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20일 수지구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수시 대비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해 일반, 체육, 미술, 농어촌전형 상담을 제공하는 1:1 진학 컨설팅과 40개 대학 상담 부스, 인기학과 대학생 멘토들이 참여하는 ‘학과 멘토링’을 운영한다. 1:1 진학 컨설팅은 경기도 진학정보센터와 용인교육지원청에 소속된 50여명의 진로‧진학 상담교사가 관내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참가자는 지난달 27일부터 대학입시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해 모집을 완료했다. 대학별 상담 부스는 수도권 주요 대학 등 40개 대학이 참여한다. 각 대학은 수시 전형에서 중점적으로 살펴야 하는 항목과 대학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선 예술 특화 대학 부스를 별도 운영해 실용 예술 분야에 관심이 있는 수험생에게 상세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생 멘토링은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인기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들이 학과 소개를 비롯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12일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를 위한 행복나눔 힐링(Healing)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에는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중앙장애인 자립센터 내 중증장애인 및 활동지도사 15명이 함께했으며, 이들은 오산물향기 수목원을 방문해 숲 해설가 선생님과 습지생태원, 수생식물원 등 수목원 곳곳을 누비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의 휠체어를 직접 끌어주고 나들이에 함께한 시민들을 위해 식사와 다과를 제공했다.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은 "야외활동에 제약이 많은 교통약자의 여가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국내 최대 반도체 장비회사 세메스(주)가 기흥구 고매동 764 일원 9만 4399㎡ 부지에 조성하는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 계획’을 승인 고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세메스(주)가 기술 개발센터 건립을 위해 조성하는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오는 2026년까지 약 2556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기술 개발센터는 20층 규모로 건축할 예정이며 정확한 건립 비용은 확정되지 않았다. 산단에는 삼성전자와 기흥, 화성 동탄 등의 전력 부족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변전소, 지원시설, 소공원 부지 등도 포함됐다. 시는 지난 2021년 9월 반도체 장비 기업 유치를 목적으로 경기도로부터 산업단지 물량을 배정받았다. 2022년 11월에는 세메스(주)가 시에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접수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됐으며 주민설명회, 전략환경영향평가, 총 세 차례에 걸친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승인에 이르렀다. 시는 세메스(주)의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42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 효과와 대한민국 반도체 중심도시로서의 용인특례시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16일 오후 1시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시정연구원과 공동으로 과학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교육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허재영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의 ‘과학고 유치지역으로서 용인특례시의 강점’이란 주제 발표와 노자은 용인시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의 ‘과학고 설립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 발표에 이어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을 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은 허종렬 서울교육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김중복 한국교원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김회만 용인고등학교 교장, 목영희 용인교육희망이루다 공동대표, 정원경 용인한얼초 학부모회장, 정의면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등이 진행한다. 정책토론회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용인특례시 교육청소년과(031-324-2483)로 신청하면 된다.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중심도시로 급부상하면서 인구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첨단 IT 인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을 반영해 선제적으로과학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해 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일 처인구 용인시노동복지회관(중부대로 1356) 1층에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필기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경기지부 용인지회장, 김재우 라이더유니온 조직국장, 이동노동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해 SNS에서 다른 지역의 이동노동자 한 분이 밤늦게 죽전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를 이용한 후 올린 글을 봤는데, 시설이 참 좋았고 내가 사는 곳에도 이런 쉼터가 생기길 바란다는 내용이었다”며 “이번에 개소하는 2호점은 죽전 쉼터보다 규모나 시설 면에서 훨씬 좋은 만큼 많은 분이 편리하게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이동·남사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등으로 앞으로 무수히 많은 기업이 들어오고, 인구도 계속 늘어나는 만큼 이동노동자의 활용 영역도 훨씬 넓어질 것”이라며 “이런 점을 고려해 처인구를 중심으로 쉼터가 더 개설되어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일 시청 비전홀에서 ‘경력형성형 공공일자리’ 참여 근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시는 ‘용인형 일자리’와 ‘경력 보유 여성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근로자의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해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으로 사업 참여자 90명을 세 그룹(그룹당 30명)으로 나눠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날 1회차 교육 참가자들은 전문가로부터 취업 트랜드 및 전략, 자기소개서 작성법, 셀프 브랜딩, 면접 포인트, 이미지 메이킹 등의 강의를 듣고 실제 면접 상황을 가정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훈련하는 연습을 했다. 