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금촌3동 소재 맥금약수터를 실내형시설로 새단장하고 23일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맥금약수터는 1983년부터 2009년까지 맥금동 일대 주민들의 식수로 활용되다가 광역상수도가 공급되면서 폐쇄됐다가,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재정비 후 2013년부터 약수를 공급해 왔다. 맥금약수터는 도로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파주시는 시민들이 동절기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실내형 약수터로 탈바꿈하기로 했다. 시는 음수대를 교체하고 난방기·환풍기를 설치해 시민들이 날씨와 상관없이 편리하게 맥금약수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뿐만 아니라 관내 20개 약수터의 안내 게시판을 교체해 이용객들이 수질검사 결과를 보다 쉽게 확인해 안전하게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불편함을 감수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매월 수질검사 실시 및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약수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4년 병해충·기상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농업 재해대응 분야 우수사례 발굴 및 시상을 통한 성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는 ‘기본에 충실한 병해충 예찰·방제 및 재해대응’을 주제로 지난 11월 1차 서면 심사 통과 후,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요 내용은 ▲농작물 피해 예방 관리기술 지도 ▲지역사회 공동 호우 피해 복구 ▲기후변화 및 재해대응 시범사업 추진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및 미세먼지 예방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활용 ▲병해충 협업 방제 및 자체예산 확보 ▲뿔나방, 과수화상병 등 검역 병해충 예찰 방제 등이며,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은희 기술보급과장은 “파주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 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이상기상 피해로 농가들의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병해충 및 재해 기술지도에 앞장서고 병해충 예찰방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10일 경의중앙선 주요 이용 구간에서 불법 촬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시철도공사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디지털 성범죄인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가 급증함에 따라, 파주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야당역부터 금촌역까지 4개 역의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도시철도공사와 함께 대대적인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시에서 보유한 전파탐지형과 렌즈탐지형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활용해 화장실 내 불법 촬영 장비 설치 여부를 철저히 확인했다. 또한, 안심비상벨이 설치된 화장실의 비상벨 작동 여부를 점검해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정기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불법 촬영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 육성사업(이하 경기도형 달빛어린이병원)에 참여하는 맘소아청소년과의원에 지정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밤 9시까지, 휴일에는 6시간 이상 진료하는 의료기관에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소아 야간·휴일 진료가 취약한 지역으로 문산읍에 위치한 맘소아청소년과의원(문산읍 방촌로 1729)을 지정했다. 해당 의원은 월·화·목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연장 진료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협력 약국으로 공공심야약국인 가까운약국(문산읍 방촌로 1675-22)이 지정되어, 환자들이 진료와 처방약 조제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그동안 달빛어린이병원이 금촌과 운정에만 지정되어 있었지만, 이번에 문산 지역에도 소아 야간 진료 기관을 운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파주시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공영주차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16년간 유지해오던 주차요금 체계를 개선, 2025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기준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안에 따르면, 기존의 ‘30분 기본요금에 이후 30분 단위 부과’ 방식이 ‘30분 기본요금에 이후 10분 단위 부과’ 방식으로 변경된다. 또한, 기존에 환승주차장에만 적용되던 1일 상한 요금이 모든 공영주차장으로 확대된다. 파주시는 주차수요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기존 1급지와 2급지로 단순히 나누었던 급지체계를 1급지, 2급지, 3급지로 세분화해 관리할 계획이며, 급지별로 이용 요금이 다르게 적용된다. 현재 주차요금은 1급지의 경우 최초 30분에 500원, 이후 30분마다 500원씩 부과됐으나, 2025년부터는 최초 30분에 600원, 이후 10분마다 250원씩 부과된다. 시는 시민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모든 공영주차장에 1일 상한 요금을 신설하고, 월 정기요금도 기존 대비 2~3만 원 가량 인하할 계획이다. 환승주차장은 저렴한 요금으로 인해 이용자가 많아, 정작 경의선을 이용하려는 철도 환승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9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지역 내 청소년 상담 서비스의 균등한 제공을 위해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분소’를 개소했다. 시는 북파주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의 상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북부권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분소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전지역 소외 없이 위기청소년을 보호·지원하고자 2024년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개소했다. 북부분소의 개소를 통해 파주시 북부권 청소년들이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빠르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를 축하하는 차담회에는 파주시 김은숙 복지정책국장, 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손배찬 대표이사, 율곡고 교장이 참석하여 파주시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의미를 더했다.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분소’에서는 관내 상담교사가 부족한 학교에 찾아가는 상담과 사례회의, 부모 집단상담·전문교육을 제공하고 북부권 초·중·고교와 지역자원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역의 특성에 맞는 위기청소년 상담과 맞춤형 부모교육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평가’에서 도내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우수 정책을 발굴·확산하고, 시군의 정책 개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파주시는 올해 공유자전거 운영체계를 도입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시는 공유 자전거가 무단으로 방치돼 통행에 방해가 된다는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2023년 공유 자전거 운영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운영 지원 방안을 모색해 왔다. 특히, 무단방치·불법주차 등에 대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용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주차구역(ZONE)’을 설치했다. 또한, 어린이들의 자전거 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교통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동식 자전거 체험장을 설치해 학생들이 실제 도로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훈련받을 수 있도록 해 만족도 조사 결과 95%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다만 ‘다양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0일 파주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올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25년 주민참여예산 편성 결과를 공유하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 ▲2024년 위원회 운영 결과와 2025년 주민참여예산 편성 결과 ▲2024년 편성 사업의 추진 결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과정에 시민들의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확대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별로 제안사업 대상지를 모두 방문하여 주민 수혜도, 시급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등 공정한 심의 과정을 거쳤으며, 그 결과 112억 원(264개 사업) 규모의 사업이 2025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민참여예산 위원회에서 민생에 든든한 힘이 되는 예산에 함께 뜻을 모아주기를 바란다”라며, “파주시 주민참여예산제가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0일 국가사적 파주 덕은리 주거지와 지석묘군의 체계적인 발굴 및 보존관리‧활용을 위해 ‘파주 덕은리 주거지와 지석묘군 종합정비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덕은리 주거지와 지석묘군은 파주 지역을 대표하는 청동기시대의 유적이다. 1965년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에서는 20여 기의 탁자식 고인돌과 선사시대 사람들이 살았던 터가 함께 발견됐다. 당시 유적의 역사성과 학술성 등 중요성이 인정되어 발견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국가 사적으로 지정됐다. 덕은리 지석묘군은 다른 지역의 지석묘군과 달리 구릉 능선부에 열을 맞춰 분포하고 있으며, 덮개돌(상석) 하부의 고임돌(지석)을 포함한 매장주체부가 거의 완전한 상태로 남아 있어 지석묘의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훌륭한 유산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파주시장, 고고학·한국사·정비 계획 전문가,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적의 발굴조사 계획을 비롯하여 ▲문화유산 구역 지정범위 조정안 ▲문화유산 보존·정비 계획안 ▲콘텐츠활용 계획안 등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연차별 발굴조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0일, 김경일 파주시장이 연말을 맞아 파주소방서를 방문해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 해 동안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힘써온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겨울철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소방시설과 장비를 둘러보며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소방대원들과 함께 파주시민 52만 명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경일 시장은 “항상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특히 겨울철은 화재와 안전사고가 빈번한 시기인 만큼, 여러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여러분 덕분에 파주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