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5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기흥구 공세동 시민농장에서 제공한 분갈이 서비스에 시민 300명이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관엽식물과 선인장, 다육식물, 난 등 다양한 품목을 분갈이하면서 화분 분갈이용 흙을 제공하고 병해충 예방법 등 식물 관리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했다. 시민들은 가정에서 하기 어려운 큰 화분의 분갈이를 화훼 농가와 시 관계자가 직접 도와주고 생육 단계별로 필요한 정보도 알려줘 반려식물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 수지구나 처인구 등 지역별로 나눠 분갈이 서비스를 지원해 주면 좋겠다고도 했다. 시 관계자는 “가정에서 식물을 기르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반려식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올바른 분갈이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반려식물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KBS와 가진 인터뷰에서 반도체산업 메가 클러스터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교통망 확충을 포함한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5일 KBS ‘뉴스인’에 출연해 취임 후 2년 간의 성과와 관련해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220만평) 유치 ▲송탄상수원보호구역(1950만평) 해제 ▲옛 경찰대 부지 문제 해결 ▲국도 45호선 확장(4차로→8차로)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소개하고, 향후 시의 발전을 위해 구상하고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를 묻는 질문에 “지난해 3월 15일 발표된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 220만평에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한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한 것을 들 수 있다”며 "반도체는 세계 주요국이 속도전을 벌이고 있으므로 국가산단의 신속하고도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받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이 취임 후 삼성전자,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해서 유치한 사업인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 오후 수지구 상현1,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를 열어 시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지역별 현안을 논의했다. 상현1동 주민들은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 추진 과정에 대해 궁금해하는 한편 용인시티투어 운행 횟수를 확대, 경기도 내 행사 참여 시 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호일 새마을 부녀회장은 “용인에 반도체 고등학교가 지어진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할 때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추진 과정을 잘 알려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제 공약이기도 한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을 적극 추진해 왔다”며 "처인구 남사읍 남곡분교 자리에 384명이 다니는 기숙사가 있는 반도체 고등학교를 건립하는 계획이 지난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만큼 2026년 3월에 개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고교 설립 예산이 455억원이나 되는데 경기교육청이 마이스터고로 지정해 주면 국비 50억원이 추가로 지원된다”라며 “용인에 반도체 고등학교가 설립되면 경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5일 회의를 개최해 제285회 임시회를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3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용인시축구센터 이전건립] ▲용인시일자리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용인시 경관계획 재정비(안) 의견제시의 건 등 조례안 8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동의안 4건, 의견제시 1건, 보고 2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15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5일 고령친화도시 인증 현판 제막식과 모니터단 발대식을 열었다. 시는 지난 5월 2일 세계보건기구에 인증을 신청한 뒤 약 2주만에 평가를 통과했다. 이는 역대 최단기간 인증으로 알려졌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발대식에서 모니터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시청 1층 출입구에 마련된 현판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25명의 모니터단원은 각 읍·면·동과 유관기관의 추천을 통한 공개모집으로 선발됐다. 모니터단은 2년 동안 고령친화도시 관련 사업을 점검하고, 일상생활에서 어르신이 겪는 불편 사항을 조사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시민이 제안한 좋은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반영해 실천에 옮기고 있고, 특수학교 교장과 학부모, 특수학급 교사와 가진 간담회에서 제시된 ‘가족화장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듣고 즉시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세수 감소로 재정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용인을 더 나은 생활공동체로 만들 수 있도록 교육과 복지 관련 예산은 증액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바로알기Ⅲ」가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방문자가 연간 1000만 명 이상의 도시인 경기도 포천시 일원에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용인특례시와 유사한 특성의 다른 도시를 방문 및 연구해 용인특례시의 바람직한 미래 모델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포천시는 토지이용 현황 및 관광산업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용인특례시와 유사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유네스코 인증 세계지질공원 및 국립수목원 등 천연광관자원과 산정호수 수변데크길 등 천혜자원을 활용한 관광지가 인기가 높다. 