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아이돌보미들의 정서적 지원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녩년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는 파주시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아이돌보미 237명을 대상으로 9월 16일과 17일, 23일 총 3일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집담회는 아이돌보미들의 정서적 지원과 동료 간 소속감을 강화하고,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열린 집담회에는 파주시장이 직접 참석해 아이돌보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성장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아이돌보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집담회 주요 프로그램으로 ▲정서 지원 프로그램 ▲인적성 검사 ▲우울증 자가검사 등이 운영됐다. 또한 아이돌보미의 정서적 소진(번아웃)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 더불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이 마련돼 소속감과 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파주시는 이번 집담회를 통해 아이돌보미의 근무 여건과 정서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정리 목표 달성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징수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이월 체납액을 적극 정리해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집중 추진된다. 시는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의 차량·부동산·금융자산·급여 등 전 재산을 추적해 압류하고, 압류 재산은 신속히 공매를 실시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특히 5백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추심 전문 공무원이 전담 관리한다. 우상완 징수과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체납자를 끝까지 추적·징수해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5일 서울, 부산, 춘천, 울산 등에서 활동하는 20여 명의 여성지원시설 전국협의회 회원들이 성매매집결지 일대에서 집결지 폐쇄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여행길 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매매 피해 여성의 자활과 인권보호를 지원하는 전국 각지의 여성지원시설 전국협의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파주시의 집결지 폐쇄 과정과 시민참여 활동, 그리고 향후 우리 모두를 위한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과제와 역할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성매매집결지의 실상과 피해사례 ▲성매매 피해자가 생겨나는 사회 구조적 문제 ▲성매매 피해자 보호와 자활 지원의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성매매집결지 내 합동순찰 거점시설을 둘러보며 집결지 폐쇄의 필요성에 대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답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를 단순히 정비하는 차원을 넘어, 과거 닫혀있던 불법과 인권 침해의 공간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이러한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세계보건기구 권고에 따라 독감 백신이 기존 4가에서 3가 백신으로 변경되어 접종이 이루어진다. 접종은 대상군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가장 먼저 9월 22일부터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 이어 9월 29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에 대한 접종이 시작된다. 어르신 접종은 10월 중순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며, 10월 15일부터는 75세 이상, 10월 20일부터는 70~74세, 10월 22일부터는 65~69세 어르신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 받을 수 있어, 예방 효과를 높이고 의료기관 방문 횟수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독감 유행이 본격화되는 10월부터 11월 사이에 접종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시민 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경기 북부 지역 유일의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센터 문을 열고, 피해자의 자활과 자립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3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이번에 문을 연 자활지원센터는 성매매피해자의 안정적인 회복과 자립을 돕는 공간으로, 공동작업장 운영, 직업훈련,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일상생활 능력과 기술 습득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심리·정서적 회복을 위한 전문상담, 공동생활을 통한 사회적 관계망 회복 지원 등 피해자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자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센터 설치는 파주시가 불법건축물 행정대집행, 파주시민과 함께한 올빼미 활동, 여행길 걷기 등으로 2023년부터 강력히 추진해온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의 연장선에 있는 것이다. 시는 지원 기간을 최대 3년으로 늘린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 조례」와 함께 자활지원센터 설립으로 성매매피해자의 자활 및 자립 지원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게 된 셈이다. 또한 이번에 문을 연 파주시 자활지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종훈)은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초등생존수영’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생존수영 특화기관으로 2024년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은, 물에서의 위기 상황에 대한 인지 능력과 자기 보호 기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생존수영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지하 1층 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되며, 생존수영을 처음 접하는 3학년은 학급별 10차시, 2년차 교육을 받는 4학년은 6~10차시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내용은 △물속 호흡법 △패트병·돗자리 활용 생존법 △구명조끼 착용법 △다양한 뜨기 방법(배면뜨기, 엎드려뜨기 등) △익수자 구조법 △구명정 활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생존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파주시청소년수련관 박종훈 관장은 “생존수영은 단순한 수영 교육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공동체 안에서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생존수영 교육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운정행복센터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 에듀테크를 중심으로 한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교육공동체와 함께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학부모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에듀테크 시대, 학부모 디지털 리터러시 업그레이드’라는 주제로 학부모의 디지털 이해도 및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와 가정 간의 교육 협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디지털 사회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에서 어떤 방식으로 디지털 기반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알게 되니, 학부모로서도 좀 더 적극적으로 협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연수 후 아이와 에듀테크 교육에 대해 더 깊이 소통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 학교 교육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이에 발맞추어 학부모님들과 함께 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이번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학부모 연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운정1동은 지난 15일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5명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및 낙상 등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사회활동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전화금융사기의 주요 표적이 되는 어르신들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재현하며,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대응법을 교육했다. 특히 최신 전화금융사기 수법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화법, 신고 요령, 스마트폰 설정 방법 등 실용적인 내용이 소개됐다. 어르신들이 자주 사용하는 문자와 전화 앱을 중심으로 설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일자리를 통해 사회와 연결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 교육으로 안전까지 챙길 수 있어 더욱 든든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낯선 전화나 문자에 항상 경계심을 갖고 신중히 대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운정4동 직원과 통장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쓰레기 없는 거리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15일 마을 일대에서 이루어진 ‘쓰레기 제로 거리 만들기 활동’은 쾌적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운정4동과 통장협의회의 협력사업으로, 이날은 특히 불법 투기 쓰레기가 많은 운정4동 4통 마을 진입로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운정4동은 지난해 ‘플로깅(Plogging) 운동’으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던 것처럼, 이번 '쓰레기 제로(Zero) 거리 만들기 활동'을 통해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동체 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이선형 운정4동 통장협의회장은 “가을을 맞이해 마을을 깨끗이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사회단체와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쓰레기 제로 거리 만들기’와 같은 집중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광탄면 실버경찰대는 지난 9월 13일 실버경찰대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교통안전 수칙 준수 및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으며, 광탄면통합경로당 앞에서 시작해 광탄경매시장 등 시가지 곳곳을 돌며 진행됐다. 진영길 광탄면 실버경찰대장은 “작은 활동이지만 주민 한 분 한 분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욱 광탄면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실버경찰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며 따뜻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탄면 실버경찰대는 매월 광탄면 내 버스정류장과 공영주차장 등에서 청결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통 봉사에도 참여해 ‘내가 살고 싶은 광탄’ 만들기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