을 위해 미래를 여는 성남시의회”의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 강상태 의원은 “원만한 의회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행정교육위원장 서은경 의원은 “상식적이고 원칙이 통하는 위원회를 만들겠다”, 경제환경위원장 조우현 의원은 “성남 시민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문화복지체육위원장 안극수 의원은 “성남 시민들의 문화체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도시건설위원장 박은미 의원은 “시민의 소리를 더욱 경청하여 미래를 여는 성남시를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 김종환 의원은 “성남 시민들만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 윤리특별위원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6월 28일 탄천초등학교에서 2024 상반기 교육연극 수업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관내 교원들과 성남문화재단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교사의 수업 전문성과 예술 강사의 예술 전문성이 접목된 교육연극 협력 수업을 참관하고 성찰과 나눔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운영됐다. 교육연극 협력수업은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문화재단의 협력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하고자 2015년부터 운영해 온 특색사업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했고, 꾸준한 수업나눔을 통해 창의적 예술수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교육연극 수업나눔은 탄천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나의 인권, 세상 속에 있다”라는 주제의 교육연극 프로젝트 수업으로 재구성됐다. 이날 교육연극 수업을 공개한 탄천초 교사는“교육연극 협력수업은 연극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연극적 기법을 통해 학생들이 수업목표에 도달하게 되는 새로운 경험이었다. 연극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여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성장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꼈고 교사로서 성장하고 있음에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교육연극 수업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정자교 붕괴 사고 이후 1년 이상 통행이 제한됐던 탄천 산책로 하부 통행을 오는 7월 1일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최근 정자교 잔재물 처리 및 위험 보도부 철거 공사를 모두 완료함에 따라 산책로 하부 통행 재개 결정을 내렸다. 시는 탄천을 횡단하는 18개 노후 교량에 대하여 복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중 8개 교량(양현교, 신기보도교, 백궁보도교, 황새울보도교, 금곡교, 서현교, 궁내교, 불정교)은 시공사가 선정되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사는 기존 차로 폭이나 차선 수 축소 없이 교량 보강공사를 통해 전체적인 구조성능을 향상시키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됐던 정자교의 캔틸레버 보도부 형식을 완전히 탈피해 양측 캔틸레버를 절단하고 그 위치에 별도의 보도교를 신설하는 공사 기법을 적용한다. 복구 공사가 9월부터 순차적으로 완료되면 차로부에 조성한 임시보행로는 폐쇄되고 신설되는 보도교로 보행이 가능해진다. 나머지 10개 교량도 공사 개찰 및 적격심사 등 행정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공사가 착공돼 내년 6월에 마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