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청년에게 개인의 근로 경험에 따른 맞춤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2024년 용인청년 인생설계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용인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용인청년 인생설계학교’는 자기 이해와 진로 설정, 업무 역량 확대 등 3가지 코스(라이프·커리어·리더십)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청년이 겪고 있는 상황과 근로 경험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각 코스 별로 4회차, 20명씩 선발해 용인청년LAB에서 진행한다. 라이프 코스는 근로경험이 없는 청년이 대상이다. 자기 진단 및 분석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찾고, 코칭 과정을 거쳐 진정한 미래를 설계한다. 커리어 코스는 본인의 역량개발을 원하는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한 인생설계 목표를 설정한다 리더십 코스는 3년 이상의 근로 경험이 있는 청년이 대상이다. 중간관리자로서 건강한 팀을 꾸리고 싶은 청년을 위한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높인다. 용인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은 용인청년LAB의 모든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중동 843)의 일부 구간 노후 보행로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환경을 개선한 곳은 동백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부터 공원 남쪽 출입구까지 약 150m 구간이다. 이 구간은 비가 오면 곳곳에 물이 고여 미끄러지기 쉽고, 노후한 바닥 포장으로 인해 어르신이나 유모차, 휠체어 등이 통행하는 데 불편이 있었다. 시는 보행에 불편을 줬던 노후 바닥 포장을 전면 교체하고 보행로 주변에 꽃과 식물을 심고 조경석 등을 놓아 거리 정원을 만들었다. 시는 이번에 조성한 거리 정원이 지난 4월 조성한 테마정원, 시민정원과 함께 동백호수공원을 찾는 시민에게 소소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원 산책로를 이용하고, 또 걸으면서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해서 근린공원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동백동 주민을 위해 경관녹지 내 쉼터 재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부터 동백동 682번지 일원 경관녹지에 4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쉼터를 조성했다. 쉼터에는 에메랄드그린, 삼색 버드나무 등 수목 5종과 억새, 은사초, 가우라 등 지피식물 28가지 종류 등 총 9000여 본을 식재해 도심 속 정원을 마련했다. 퍼걸러와 공원등을 새로 교체했고, 도심 속 힐링 숲길에 맞춰 약 100m 길이의 황토흙길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경관녹지 재정비 공사를 통해 시민을 위한 쉼터를 새롭게 조성했다”며 “쉼터와 맨발길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 용인시민 A씨는 지난 4월 보행로 위로 솟아오른 나무뿌리에 걸려 넘어지며 상해를 당해 용인특례시 시민안전보험에서 10만원의 상해진단 위로금을 받았다. # 시민 B씨는 지난 3월 농업용 전기 배선 연결 공사를 하던 중 전신주에서 떨어져 전치 12주 진단을 받고 시민안전보험에서 10만원의 상해진단 위로금을 받았다. 용인특례시는 올해 2월부터 재개된 시민안전보험에 시민 호응이 높아 운용 5개월 만인 6월 말까지 총 102명에게 3010만원을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상해사고 진단위로금이 101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상해사망과 화재사망이 각각 1건이었다. 계단에서 넘어져 골절을 입거나 놀이터에서 미끄럼틀을 타다 부딪히는 경우, 길에서 미끄러진 경우, 축구 등 운동경기를 하다 공에 손가락을 맞아서 다치는 경우 등 사례도 다양했다. 시는 올해 초 5억원을 투입해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 등 5개 보험사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시민안전보험을 운영 중이다. 시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운용했던 기존 시민안전보험의 실효성 낮은 보장항목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처인구 남사읍은 8일 지역주민 이강우, 라금주 부부가 취약계층을 위해 식료품(라면, 생수 등 8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라금주 씨는 “평생 남사읍에 특별한 애정을 품고 사셨던 시아버님(故이종호)의 뜻을 기리고자 기쁜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이강우, 라금주 부부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식료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흥구 보정동은 8일 용진실업(주)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동 관계자는 “해마다 나눔을 실천하시는 용진실업(주)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수지구 성복동은 11일 용인대 백호태권도장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라면 1588개(127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장은 2016년부터 승급 심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처인구 백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부터 7일간 지역 내 복지대상자 5가구에 ‘깨끗한 집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전문 청소업체의 종합 청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5가구를 방문해 오래된 침구류를 