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7월 15일 호원1동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만든 불고기 100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미역, 김, 고추장, 다시마 등 식재료 판매 수익과 회비를 모아 고기 등 재료를 마련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조리와 포장까지 직접 맡아 정성껏 불고기를 준비했다. 불고기는 호원1동을 통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불고기를 전달받은 한 노인은 “올해 여름 무더위로 입맛을 잃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고기를 받아 오랜만에 영양 가득한 식사를 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성수 동장은 “지역을 위해 정성 가득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호원1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동부보건과는 관내 20~28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프로그램 2기 대상자 20명을 7월 2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지난 6월에 진행한 1기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점으로 높게 평가됐으며, 이론수업과 태교활동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산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론 수업은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해 ▲출산 과정의 이해 ▲신생아 관리 및 간호법 ▲모유수유의 원리와 방법 등을 교육하며, 공동 육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배우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태교활동은 산모의 정서적 안정감과 태어날 아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나만의 디퓨저 만들기 ▲태명 턱받이 아기용품 만들기로 진행할 예정이다.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은 동부보건과 다목적실에서 8월 7일부터 28일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 진행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3일부터 빼벌마을 기록화사업인 ‘스토리 개발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의 일상과 주민 도시재생사업과 지역 기록화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빼벌마을의 역사 및 지역 이해 ▲누리소통망(SNS) 매체 활용법 ▲주민 인터뷰 실습 ▲블로그 글쓰기 ▲기록물 제작 및 전시회 기획 등의 교육을 제공한다. 2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29일까지, 격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빼벌마을 현장지원센터(송산로999번길 68)에서 진행한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및 사진 수집, 블로그 글쓰기 작성, 활동 공유회 및 전시회 기획 등을 통해 직접 마을기록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마을의 변화와 주민의 이야기를 담은 책자도 제작할 계획이다. 남창민 도시재생과장은 “빼벌마을 기록화 사업이 마을 문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조명하고, 주민의 삶과 이야기를 담아내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고, 주민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도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5일 의정부역사 4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시민과 함께 문화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3주년 주요정책 현장확인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문화공간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중심의 문화정책을 구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문화에 높은 관심을 가진 시민 5명이 참여해 김동근 시장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문화정책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참여자들은 의정부문화역 이음의 ▲공간 활용 ▲전시‧공연 기획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시민 의견을 기반으로 향후 문화도시 조성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문화역 이음은 단순한 시설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이 공간을 통해 시민의 삶 속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문화역 이음은 시민과 예술인, 단체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2일 신곡2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제4회 신곡2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선정하는 민주적 의사결정의 장이다. 특히 이번 주민총회는 일방적으로 주민자치회의 발표를 듣는 기존 방식을 탈피해, 참석자 간 자유로운 토론을 거치는 공론장 형식으로 운영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날 행사에는 160여 명의 지역 주민들과 김동근 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신곡2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 자치계획 실행 경과 등 그동안의 활동 내역 및 감사 결과를 보고하고, 2026년에 실행할 자치계획안을 소개해 주민투표에 부쳤다. 총회에 상정된 2026년도 자치계획 실행사업은 ▲안녕하신곡, 건강하신곡? ▲지구 야(夜), 놀자 ▲마마보이 등 총 3건이었다. 이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안녕하신곡, 건강하신곡?’을 내년도 자치계획 실행사업으로 확정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으로 실행할 ‘신곡2동 따시온 버스정류장’도 투표 참여 주민의 과반수 이상의 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단법인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지난 2월에 모집하여 4월부터 진행한‘의정부 출장 야식당’상반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했다. 출장 야식당(夜識堂)은 주간(晝間) 근로와 생업으로 학습이 제한되는 직장인과 상공인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운영하는 교육 사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을 모집하여 저녁 17부터 22시 사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상반기에 참여한 15개 기관은 바둑, 생활댄스(라인&벨리), 우쿨렐레, 타로, 수어 등 문화, 체육, 예술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운영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본 사업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우리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배우고 싶은 학습을 할 수 있어서 매우 편안하고 즐거웠다”며“기회가 되면 내년에도 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총 3개팀이 모집되어 운영중에 있으며 사업과 관련된 문의는 의정부도시교육재단 나눔학습팀으로 하면 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이 운영하는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년 집중심리클리닉 사례회의를 통해 총 8건의 고위기청소년 사례를 발굴하고, 청소년안전망 협약기관인 리쥬의원과 연계하여 피부과 진료 및 자해흔 제거 지원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집중심리클리닉은 자살·자해 위험이 높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평가, 상담, 의료·사회적 자원을 통합적으로 연계해 개입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의 위기 수준에 따라 긴급대응, 상담, 사후관리의 단계별 개입이 이루어지며, 심리적 회복뿐만 아니라 실질적 일상 복귀를 위한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계 지원은 단순한 심리상담을 넘어 외상 경험으로 인한 신체적 흔적까지 치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자해 경험으로 또래 관계에서 위축됐던 청소년에게 큰 심리적 회복 효과를 가져왔다. 실제로 한 사례 청소년은“처음으로 제 몸을 다시 마주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긍정적 변화를 보여주었다.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고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의료, 교육,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고위기청소년의 전인적 회복을 지원하는 통합적 개입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가 ‘의정부의 심장’이라 불리는 흥선권역을 중심으로, 정체된 도심 흐름에 변화를 모색한다. 시는 7월 15일 시청 회룡홀(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중심기능이 약화된 흥선권역을 재정비해 교통, 생활, 경제, 생태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도시 구조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비전 발표는 의정부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구도심을 다시 활성화하고,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실행 전략”이라고 밝혔다. 의정부 도심, 구조적 한계에 직면 흥선권역은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향후 6개 철도 노선이 교차하게 될 수도권 북부 최대의 교통 허브이며, 생활인구는 21만8천 명으로 의정부 전역에서 가장 많다. 특히 청년 유동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의정부역 지하상가 ▲행복로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의정부제일시장 등이 밀집해 도심 내 소비와 이동, 활력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의정부 전체 세수의 44%를 차지할 만큼 경제적 기여도 또한 가장 높다. 그러나 철도와 공원으로 인해 도심 동서가 단절돼 있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는 호원2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의식 고취를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노인 대상 무료 이발봉사 ▲등하굣길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 ▲주요 거리 및 공원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개최된 ‘미래가치 공유플러스+의 날’에는 바르게살기위원회 소속 임영주 위원이 밝은 지역사회 조성, 이웃돕기 등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6월 모범시민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 위원은 본인이 가진 미용 기술을 활용해 매월 무료 이발 봉사를 실천하며 다년간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선 인물로, 이번 수상은 위원회 전체의 사기를 북돋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순옥 위원장은 직동근린공원 숲속놀이터에서 스트레칭을 활용한 생활체조 재능기부를 이어가며, 주민 건강 증진과 위원회 활동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이순옥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봉사로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임영주 위원의 수상을 계기로 봉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7월 12일 녹양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2025년 청소년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볼링 3회(6월 28일, 7월 5일, 6일), 컬링 2회(7월 5일, 12일)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12일에는 녹양동 청소년 10명과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 4명이 참여한 컬링 체험을 마지막으로 올해 특색사업을 마무리했다. 청소년들은 스포츠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신체와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이고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호기심도 키우는 시간이 됐다. 장상진 회장은 “청소년들이 더욱 폭넓은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과 희망을 발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전한 활동이 지속되길 바란다”며 “청소년 지도에 헌신하는 협의회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