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한 도시 한 책 읽기의 일환으로 다시 읽는 올해의 책 ‘올북클럽: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을 운영한다. 역대 의정부시 올해의 책 중 4권을 선정해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 방식으로 운영한다. 9월 4일부터 11일까지 연령별 2회차, 총 4회에 걸쳐 의정부정보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다. 촉진(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상대방을 이해하고 나아가 자신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촉진(퍼실리테이션)은 모임 내에서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도우미(퍼실리테이터)가 중재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도우미(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하는 강사가 이번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에 참여한다. 토론도서로는 ▲긴긴밤 ▲담임선생님은 AI ▲지구 끝에 온실 ▲작별인사가 선정됐으며 생명존중(동물복지), 인공지능, 환경(기후위기)을 주제로 한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코로나19 이후 개인주의와 양극화가 심화돼 서로의 입장에 서보는 ‘역지사지’가 필요한 때”라며, “이번 토론을 통해 상대방의 주장과 근거를 들어보고 처지를 헤아려 보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무릎관절증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관내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시민 중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본인 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를 한쪽 무릎 기준 12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단, 수술 전 반드시 신청해 지원 적격 대상자로 통보받아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보건복지부 및 노인의료나눔재단과의 연계․협력으로 추진되는 국비(100%) 지원사업인 만큼, 당해연도 국비 예산이 소진될 경우 다음 해에 지원이 가능하다. 거주지와 가까운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신청․접수 가능하며, 구비서류 등 세부 사항은 방문 전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연국 소장은 “무릎관절 부위의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고 있으나 수술비가 부담돼 수술을 망설이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 보장과 의료비 부담 경감에 힘쓰겠다”고 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과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3일부터 29일까지 시민의 도서관 이용과 독서생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서를 시작하고자 마음먹은 시민의 길잡이가 돼줄 도서 전시 ‘책바다 모험가를 위한 안내서’를 비롯해 도서관 서가에 숨겨져 있는 북눅(booknook) 사진을 핵심어 표시(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려 인증하면 책을 받을 수 있는 ‘작은 세상 찾기’(선착순 60명 증정, 1인 1회), ‘우수회원 선정’ 등을 운영한다. 특히, 지난 도서관 주간에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받은 도서 대출 기획 행사(이벤트)로 읽지 않는 책과 버리긴 아까운 책 등을 서로 교환할 수 있는 ‘무인 벼룩시장(플리켓)’, ‘추동 환책방’도 돌아올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지역 안보 현안 공유를 위해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는 협의회 의장인 김동근 시장 주재로 군 관계자, 의정부시의회 의장, 의정부소방서장, 경기북부병무지청장,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의정부세무서장, 의정부시 재향군인회장 등 1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을지연습 홍보영상 시청 ▲을지연습 추진상황 보고 ▲국지도발 상황 조치 연습 보고 등을 실시했다. 김동근 시장은 “통합방위협의회는 위기상황 시 기관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회의”라며, “각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이번 을지연습 또한 실전과 같은 훈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14일 송산1동주민센터에서 송산권역(송산1동‧송산2동‧송산3동‧고산동) 현장 티타임을 개최했다. 권역동 현장 티타임은 주민 밀착형 현장행정 추진을 위해 마련한 시책이다. 송산권역 티타임에서는 지난 2월부터 김동근 시장과 이영재 신곡송산권역국장 및 동‧과장, 자생단체장들이 참석해 주요 현안 사업의 진행 사항을 공유‧논의하고 있다. 특히, 이번 티타임은 지난 7월 1일 신설된 의정부시의 15번째 동인 고산동이 송산권역에 포함된 후 처음 열린 회의로 동별 현안에 대해 자생단체장들의 깊은 관심과 상세한 논의가 이어졌다. 먼저 지난 6월 진행된 티타임에서 주민들이 건의했던 민락2지구 횡단 보도 추가 설치, 부용천 내 교량명칭 변경 건의 건에 대한 담당 부서의 검토‧처리 결과를 신곡송산권역국장이 보고했다. 또 송산권역의 현안 사업인 송산사지근린공원 주차장 조성 등 환경개선사업, 송산권역 도시공원 환경정비 공사, 부용터널 상부 파크골프장 조성, 306보충대 임시 대형차량 주차공간 조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부용터널 상부 파크골프장 조성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삶의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기 위한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시즌2 용현편을 16일 발표했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용현 ▲걷고 싶은 용현 ▲교통이 편리한 용현 ▲주거 환경이 좋은 용현을 목표로 18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기업하기 좋은 용현 의정부시는 민선 8기 출범 직후 ‘기업유치팀’을 신설하고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기업에서 나오는 양질의 일자리는 도시 소득의 증가로 이어지며, 이 소득을 투자하면 기반 시설(인프라)이 개선된다. 개선된 기반 시설(인프라)은 수준 높은 주거환경으로 나타난다. 언제나 살기 좋은 곳에는 기업이 원하는 젊은 인재들이 모여들기 마련이다. 시는 작년 1월 용현산업단지 내 3천525억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 기반시설을 확보해, 의정부 정보기술(IT)산업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7월 건축허가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14일 의정부역사 내 3층 대합실에서 기후행동 1.5℃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민관학 합동 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신한대 이에스지(ESG) 혁신단, 마을공동체 ‘의정부 Re-born네트워크’,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에너지 절약과 생활 속 탄소중립의 실천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했다. ‘불을 끄고, 별을 켜자!’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에너지의 날(8월 22일) 기념 소등행사 참여하기, 탄소중립 실천 방법 소망별 참여 잇기(챌린지)와 에너지를 절약하고 탄소중립 점수(포인트) 쌓기, 친환경 운전 실천방법 홍보 등 다양한 공간(부스)을 마련해 400여 명의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을 생각하는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탄소중립도시 의정부’를 만들 수 있다”며, “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우리 모두가 지구를 살리는 주체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국가예방접종 사업의 하나로 12~17세 여성 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 백신 무료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 백신은 관련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으로,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으로 발생하는 자궁경부암‧구인두암의 90% 이상 예방 효과가 있으며, 전 세계 141개국에서 접종하는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다. 올해는 2006~2012년생 여성청소년과 1997~2005년생 저소득층 여성(접종 당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백신 2~3회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2011~2012년생에게는 사춘기 성장 발달에 대한 건강상담도 함께 제공한다. 장연국 소장은 “올해 마지막 지원 대상인 2006년생 여성 청소년과 1997년생 저소득층 여성은 올해 12월 31일까지만 무료 접종이 가능하니, 놓치지 않고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통해 예방접종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1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했다. 이번 경축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독립 정신을 계승하여 광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기 위해 개최됐으며, 김연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정부시장, 국회의원,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및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광복절을 축하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시립합창단의 광복절 노래 제창, 시립무용단과 의정부시 항일독립운동 기념사업회, 시소 중창단의 축하공연, 만세삼창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의원들은 국권 회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독립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연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는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선조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들이 물려준 자유와 독립을 지키고 발전시켜야 한다”며 “선조들의 자주정신을 이어받아 사회가 직면한 도전과 과제를 극복해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복회원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및 안보단체장, 지역 시·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경축사, 의정부시립무용단과 합창단의 축하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정부시 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 학생들의 플래시몹 공연과, 사업회 회원들로 구성된 시소중창단의 중창으로 경축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행사장 내 전시된 항일독립운동 사진들은 대한민국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김동근 시장은 “일제의 폭정과 억압 속에도 굴하지 않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바친다”며, “국가유공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한 보훈정책을 통해 명예선양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