교체하고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신명철 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살피겠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양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취약계층 30가구에 여름용품과 보양식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 23명은 대상 가정을 방문해 여름 이불과 삼계탕을 건네며 홀로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김춘흥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역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홀로어르신 16명에게 여름용품을 전달했다. &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한 주간 지역 주민단체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새마을부녀회는 12일부터 27일까지 하나로마트 이동농협천리점에서 부녀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찐옥수수를 판매한다. 부녀회가 지역 농가에서 당일 수확한 옥수수를 직접 쪄서 판매하고, 수익금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사용한다. 양순자 부녀회장은 “우리지역 옥수수의 맛과 품질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지역 농가도 돕고, 수익금으로 마을 경로당에 복달임 행사도 지원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기흥구 보라동은 9일 지역 요양기관(정담재활주야간복지센터)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응급안전 교육’을 실시 했다. 교육은 실습용 마네킹을 이용해 ▲올바른 가슴 압박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동 관계자는 “교육을 요청하는 아파트와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주민 안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한국과 캐나다의 자유무역협정(이하 FTA)에 따른 수입량 증가로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한우와 육우, 송아지 생산 농가에 피해보전직불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국과 캐나다 FTA 발효일인 2015년 1월 1일 이전부터 한우와 육우, 송아지를 사육하고,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축산업 허가·등록한 농가 중 2023년 생산과 판매 과정에서 가격 하락으로 피해 입은 농민이다. 직불금 지원금은 2023년 생산·판매한 사육 두수에 지급단가와 조정계수를 곱해 산출한다. 조정계수는 오는 10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산정한다. 지급단가는 두당 한우 5만 3119원, 육우 1만 7242원, 한우송아지는 10만 4450원이다. 농가는 최대 3500만원, 농업법인은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최종 지급은 현지(서면) 조사와 심사위원회를 거쳐 확정한다. 신청은 8월 9일까지 축사 소재지 읍·면(동은 구청)에 방문해 지난해 한우 생산·판매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지급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FTA 피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4년 하반기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할 주민을 7월 15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공모사업은 주민의 직접 참여와 교류를 통해 지역 공동체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사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 사업에는 신갈 도시재생 사업 지역 거주자와 이 지역에서 생활하는 5인 이상의 모임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되면 팀당 최대 1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올해 상반기에는 3개 팀이 선정돼 총 2000만원을 지원받았다. 모집 분야는 ▲공동체 ▲문화 ▲사회적 경제 ▲환경 ▲교육 ▲축제 등 신갈오거리의 도시재생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조직 설립, 거리축제 행사 등과 관련된 주제다. 사업기간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6월까지다. 신청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신갈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잡초만 무성했던 도심 속 공터가 산책로와 물억새군락지를 품은 ‘친환경 힐링 쉼터’로 탈바꿈했다.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유방동 234-2번지 일대 8184㎡ 규모의 ‘유방동 도시숲’ 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용인 IC와 인접한 해당 부지는 경안천과 가까운 공지여서 인근 아파트와 다세대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공원 조성 요청이 꾸준히 이어졌다. 시는 주민 요청을 설계에 적극 반영해 잔디광장과 산책로를 품은 소공원 형태로 도시숲을 조성했다. 공원 기능을 하는 잔디광장 주변으로 느티나무, 이팝나무 등의 나무를 심고 둘레길 형태로 480m 길이의 마사토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 줄 지어선 이팝나무들을 관찰하며 경안천을 따라 걸을 수 있는 120m 구간에는 데크 로드와 습지 형태의 물억새군락지도 만들었다. 물억새군락지는 수 생태를 보전하고 물순환 과정을 볼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 잔디마당과 산책로에는 야간 경관을 살리고 이용자들이 쉴 수 있게 태양광을 활용한 경관 조명과 스마트 벤치 등도 설치했다. 특히 잔디광장 가운데 설치한 달과 토끼 모양의 경관 조명은 낮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