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 22통 주민들은 지난 3일,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고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성금 모금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시작됐으며 지난 3월 31일부터 3일간 영통3동 22통 주민들 20여 명이 참여했다. 모금에 참여한 주민들은 “작은 정성이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동에 전달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에 전달되어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구호 생필품 제공과 임시대피소 운영, 복구와 일상 회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강여 영통3동장은 “피해 주민들을 위해 기부해주신 22통 주민들게 감사드린다.” 며, “동에서도 주민들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단체장협의회(9개 단체)와 매탄사랑장학회는 지난 3일 영통구청을 방문하여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매탄4동 단체장협의회와 매탄사랑장학회는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피해 주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모은 특별성금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함께한 장대현 매탄4동 주민자치회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영남 산불 피해지역의 주민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권영순 매탄사랑장학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힘든 시기이지만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준비해 주신 특별성금 전달로 산불로 힘든 시기를 겪은 영남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새마을문고는 지난 2일, 관내 벽산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두 번째 구연동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권선2동 새마을문고 구연동화 프로그램은 관내 아동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며 정서·인지 등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고로 찾아온 30여 명의 원아들은 이야기 할머니가 들려주는『요건 내 떡』이라는 책 속의 욕심쟁이 할아버지 할머니를 구연동화로 만났다. 부산하게 움직이던 아이들은 이야기 속 “말하지 않기”시합을 하는 할머니 할아버지 모습을 보며 집중하기 시작했으며 동화가 끝난 후, 앞으로는 친구들과 싸우지 않고 양보하며 사이좋게 지내겠다고 다짐했다. 장순정 권선2동장은 “새마을문고에서 경험한 구연동화를 통해 아이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이 자라나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문고의 사회봉사 활동을 지원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권선2동 새마을문고는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평일 14:00~17:00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가입 시 다양한 책들을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3일, 서둔동 환경관리원 및 권선구 청소기동반 등 14여 명을 참여하여 탑동 야구장 일대에 대한 합동대청소를 실시했다. 권선구 탑동 야구장 주변은 인적이 드물고 주변에 농가가 많은 지역이라 쓰레기 무단투기가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집중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이번 대청소는 탑동 야구장 주변 약 1km 길이의 야구장 주변 대한 가로 정비 및 쓰레기 수거 위주로 진행했으며, 대청소 이후 철저한 사후관리로 무단투기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종섭 권선구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합동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주민이 살기 좋은 쾌적한 권선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인한 국가재난 상황 등을 고려하여 ‘2025 권선구민 화합 대축제’를 축소 운영한다. 당초 예정되어 있던 개막식과 무대공연은 취소하고 ▲소규모 버스킹 공연 ▲환경친화적 기획행사(EM흙공체험존, 황구지천 벚꽃 나들이 등) ▲그림그리기 대회 ▲ 먹거리존 등 차분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피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성금모금 참여 안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날 먹거리 수익금은 이웃돕기(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원 성금 등) 후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권선구는 “다중밀집 사고 등 축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종합상황반을 구성하고 자율방범대 및 안전관리 요원을 행사장에 배치해 안전순찰 등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가 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학교 4-H 신입회원 입단식’을 열었다. 입단식은 4-H 기본이념 서약‧노래, 신입회원 배지 수여, 우수회원 표창, 식물심기 과제교육 등으로 이어졌다. 10개 학교에서 학생 80명이 입단했다. 이날 학생들은 식물을 심으며 농업과 생명의 가치를 체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4-H는 단순한 학습활동이 아니라, 올바른 인성과 실천적 역량을 키우는 교육운동”이라며 “학생들이 4-H의 지(智)‧덕(德)‧노(勞)‧체(體) 이념을 바탕으로 자연과 농촌을 사랑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시작된 4H회는 농업구조·농촌생활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세계적인 청소년단체다. 해방 이후 한국에 도입돼 농촌뿐 아니라 도시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자연 친화적이고 실천적인 학습을 지향하는 청소년 모임으로 활동 청소년들은 농심을 키우고,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 운동을 주도한다. 4-H는 Head(명석한 머리), Heart(충성스러운 마음), Hands(부지런한 손), Health(건강한 몸) 등 네 가지 이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가 테마전시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조선시대 회화식 지도와 근현대 수원 그림’, ‘토요일 오후 2시 후소와 함께’를 운영한다. 4월 15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열리는 ‘조선시대 회화식 지도와 근현대 수원 그림’ 교육은 테마전 ‘그림 속 수원화성’과 연계한 특강이다. 학예사가 조선시대를 풍미한 회화식 군현지도부터 김홍도의 명작, 박물관 소장 유물 소개, 일제강점기 수원 그림 등 시대의 흐름에 따른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선착순 30명까지 들을 수 있다. 테마전시 연계 교육인 ‘토요일 오후 2시 후소와 함께’는 전시를 기획한 후소 학예사가 전시자료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역사적 배경도 설명하는 교육이다. 4월 5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최소 3인부터 10인까지 단체로 신청해야 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화성박물관이 4월부터 6월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인문교양 강좌 ‘정조와 함께하는 봄, 그리고 여름’을 운영한다. 정조의 업적과 역사적 배경을 조명하며 강연, 답사, 실기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4월에는 ‘정조가 우리에게 물려 준 유산 : 숲’, 5월은 ‘정보의 효심이 깃든 원행’, 6월은 ‘정보의 쉼 공간, 방화수류정’을 주제로 강연과 답사, 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9개 프로그램이 있고, 강연은 회당 90명, 답사·실기 프로그램은 3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강의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화성박물관 홈페이지 ' 교육신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각 교육일 3주 전부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 할 수 있다. 실기 프로그램은 재료비 1만 원이 있다.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 “수원의 지역 정체성을 담은 역사·문화 교육으로 시민들에게 풍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정조의 흔적을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일월수목원이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함께 일월수목원 인근 일월공원에서 4월 30일까지 ‘벚꽃엔딩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벚꽃엔딩 프로젝트는 시민이 직접 관찰하고 기록한 우리 주변 벚나무의 개화 상황을 연구 목적으로 사용하는 시민 참여 프로젝트다. 전국 12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지구사랑탐사대 플랫폼을 이용해 일월공원 내 지정된 벚나무 3그루의 개화 상황을 관찰하고 기록하면 된다. 시민이 기록한 데이터는 벚나무 개화 패턴·지도 제작을 위한 연구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벚나무의 개화 상황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자연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미래세대가 건강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가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과 ‘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은 항암치료 등 의학적 사유로 영구적 불임이 예상돼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자에게 생식세포 동결·보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4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생애 1회에 한해 생식세포(정자·난자) 냉동비와 초기 1년간 보관비를 남성은 최대 30만 원, 여성은 최대 200만 원 지원한다. 관할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e-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4월 1일부터 시행되는 ‘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은 임신 계획이 있는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해 난자채취 검사·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20~49세 여성이다.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2인 가구 기준 약 707만 원)이면서, 난소 기능 검사 수치(AMH)가 1.5ng/ml 이하여야 한다. 생애 1회에 한해 난자채취를 위한 사전 검사비(혈액·초음파 검사)와 시술비를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