「용인특례시 바로알기Ⅲ」는 박인철(대표), 신나연(간사), 김진석, 안치용, 이윤미, 임현수, 박병민 의원 등 회원 7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국립수목원과 산정호수 등을 둘러봤다. 국립수목원에서는 용인특례시 전체 면적 중 약 52%를 차지하는 임야를 활용해 수목원·식물원 등으로 설치·운영하는 방법을 고민했다. 또한, 산정호수를 둘러보면서 용인 8경 중 하나인 기흥호수 등 다수의 호수·저수지를 자연친화적·환경보존적 관광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7월 4일에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 박람회’에서 재원조성 분야 ‘지역문화 우수사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 박람회’(이하 ‘박람회)는 전주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공동 주최로 매년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진행되며, 전국 기초문화재단 122곳을 대상으로 ▲문화매개 ▲지역소생 ▲문화기획 ▲재원조성 ▲문화협치 ▲문화향유 6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전문가의 면밀한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작년 3월 김혁수 대표이사의 취임 100일 기념으로 개최했던 언론간담회에서 선포한 재단 주요사업 6대 핵심 사업 키워드 중 ▲소통의 문화 ▲전략적 문화 ▲공격적 문화를 기반으로 용인문화재단 임직원 소통 창구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에 따라 2023년에 총 14억 원 이상의 외부 재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내어 이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재원조성 분야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용인문화재단은 확보한 외부 재원으로 2023년에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양질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이영민 신임 구청장이 지난 3~4일 이틀간 구청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며 현안 챙기기에 속도를 냈다. 이 구청장은 취임 다음 날인 2일 업무보고회를 열어, 지역 현안을 챙기고 구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 행정과 친절한 자세로 민원인을 응대해 달라”며 “참신하고 전문성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 구청장은 이튿날인 지난 3일에는 고기동 노인회관~관음사 입구 2.5km 구간 도로(용인도시계획도로 소1-67, 68호) 개설 현장 등 3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고기동은 여름철 집중 호우로 큰 피해가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담당 부서에 하천이나 도로를 철저히 점검해 예방해 각별하게 신경 써 달라고 지시했다. 4일에는 신봉동 신봉 고가 하부 체육시설 옹벽 공사 현장, 풍덕천동 토월체육공원 환경 개선 사업 현장 등 6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관련 민원 등을 점검했다. 이 구청장은 “주민들의 사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오는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금연 구역이 확대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였던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금연 구역이 30m로 확대된다. 초·중·고등학교는 시설 경계선 30m 이내로 금연 구역이 추가로 설정된다. 또한, 기존 시 조례에 따라 학교 출입문부터 반경 50m 이내(절대 보호구역)로 설정된 금연 구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용인특례시 처인·기흥·수지보건소는 금연 제도의 변경과 시민의 금연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금연 표지판 부착과 현수막 설치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보건소 관계자는 “법 개정에 따른 금연 구역이 확대된 사실을 알리고 현장 지도를 통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있고, 금연 구역 내 흡연 시 5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아동과 청소년이 담배 연기 없는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5일부터 지역의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용인투어패스 통합이용권’을 출시해 판매한다. ‘용인투어패스’를 구매하면 구매한 티켓별로 지역 내 관광지, 카페, 체험시설, 음식점 등 20곳을 일정 시간 동안(24시간·48시간·72시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새롭게 단장한 ‘용인투어패스’는 이용 시설을 20곳으로 늘렸고, 계속 가맹점을 모집해 ‘용인투어패스’ 대상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5일부터 8월 4일까지 ‘용인투어패스 통합이용권’은 1000원을 할인 판매한다. 이에 24시간 이용권은 1만 4900원, 48시간은 1만 6900원, 72시간은 1만 89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방법은 ▲네이버 ▲쿠팡 ▲티몬 ▲투어패스몰 ▲스마트스토어 ▲위메프 ▲11번가 ▲이베이 ▲야놀자 ▲여기어때 ▲마이리얼트립 ▲와그 ▲KKDAY ▲클룩 ▲카카오쇼핑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투어패스는 용인을 방문한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지속해서 가맹점을 모집해 더욱 많은 관광상품을 선보이