오는 17일과 18일에 2·3회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자신감을 느끼고 취업에 도전하기를 바란다”며 “공공분야 근무 경험이 민간 일자리 취업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시 실정을 고려해 각종 시책과 연계된 일자리를 발굴하고 현장 경험과 경력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제공하는 특별프로그램 ‘숲과 함께, 힐링 싱잉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힐링 싱잉볼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을 통해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참가자들은 싱잉볼 소리를 들으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한다. 프로그램은 7월 25일과 8월 1일, 8월 8일, 8월 22일, 8월 29일 등 5일 동안 진행되며, 하루에 두 번(오전 10시부터 11시·오후 3시부터 4시)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여 인원은 회당 4명에서 10명으로 제한되며, 중학생 이상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7월 9일부터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교육비는 무료이지만, 용인자연휴양림의 입장과 주차 요금은 별도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싱잉볼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휴식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숲과 함께, 힐링 싱잉볼’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무더위를 이겨내고 마음의 안정을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소방서, 지역 내 물류창고 6곳과 물류창고 화재 예방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지마켓 등 물류창고 3곳과 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대상을 확대해 이번에 물류창고 6곳과도 협력 체계를 갖췄다. 협약 업체는 처인구 이동읍 소재 주식회사 진성비에프(대표 김진수), 양지면 소재 주식회사 바로스(대표 박성진), 유림동 소재 주식회사 제이씨패밀리(대표 김예철), 주식회사 승산(대표 허인영), 백암면 소재 주식회사 에르메스로직스(대표 구숭완), 주식회사 한진(대표 노삼석) 등이다. 시와 소방서는 사업자들과 화재 예방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합동점검과 교육·훈련을 지원한다. 사업자는 안전 규정을 준수하고, 물류창고 화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화성시 공장의 화재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공장이나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재산 피해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물류창고 사업자와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대형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오전 기흥구 마북동 마북천을 둘러보며 하천의 수질 문제를 살피고 시의 개선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개인하수처리시설과 폐수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하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길바닥에 자전거와 킥보드의 서행을 유도하는 안내를 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교통초등학교에서 마북e편한세상아파트까지 약 1㎞ 구간을 교동초 관계자, 학부모 등과 함께 살펴봤다.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이 하천의 수질 관리를 잘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자전거와 킥보드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전하자 이 시장은 환경감시원 활동 등을 강화하는 등 수질관리에 보다 신경을 쓸 것이고, 산책로 보행 안전을 위한 조치도 취하겠다고 답했다. 이상일 시장은 “하천 수량이 부족한 갈수기에 하천에서 냄새가 나고, 인근에서 폐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 같다는 이야기도 나와 확인차 현장을 방문했다”며 “환경감시원을 배치해 폐수 유출 여부를 상시 확인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데 활동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s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10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바우처택시기사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및 서비스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바우처택시는 중증 휠체어 교통약자의 특별교통수단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용인도시공사와 협약 운행 중인 비 휠체어 교통약자가 탑승 가능한 개인택시로 용인시는 현재 200대를 운영 중이다. 바우처택시 이용대상은 용인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비 휠체어 시각 및 신장 장애인과 독립보행이 어려운 교통약자로 이용요금은 대중교통요금 수준인 1,500원이며 나머지 택시요금은 용인시에서 보전해준다. 작년한해 바우처택시 이동지원 건수는 30,250건으로 매년 이용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은 “오는 12월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전면배차 시 비 휠체어 고객수요를 대부분 바우처택시로 전환해야 하는 만큼 바우처택시기사의 서비스 친절도를 높이고 교통약자의 이용만족도 제고를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용인시와 긴밀한 협의로 관련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