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8월은 주민세(개인분ㆍ사업소분) 납부의 달이다. 시흥시는 올해 7월 1일을 기준으로 시흥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는 주민세(개인분)를 8월 16일부터 9월 2일까지 납부해야 하고, 시흥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과 법인은 주민세(사업소분)를 8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민세(개인분)는 각 세대주에게 12,500원(지방교육세 포함)이 부과된다. 주민세(사업소분)의 경우 개인 사업자는 기본세액 5만 원이 부과되며, 법인 사업자는 자본 금액에 따라 기본세액 5~20만 원이 부과된다. 또한, 기본세액의 25%에 해당하는 지방교육세 및 연면적 세액(330㎡ 초과 시 1㎡당 250원)이 가산된다. 주민세(사업소분)는 납세자가 신고ㆍ납부해야 하는 세금이지만, 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면적과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할 계획이다.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9월 2일까지 납부하면 별도로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자진 신고ㆍ납부한 것으로 인정된다. 단, 납부서상의 세액이 실제와 다르거나 납부서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위택스 사이트를 통해 전자신고ㆍ납부하거나 우편ㆍ팩스ㆍ방문을 통해 서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장곡도서관은 오는 8월 24일 오전 11시 장곡도서관 내 시청각실에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음악회 ‘음악, 읽어드립니다’를 개최한다. ‘음악, 읽어드립니다’는 피아니스트 양시내와 김현정을 비롯한 솔리스트 8인이 참여하는 기악 독주 및 앙상블 음악회로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음악회는 총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이탈리아의 스카를라티와 독일의 바흐를 통해 바로크 시대를, 2부에서는 이탈리아의 클레멘티와 독일의 베토벤을 중심으로 한 고전 시대를 다룬다. 이번 공연은 시흥시 문화예술 발전 지원을 위한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 이용자들의 인문학적 호기심을 클래식 음악으로 확장해 풍부한 상상력과 감성의 세계로 이끌고자 기획됐다. 음악회는 지난 7월 목감도서관에 이어 시흥시 북부권 도서관에서 두 번째로 진행되는 ‘와이아트기획’과의 협력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음악회 ‘음악, 읽어드립니다’는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8월 6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 장곡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장곡도서관은 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가 교육부가 주관한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우수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2021년에 평생학습도시 ‘1주기 재지정 평가’를 처음 시행한 데 이어 이번에 ‘2주기 재지정 평가’를 진행했다.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만 4년이 지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며, 3년 주기로 이뤄진다. 지난 2006년에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시흥시는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1주기 재지정 평가에서 재지정된 데 이어, 이번 2주기 재지정 평가에서는 ‘우수학습도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올해는 6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평생학습도시의 추진체계, 사업 운영, 사업성과 등 3개 영역에 걸쳐 총 10개의 평가 분야 및 20개의 세부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서면 및 대면 평가를 진행했다. 시흥시는 온라인 평생학습팀을 신설해 조직 강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온라인 평생교육 전용공간 확대를 통해 학습자 수의 지속적인 증가와 다양한 콘텐츠 확보에 기여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시민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 ‘2024년 경기도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ㆍ마켓’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는 사업장의 사기진작과 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기부 물품 제공 실적이 우수한 기초 사업장을 매년 1회 선발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선정 심사는 기부 물품 제공액과 이용자ㆍ기부자 수 등을 평가한 정량평가와 자체 시책ㆍ역점 사업과 홍보ㆍ수상 실적 등을 평가한 정성평가를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는 기부 물품 제공 실적 19억 원 달성과 야간 운영, 로컬푸드 신선 채소류 지원 협약, 신선농산물 지원 사업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와 건강을 고려하는 등 이용자 서비스 질 향상 노력에 높은 점수를 받아 1위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올해 1위 사업장으로 선정된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에는 시설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2천만 원을 지원하고, 인증패와 연말 도지사 표창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상익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의 모범적인 운영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모범적인 운영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3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6급 이상 공직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시흥 자치 이렇게 해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의정연구소 박용진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방의회와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지방자치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내용은 ▲지방자치의 역할과 지방재정의 이해 ▲지방의회와의 소통 및 협력 방안 ▲조례 입법 영향평가의 이해 및 활용 방안으로 구성됐다. 특히 6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이었던 만큼, 지방자치 시대 관리직 공직자로서 필요한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조례 입법영향평가 연구용역’을 실시해 조례 제ㆍ개정 이후 2년 이상 지난 조례와 상위법령 불부합 조례 445건을 대상으로 그 실효성을 점검한 바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그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실현 도구인 조례의 중요성을 함께 살펴봤다. 홍승일 시흥시 예산법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지방자치단체의 발전과 안정을 위한 필수적인 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지난 30일 시청 민원실에서 시흥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하반기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ㆍ폭행ㆍ기물파손 등의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 지침’에 따른 단계별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내용은 ▲민원인 진정 유도 ▲민원인 경고 및 위법행위에 대한 녹음ㆍ녹화 실시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안전요원 호출 및 경찰 신고(비상벨) ▲경찰 인계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비상대응반의 임무별 역할 숙지,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 비상벨 작동 점검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이 진행됐다. 이명기 시흥시 민원여권과장은 “폭언, 폭행 등의 특이민원에 대한 지속적인 대응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역량을 키우고, 민원 공무원을 보호해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원인의 위법행위를 예방하고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해 비상벨, 녹음 전화, 보호조치 음성 안내, 안전유리 등을 설치ㆍ운영하고 있으며, 휴대용 보호장비를 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5곳(능소화꿈나무지역아동센터, 만나지역아동센터, 늘사랑지역아동센터, 목감지역아동센터, 거모지역아동센터)에 등록된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바른 식생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며, 성장기 아동들이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에 관해 관심을 두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시흥산 농산물을 이용한 저염 채소 피클 만들기 체험활동과 이론교육으로 구성됐다. 체험활동은 지역 농산물을 직접 요리하고 맛보는 시간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배우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론교육은 식품 구성 자전거를 활용한 5가지 주요 식품군 배우기, 저염식 식단의 필요성, 지역 농산물에 대해 알아보기 등을 주제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엄계용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아동들이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실생활에서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먹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가 지난 30일 경기아트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한마음 대축제 ‘여러분들이 경기도의 자부심입니다’에 참가했다.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거주 환경과 지역 공동체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과 종사자 등 1,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대축제는 재가노인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수혜자들의 사회적ㆍ문화적 욕구를 해결하며,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또한,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해 신체적ㆍ정신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자리가 형성됐다.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는 이용자와 종사자 4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를 위해 시흥센트럴종합병원, 센트럴장례문화원, 선진이노텍, 대농식자재마트가 적극적으로 후원에 나섰다. 이들 후원업체는 행사에 참석하는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어르신과 종사자뿐 아니라, 경기도 어르신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유기 동물 보호 및 입양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8월부터 새로운 방식의 자원봉사 참여 인증인 ‘활동 인증제’를 실시한다. ‘활동 인증제’란, 활동 자체에 초점을 두고 참여 내용, 기간, 건수를 기록하는 인증 방식이다. 기본적으로는 시간으로 기록되는 시간 인증이 보편적이지만,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양적으로 수치화하는 데 한계가 있어 새로운 형태의 과정과 성장 중심의 활동 인증제가 점차 강조되고 있다. 동물보호기관인 ‘동물누리보호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유실ㆍ유기 동물을 위한 임시보호제를 운영하고 있다. 신청 자격으로는 거주지가 명확하고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가 없는 성인(만 19세 이상)으로 제한된다. 선정된 신청자는 2개월 동안 임시 보호를 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신청 절차는 구조ㆍ보호 동물 임시 보호 교육을 수료한 후 상담 및 절차를 통해 임시 보호 대상으로 선정되는 방식이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늘어나는 유기 동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기 동물 임시 보호를 자원봉사 활동으로 인정하고 활동 인증을 부여하는 ‘시흥시 최초 동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재가노인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중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에게 대인 관계 증진을 위한 ‘생신 축하드립니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생신 지원 서비스는 지역사회와의 관심과 사랑을 바탕으로 어르신들과 지역사회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고립감을 줄이고자 기획됐다. 매월 한 분씩 방문하는 일정으로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일에는 카라라이온스와 함께한 생신 지원 행사는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밑반찬과 과일 등을 전달하고, 생신상을 차려드리며 금일봉을 전해드리는 따뜻한 시간을 마련했다. 생신을 맞이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는 생일이 외로웠는데 생일을 기억해 주고 이렇게 찾아와 주니 매우 고맙다”라며 따뜻한 미소를 보였다.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